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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기기 산업 트렌드

향후 5년 내로 공장 자동화에 대한 시장 수요는 점진적 증가 예상

스리랑카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인공 지능머신 러닝사물 인터넷 분야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지능적이고 효율적인 로봇 개발을 포함한 인공지능 부문에 대한 발전을 목표로하며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소셜 로봇을 만들어 일반인의 삶을  편리하게 개선하자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또한 언젠가는 모든 부문에 자동화기기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인식도 있다특히 중소기업들은 아직도 수작업을 하는 곳이 많으므로 앞으로 들여와야  자동화 기기들이 많다.

 

수요 증가의 요인


제조 과정에서의 고비용과 공정 과정의 비효율성에 대한 현지 연구에 따르면, 스리랑카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도입하면 현재보다 생산량을 최대 85%까지 늘릴  있다고 한다또한 스리랑카 정부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마다 수만 명의 스리랑카인들이 국외로 이주하고 있어 갈수록 숙련된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스리랑카 수출 일등공신인 의류 봉제업의 경우 아직 전체적으로 자동화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원단 재단원단 선택  배치원단 검사재봉 로봇의류 프레스   공정이 로봇을 통해 이루어질  있어  혜택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 현황

 

<HSCODE 847950 산업용 로봇 제품의 3년간 수입 통계>

(단위: US$ , %)

순위

국가명

수입금액

비중

증감률

2023/2022

2021

2022

2023

2021

2022

2023

 

 세계

1,365

678

616

100.00

100.00

100.00

-9.12

1

일본

452

205

324

33.13

30.17

52.59

58.40

2

중국

251

250

262

18.41

36.88

42.45

4.60

3

미국

 

1

12

 

0.19

1.87

783.50

4

덴마크

35

 

8

2.56

 

1.27

 

5

말레이시아

 

 

8

 

 

1.23

 

6

대한민국

103

 

4

7.52

 

0.59

 

7

독일

 

59

 

 

8.74

 

 

8

홍콩

 

12

 

 

1.78

 

 

9

인도

133

10

 

9.72

1.54

 

 

10

이탈리아

84

21

 

6.16

3.09

 

 

11

스위스

1

 

 

0.04

 

 

 

12

대만

 

63

 

 

9.24

 

 

13

터키

151

57

 

11.03

8.36

 

 

14

아랍에미레이트

 

0

 

 

0.01

 

 

15

영국

156

 

 

11.41

 

 

 

[자료: World Trade Atlas]

 

스리랑카는 지난해  60 달러 상당의 로봇 기계를 수입했으며, 2018년과 2020년에는 100 달러 이상을 수입하며 당시에 자동화로의 전환도 생각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와 국가 경제 붕괴로 인해 다음 산업 단계로 나아갈 동력을 잃게 되었다. 2018년과 2020년에는 덴마크영국스위스  유럽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40% 달했지만코로나19 이후에는 중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주를 이루며 2023년의 경우 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95% 차지했다한국으로부터의 수입 규모는 4000달러로 수입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2021년에 103000달러를 수입한 기록을 제외하면  분야에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아직까지 적은 편이다그러나 스리랑카 기업들은 HSCODE 847950외에여러 다른 HS 코드에 등재된 전자 부품  구성품을 수입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수입 세율


수입 관세: 없음

부가가치세: 18%

Port and Airport Levy 항만세: 5%

Social Security Levy 사회보장부담금: 2.5%

 

스리랑카 봉제 공장에서의 로봇 기술 도입 가능성


스리랑카 의류제조협회에 따르면  규모의 현지 봉제 공장들은 서서히 공장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한다스리랑카는 방글라데시와 비교했을  공정 비용이  들긴 해도 품질이 중요한 기능성 의류와 고급 언더웨어 봉제에서는 여전히 인기 있는 지역이다따라서 현지의  기업들은 인간의 노동력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효율성을 향상시킬  있는 로봇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 의류 봉제는 그간 다른 산업에 비해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다봉제 공장에서는 직물 인쇄나 원단 재단과 같은 작업에서 로봇이나 자동화된 기계에 의존할  있지만재봉과 같이 필수적인 작업은 아직까지 완전 자동화를 실현하기는 어렵다특히 얇고 유연하거나 손상되기 쉬운 원단과 직물은 기계로 작업하기 어렵고많은 봉제 업체가  종류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기 때문에  종류의 자동화 기계를 가지고는 다양한 주문을 받을  없는 상황이다.

 

봉제 로봇에 대한 미래 수요

 

봉제 로봇  가장  알려진 사례  하나는 SewBot으로기존의 재봉틀에 복잡한 센서와 필요에 따라 원단을 재배치하는 진공 시스템을 결합한 사실상 의류 작업대라고   있다여기서 센서는  조각이 움직일  이를 추적할  있다 조각이 늘어나거나 제자리에서 벗어나면 기계가 알아채고 천의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실수를 최소화하고 작업을 계속할  있다실제로 로봇은 재봉사가 재봉할  천을 움직이고 다루는 방식을 모방하여 실수의 위험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문제는 SewBot을 도입하면 봉제 공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이 적용된 직물 컷팅기에 대한 미래 수요

 

자동 재단기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원단을 재단할  있다이러한 컴퓨터 재단기는 의류의 모양과 패턴을 기억해 저장하기 때문에 여러 겹의 원단을 수작업에 비해 훨씬 짧은 시간에 자동으로 재단할  있다이는 현재 사용되는 컴퓨터 레이저 커팅 기술에서  단계  발전한 것이다문제는 원단을 너무 세게 잡으면 원단이 손상되고가볍게 잡으면 절단 중에 원단이 움직이기 때문에 원단을 잡는 정확한 그립이 관건이라고 한다 장치는 소재가 단단하고 쉽게 움직이지 않는 가죽 제조 산업에서 매우 많이 사용된다.

 

자동 직물 정리기에 대한 수요

 

Pick & Place 로봇은 취급하는 원단의류 봉제업체의 자동화 필요성 등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플레이스 로봇은 여러 공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줄여주는 자체 작동 로봇  역할을 하거나작업자 옆에서 작업하는 협업 로봇이   있다제조 공정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적용하여 작업 방법과 동작을 안내하는 로봇이  수도 있다이러한 로봇은 원단을 들어 올리고배치하고포장하고컨베이어 벨트에서 다른 벨트로 옮기는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작업을 수행할  있다.

 

섬유 원단 진단기에 대한 수요

 

원단은 의류 공정  비용의 60~70% 차지하고 원단 검사는 최종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로봇은 원단 검사에 스펙트럼구조통계모델 기반 접근 방식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원단 오류의 심각도를 평가하는데 원단 로트의 결함 수가 특정 한도를 초과하면 해당 원단 로트는 불합격 처리된다.

 

레이저 로봇 용접 재봉기에 대한 수요

 

레이저 용접은 봉제 업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원단 용접을 통해 제조업체는 원단에 구멍을 뚫는 전통적인 스티칭 방식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솔기가 있는 의류를 생산할  있다 방식에서  접착기를 사용하여 원단 이음새에 열과 압력을 가하여 접합한다.

 

유통과 마케팅


수입  자동화 전환은 현지 자동화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수행한다 회사는 외국 제조(또는 납품업체의 현지 에이전트로서 해당 브랜드만을 대리할  있다자동화 회사는 애프터 서비스  유지보수 업무도 하는데자동화 회사는 필수 예비 부품의 재고를 유지하고 구매자들이 중요하고 교체하기 쉬운 예비 부품의 재고를 유지하도록 관리하기도 한다자동화 회사는 24시간 대기하며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고장이 발생하면 서비스 팀이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러 간다.

 

스리랑카에 있는 외국 기업의 경우 작업장에 다양한 로봇을 가지고 있다로봇은 '페이로드' 따라 설계되기 때문에 작업의 성격에 따라 페이로드가 계산되고 적합한 로봇이 배정된다특정 산업에 특화된 특정 브랜드는 없기 때문에 모든 브랜드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현지 선도 브랜드와  종류


스리랑카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로봇 브랜드는 OMRON(일본), KUKA(독일), ABB(스위스), Fanuk(미국), UR(미국), SR(대만)이다최근에는 현지의 차(Tea) 공장에 일본 OMRON사의 로봇 42대가 설치된 사례도 있다. KUKA ABB 봉제와 제과 제조 공장에서   있다현재 스리랑카 봉제 산업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페이로드는 2㎏ - 700이고 타이어 산업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페이로드는 5 - 500 산업은 10 - 15이다  가지 산업에서 주로 로봇을 수입한다.

 

스리랑카에서 개발중인 로봇들


아리맥은 2019년에 스리랑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디야젠' 출시했는데  로봇은 가상 비서 역할을 한다자연어 처리와 대화 관리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목적에 따라 기능을 수정할  있다따라서 다양한 사용자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있도록 개발되었다로봇에 포함된 기술적 특징은 지능적으로 작동하고 모든 방향으로 신호를 전송하는 OIMA,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  이해하는 CNN 기반 고속 의미 분석 기술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콘텐츠 제작  높은 정확도의 물체 스캔에 특화된 인텔® 리얼센스 뎁스 카메라배터리 절약 모드메모리그래픽 성능  I/O 용량을 위한 인텔® 아폴로 레이크 모바일 SOC, 열을 이용해 주변 환경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PIR, IR 센서 배열실시간 정확한 3D 내비게이션을 위한 3D SLAM 실내 위치  항법 기술  다양하다또한 10.1인치 10포인트 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자동 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10시간의 작동 시간을 자랑하는 디야젠은 AI, 첨단 로봇 공학 등의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인간과 유사한 기계와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높이는 4.5피트이다.

 

<아리맥사가 개발한 로봇 디야젠>

 

web and mobile

 [자료: Arimac 홈페이지]

 

'해리포터 분류 모자' 2019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 대학교 응용과학부 학부생들이 디자인하고 개발한 제품이다 모자는 자폐증이나 이와 유사한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감정을 표현하거나 상호 작용할  없는 아이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되었다해리포터 영화에 등장하는 분류 모자를 형상화한 소셜 로봇으로이러한 장애를 극복할  있도록 도와준다분류 모자는 뇌파를 읽을  있으며  데이터는 다양한 의료 목적으로 추가 분석될  있다 모자는 마음을 읽고  활동을 분석해 다양한 의학적과학적 목적으로 활용할  있다 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소셜 로봇 컨퍼런스 2019(ICSR 2019)에서 국제 1 상을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린 휴먼 로봇 인터랙션 2020(HRI 2020) 컨퍼런스 학생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국제 2 상을 수상했으며, ICSR 2019에서 우승한  있다.

 

<Harry Potter Sorting Hat>

https://www.sjp.ac.lk/wp-content/uploads/2019/11/DSC2222.jpg

 [자료: https://www.sjp.ac.lk/news/team-bringing-harry-potters-sorting-hat-life-marks-sri-lanka-world-map/]

 

현지 선도 기업 방문기 – ROTEC Automation Pvt Ltd


2024 2 16, KOTRA 콜롬보 무역관 직원은 스리랑카 로봇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와 기회에 대해 인디카 위제쿤(Indika C. Wijekoon) 상무이사와 논의하기 위해 ROTEC Automation (Pvt) Ltd 방문했다로텍 오토메이션은 산업공정  해양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스리랑카에서는 선도적인 자동화 솔루션 제공업체  하나로, 20 이상 업계에 종사한 전담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다. ROTEC 현지에서 KHS, ZIEMANN, YASKAWA, LEUZE, BBULL 에이전트사 이기도 하다스리랑카뿐 아니라 캄보디아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호주에도 사무소를  예정이다.

 

인디카 상무이사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세계적으로 자동화 기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개발도상국으로써 스리랑카의 로봇에 대한 수요는 5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향후 스리랑카의 모든 산업에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현지에서 로봇 제조  조립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그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로봇 브랜드로 일본 오므론(OMRON), 독일 쿠카(KUKA), 스위스 ABB 있다고 말하며, ROTEC 수력제분석유타이어증류소유리인쇄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미 여러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도 밝혔다.

 

최근 로텍은 딜마 실론  컴퍼니와 함께 상자 제작부터 수출 국가별 인쇄  포장까지 딜마 (Tea) 공장에 일본 기업인 오므론사에서 제조한 45대의 자동화 로봇을 배치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도 하였다이를 통해 이전에는  공장에  300명의 인력이 근무했지만로봇 도입으로 인해 현재는 해당공장에는 25~30명의 인력만 필요할 뿐이다. ROTEC 스리랑카 코카콜라 공장의 완전 자동화(인쇄부터 충전  포장까지) 실현한 회사이기도 하다또한 스리랑카 엘리펀트 하우스(식품 브랜드 이름공장을 재건했으며 현재 포크 리프팅 공정도 자동화할 계획에 있다또한 해외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어서 두바이에서는 가장  플라스틱 팔레트 공장  하나를 완전 자동화하기도 하였다칠레에서도 완전 자동화된 체인 풀러 프로젝트를 완수하였다.

 

ROTEC 에너지를 절약하고 모터 속도를 제어할  있는 가변 주파수 변압기(VFT) 제조한다하지만 스리랑카 정부의 세금 정책으로 인해 설계 과정은 대부분 스리랑카에서 이루어지고 제조 공정의 최종 단계는 중국에서 이루어진다로텍은 스마트 경제형 주유소  저장소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지만마찬가지로 스리랑카 정부와의 다양한 문제로 인해 이러한 자동화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디카 상무이사는 현재 스리랑카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선도적인 안전 솔루션 회사인 Ansell Lanka (Pvt) Ltd  25대의 로봇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다른 선도적인  보호 장비 공급업체인 마이다스 세이프티 스리랑카(Midas Safety Lanka (Pvt) Ltd) 현재  4대의 로봇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로봇 사용량을 25대까지 늘릴 계획이다마찬가지로 스리랑카의 유명 비스킷 제조 회사인 CBL 그룹과 말리반 비스킷 제조 공장에는  공장에서 5대의 로봇이 설치되어 있다또한 스리랑카의 섬유 산업은 오래 전인 1977년에도 완전 자동화 기계를 사용했다고 회상하며, MAS 브랜딕스사는 편직기염색기재봉기  섬유 제조 공정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했다고도 알렸다인디카 씨는 미국의 스텐터 머신인 거버 토러스 II 사용하여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섬유의 마감 공정을 쉽게 수행할  있다고도 소개했다현재 스리랑카 섬유 산업에서 사용되는 로봇의 페이로드는 2~700라고 한다.

 

그는 스리랑카가 지리적 위치저렴한 인건비 등을 활용하여 아시아의 물류 허브가 되어야 하며이를 통해 스리랑카는 글로벌 제조  조립 센터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센터로서 기능할  있어 많은 기회를 얻을  있을 것이라는 미래도 그렸다.

 

로텍 오토메이션사의 향후 목표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재 한국 기업인 현대  뉴로메가와 현지 에이전트쉽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 중에 있으며로텍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으로 스리랑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교육 센터도 설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ROTEC 유엔과도  프로젝트의 실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유엔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더불어 인디카씨는 KOTRA 콜롬보무역관이 ROTEC 오토메이션에 제공한 무역 기회에 매우 감사하며앞으로도 KOTRA 계속 지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OTRA 콜롬보 무역관 직원(왼쪽)의 ROTEC Automation 방문 사진>

[자료: KOTRA 콜롬보 무역관 직접 촬영]

 

한국 기업을 위한 조언


의류고무장갑제과 업계는 로봇 제조 도입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다의류와 고무장갑 제조의 경우는 매우 까다로운 분야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PPP(민관협력사업, 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 기회

 

스리랑카 정부는 로봇공학 센터의 활동을 확대하고 가능한  빨리 민간 부문과 함께 이를 확장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센터는 중국과 인도에 본사를  기업들이 스리랑카에서 제조(특히 금형 제조) 로봇 시설을 이용할  있도록 설립한 것인데한국 기업들은 산업개발청과 함께 로봇공학 엑설런스 센터에 대한 PPP 제안할  있다.

 

스리랑카 농업부 장관은 전통적으로 이뤄지는 고무 두드리기 작업에 로봇 기계를 도입할 계획을 세웠으며유엔식량농업기구에 로봇 기계를 시연하기도 했다스리랑카 정부와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코코넛고무 농장 작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인텔리전트 하베스팅 테크놀로지스사는 작년에  기술을 도입했다.

 

<자동 고무 수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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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현지 신문 Daily FT 2월 26일 기사]

 

 밖의 기회들

 

로텍 오토메이션사의 인디카 상무이사와 클라렌스  실바 교수(기계공학과 선임 강사) 스리랑카에 로봇 조립 공장을 설립하여 외국 기업이 스리랑카를 통해 지역 시장특히 인도방글라데시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쉽게 접근할  있어야 한다는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보였다또한 현지에서 사용할  있는 간단하고 저렴한 로봇의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로봇과 함께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과 클라우드실시간 사물 인터넷(IoT), 엣지 AI와 같은 고급 도구의 사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스리랑카 의료 분야에서도 수술  의료용 로봇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초기 단계로 정부는 최근 환자 950 명의 의료 기록이 디지털로 기록된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인 병원 건강 정보 관리 시스템(HHIMS) 도입했다환자 등록검사약품 주문실험실 검사방사선 검사 등과 같은 많은 서비스가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스리랑카 보건 분야는 아직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활용 초기 단계로한국 기업이 보건 산업에 조기 진출할  있는 기회가 있다.

 

작성자: Rajith Perera

자료무역관 자료 종합  현지 선도 기업 답사와 현업 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구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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