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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헤도네 동향분석- 포스트 모던 가스트로노마 Post-Modern Gastronomy

기획 및 분석: 이순영(트렌드 전문가)


'Post-Modern Gastronomy'
 

기존 요리와 미식분야의 독단적인 정설과 공식적인 정의와는 거리가 먼, 바로 제3의 문화 거리에서 발견되는 노마드 푸드 라이프(Nomad food life)의 새롭고 신기한 것에 집중하는 즐거운 미식과 나만을 위한 특별한 맛과 요리가 부각된다. 먹는 즐거움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스트-모던 가스트로노미는 이미, 2009년 상반기 메종&오브제에서 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컨버전스 리빙 경향에 속하는 소시얼 이슈이다. 음식문화를 동반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정의 푸드-라이프(food-life)는 요리에 있어서의 미식이라는 기본 정설이 아닌, 컬러와 새로운 형태, 미스틱한 전설, 특정 장소, 로컬 문화 등이 어필되는 대중의 새로운 소비문화와 방식에서 출발한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사회문화 소비 부류로 분리된다. 예를 들어, 베제털은 이제 맛과 건강 보다 시각적이고 심미적인 스타일 차원을 좀더 중요시 여기게 되며 특히, 베제털 요리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푸드-라이프 가스트로노미(food-life gastronomy)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1>                                                                       <사진-2>

사진설명

사진-1> Maison et Objet가 여는 트레이드 쇼 Food design event, Paris des Chef의 파리 스테이지
이미지출처:www.maison-objet.com

사진-2>  알렉산드레 가우시어(Alexandre Gauthier)의 조개구이와 후추 클레멘타인(Clementine : 소형 오렌지)
이미지출처:www.maison-objet.com

사진-3> 쉐프 알렉산드레 가우시어  김이 나는 조개 구이 위에 미니어처 종(실버 커버)를 올려,  열고 덮을때    울리도록 설정하여 ‘소리가 나는 음식’을 연출한다.
이미지출처:www.maison-objet.com

사진-4> 덴마크 출신의 쉐프 토어스텐 슈미트(Thorsten Schmidt)의 아이스  크림. 에릭 벤쿠에(Eric Benqué)의 ‘urgundy’(오크 디쉬)에,그의 출신 지역에서 공수해 온 오크 나무와 나무를 깎은 대패를 곁들여 장식한다.
이미지출처:www.maison-objet.com
 


<사진-3>

<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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