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en laptop cases'
<사진-1>wooden laptop cases이미지출처: www.rainerspehl.com
지금은 "소재파괴‘의 시대라 한다. 웰빙 열풍은 음식문화에서 시작되어 의류, 주거 생활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신소재에 대한 관심은 이제 나무와 돌 등의 천연소재의 제품들에 옮겨가고 있다. 소비자들의 감성 트렌드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겨냥, 형태와 컬러는 물론 머티리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업계에서도 그 영향을 받아 로하스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전자기기에 적용하여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플라스틱과 메탈 재질의 소재가 주를 이루었던 전자기기 업계에 지속가능소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무 고유의 색감, 무늬 등을 그대로 살려 전자제품의 차갑고 하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상품에서 느끼는 감성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가 대중화되어 개인 필수적인 기기로 변화하면서 성능이나 기능적인 요소 외에 인테리어와 데코레이션 부분에 대한 흥미가 늘어 다양한 컴퓨터 액세서리 제품 개발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기기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성능만을 선호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더 편리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코스메틱과 리빙, 장식오브제와 기능, 전통양식과 기술의 조합 등 다양한 컨버전스 동향과 이를 통한 휴먼네이처 소비사회 감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