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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폿-캐릭터 애니메이션-정재욱 교수

캐릭터 애니메이션 정재욱 교수
스폿 리포르타주
취재 및 사진, 글 : 최성윤
자료제공: 정재욱

캐릭터 애니메이션 정재욱 교수

 

‘애니메이션을 통한 아이들의 정서를 필터링 해주는 역할’

애니메이션은 주요 시청 층이 어린아이들이다 보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나 교육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자극적이기 보다는 영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한다. 예를 들어, 눈에 보이는 사물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을 자극하고자 한다. 특히 요즈음 아이들은 사고(thinking, 思考)보다는 시각적으로 자극적인 비주얼들을 통해 생각하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을 통해 본질적인 호기심을 끌어내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더 나아가,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고 보이는 것도 평범함이 아닌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정서를 필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역할을 한다.
 

‘모습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닌 움직임을 통해 성격이 표현’

애니메이션은 Shape, Form, Color보다는 움직임이 중시되는데 그중에서도 타이밍 즉, 캐릭터의 몸동작(acting)에 의한 시간의 변화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정재욱 교수는 강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는 애니메이션의 가장 근본적인 것이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요소라고 한다.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단어에 속하는데 이러한 동작을 통한 시간의 변화를 흥미롭게 보이도록 하여 아이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타이밍을 디자인해야 한다. 쉬운 예로 같은 색의 세 개의 공을 단순히 시각적으로 볼 때는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직접 각각의 공들을 튕겨보면 고무로 만든 공, 천으로 만든 공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공이 튕겨 오르는 탄성이 다르며 이러한 움직임에 의해 그 재료의 속성이 정의된다. 이렇듯, 애니메이션도 모습으로만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을 통해서 캐릭터의 상격이 표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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