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심플한 형태와 무채색
후카사와 나오토는 주변 환경에서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쉽게 찾지 못하는 일상생활 속의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을 하며 그 표현에 자신만의 색을 덧칠한다. 심플한 형태와 무채색의 컬러를 사용하여 자신의 작품을 감각적으로 만들어가는 디자이너인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적절히 찾아 그 디자인을 최대의 작품으로 만들어주는 감각이야말로 훌륭한 디자이너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 위에 두 디자이너를 대표적으로 보았을 때 컨셉과 컬러는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그들만의 특유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표현력과 작품에 맞는 컬러를 사용한다. 자신만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철학은 한 번의 결과물로 표현이 되는 것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 그들만의 철학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여러 작품을 발표 하였지만, 그 작품들이 그 사람만의 작품으로 대변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면, 아이덴티티를 가질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작품 속에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했던 하나의 연관성을 가지고 진행하게 되면 그 작품들이 쌓이고 쌓여 자신만의 브랜드가 되며, 이는 곧 디자인의 아이덴티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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