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예측시점(Trend forecasting)

 2010-2011

시즌 테마명

 Everyday Oddities / Multi-complexity

예측 트렌드 콘텐츠

 new-시즌스토리텔링-(5)

Design db guideline

TF CUBE Mapping - 헤도네 HEDONE®

Design db 카테고리 - 트렌드 랩(Trend Lab)

트렌드분석 및 자료제공 - 이 순영(트렌드 전문가) / 페클레 한국공식지사

이번 시즌은 각 나라별, 지역별,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서로 다른 경제성장과 시장흐름 및 형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국내의 경우 패스트 마켓의 가속도는 이내 프리미엄급 시장과 수퍼-프리미엄급 시장으로 흡수되어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표면적 변화를 보이게 된다. 팝(pop)으로 지배되던 예술문화는 멀티 미디어의 큰 흐름속에 좀더 다양한 영상과 음악, 퍼포먼스를 동반하게 되고 제3의 신문화를 발생시키는 거리는 무엇보다 친환경과 도시화 계획과 동반되어 과도기적이고 다이나믹한 양상을 나타낸다. 글로벌 예측 트렌드보다 지역별 현동향 트렌드를 디코딩(decoding)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진 샘이다. 우리는 가속화된 복합적 사회문화 양태 속에 어느시대보다 다양성이 각광받는 실험적이고 혼란스러운 소시얼 카오스(social chaos)에 살고 있으며 동시에 미래진행형 현실 속에 살고 있다. 키레네 학파에서 주장한 헤도니즘을 21세기 디자인/경영/마케팅 등 모든 전문분야에서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긍정적이고 해학적인 모습을 최고의 가치로 치는 휴먼니즘에 입각한 것이다. 복잡하고 또한 복합적이며 그래서 다양함이 인정받고 발굴되는 이 시대는 차별성 이상의 독특함과 컨셉 이상의 스토리가 주목 받는다는 것이 2010-2011년 시즌 스토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메세지가 된다.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처럼 "위도 없고, 아래도 없는... 그래서 밖으로, 뒤로 마음껏 날 수 있는, 더 이상 말하지 말고 노래하라. 모든 말은 무거운 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가벼운 자들에게 모든 말은 거짓일 뿐이다."   "우리가 스스로 더 즐길 수 있는 법을 배운다면, 다른 사람에게 나쁜 견해를 품거나, 해를 주거나, 해악을 끼치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잊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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