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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11 FW Trend Watch_03


침울한 사회 환경 속에서 상식과 통념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과 일탈의 묘미를 추구하는 그룹(엑스터시아 Ecstasya)이 새로운 마케팅 타켓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들은 숨기고 감추던 원초적 본능을 따르며 호기심을 갖고 금기의 선을 넘나드는 소비자이기에 사용자로 하여금 일탈의 묘미를 가능케 하는 제품들이 사랑 받을 것이다. 단순하고 감각적인 효과를 빠르게 받아들이게 된 소비자들은 진짜와 가짜의 경계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사고보다 즉각적인 자극을 원하게 된다. 가짜임에도 거부반응이 없는 플라시보효과에 주목한다. 플라시보는 라틴어로‘즐겁게 한다’는 뜻이다. 미셸오바마가 애용해서 주목 받고 있는 아일랜드 출신 액세서리 디자이너 탐 빈스(Tom Binns)의 새로운 컬렉션‘Get Real’Necklace' 시리즈인 럭셔리 커스텀 주얼리를 펑키하게 진품을 컬러 프린팅한 종이보석 목걸이의 플라시보 효과와 미국‘뉴욕 타임스’에 미국 의사의 절반이 통상적으로 플라시보(placebo, 가짜약)를 처방하여 우울증 환자 40%의 증세를 호전시켰다는 뉴스도 있고, 올해 초 미국에선 플라시보 전문약까지 등장했다. 이 약의 이름은 플라시보(placebo)의 철자를 역으로 쓴 ‘오베칼프’(Obecalp)이다.

 
Design Strategy

 

‘쾌’를 따르려는 인간심리의 기본이다. 가능한 불쾌감을 피하고 쾌감을 추구하려는 무의식의 경향을 프로이트는‘쾌락원칙’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금기시 되었던 인체, 성, 도발, 가짜 럭셔리, 모조품 등의 개념을 드러내놓고 디자인 컨셉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된다.

 
 

01. 네덜란드 Blofield 에서 디자인 한 플라스틱 쇼파
기존의 클래식한 쇼파를 플라스틱 소재로 표현했으며, 제품은 튜브와 전기 펌프와 함께 배달이 된다. 언제 어디서나 전기 펌프로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02. 파비오 노벰브레의 그&그녀 의자 (Fabio Novembre / Him & Her chair)
인체의 뒷모습을 표현한 재치 있는 의자 디자인. 여자와 남자가 한 쌍으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앉았을 때 편안함을 준다. 2008년 처음 선보인 이래, 2009년 다시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03. Make Me Wet / 파스타 체 / 알레시 제품
섹시한 주방 액세서리 Make Me Wet 이라는 이름을 가진 파스타 전용 체(소쿠리)는 멋진 음식과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되었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컨셉 디자인을 주로 선보이는 알레시(Allessi)의 제품으로 슬로바키아 출신 디자이너 피터 자쿠빅(Peter Jakubik)이 디자인했다.

 
 
04. Adrien Donot / 가상의 관능미 (tinted nudetography)
평범한 것을 색을 이용해 기묘하고 거리감이 색다르게 표현. 디지털 아티스트 아드리안 도노(Adrien Donot)에 의해 재탄생한 디지털  누드. 단순한 토플리스 차림의 모델 사진에 블랙, 화이트, 네온 컬러를 입혀서 색다른 느낌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재미있고 기묘하며 생동감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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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정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발행하는'디자인디비플러스' 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글_자료제공 인터패션플래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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