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명 | 
제25회 우즈베키스탄 국제 건설 전시회 (25th Uzbekistan International Construction Exhibition – UzBuild 2024) |
장소 | Uzexpocentre |
기간 | 2024.2.27.(화)~3.1.(금) |
홈페이지 | https://uzbuild.uz |
주최 | ITECA Exhibition |
참가기업 수 | 450개사 |
방문자 수 | 17,639명 |
[자료 :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회 소개
<UzBuild 2024 전시장 야외 전경>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2024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제25회 국제 건설 전시회 'UzBuild 2024'가 타슈켄트의 UzExpocentre 전시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회는 우즈베키스탄 건설주택부, 공공서비스부, 산업통상자원부, 상공회의소 및 'Uzbuildmaterials' 협회 등의 공식 지원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독일, 조지아, 이란, 스페인,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중국, 대한민국,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19개국에서 450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 면적은 15,000㎡ 이상으로 넓은 면적을 자랑했다.
UzBuild는 세계 전시산업협회(UFI)가 승인한 전문 국제전시회로, 규모, 방문자 수 측면에서 중앙아시아 건설업계 1위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아이디어부터 구현, 현재 동향 및 업계 요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며 최고의 건설 기술, 장비 및 건설 자재를 제공하고 방문객이 건설의 모든 단계에 대해 최고의 건축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년 UzBuild 전시회에는 도매 및 소매업 대표, 개발자 및 부동사 전문가, 디자인 및 건설 회사 전문가, 건축 자재 및 장비 제조업체, 엔지니어, 디자이너, 건축가, 전문 부처 및 기관의 대표와 같은 건설업계 주요 전문가가 참여한다. 올해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건설 산업 국제콘퍼런스(ICCI 2024)와 기업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 섹션 '건설 장비 및 기술 – BuildTech 2024'에서는 건설 장비, 예비 부품, 건축 자재 생산 장비, 도로 건설 기술, 콘크리트 혼합 장비 등을 선보였다.
<UzBuild 2024 전시회 내부 전경>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전시회 참가기업 반응
UzBuild 2024에 참가한 한국 기업인 KCP를 만나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이유 및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KCP는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기업으로 콘크리트 펌프카 제조에 특화돼 있다. 또한 78가지의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50여 개국에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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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설립 연도 | 업종 |
| 2002 | 콘크리트 펌프카 |
[자료: KCP 홈페이지]
부스>
[자료: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Q1. KCP는 몇 년 동안 전시회에 참가했는지?
A1. 2016년부터 총 9년 동안 참여했다.
Q2. 오랜 기간 이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A2. 기업 브랜드 홍보, 신규 계약 체결, 장비에 대한 구매자의 요구 사항 파악, 고객 기반 확대 및 기업 이미지 유지가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Q3. 올해 전시회는 어땠는지, 체결된 계약이 있는지?
A3. 이번 전시회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타지키스탄에서 기업 대표들이 방문했고 우즈베키스탄 방문객들도 많았다. Beton Klass Savdo LLC와 금번 전시회에서 전시한 KSR37ZX5170 펌프에 대해 계약도 체결했다.
Q4. 이번 전시회에서 귀사의 제품에 큰 관심이 있었는지?
A4. 많은 잠재 바이어들이 고객의 추천을 듣고 우리 부스를 방문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상당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Q5. 내년에도 전시회에 참가할 것인지?
A5. 당연하다. 2025년 2월 25일에서 28일까지 개최되는 내년 전시회 신청서도 이미 작성했다.
시사점
우즈베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약 119조6000억 숨(약 95억5000만 달러) 규모의 건설 공사가 완료됐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가 증가한 수치이다. 우즈베키스탄이 현재 도시 건설 및 건축 인프라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에, 건설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건설 관련 기업에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KCP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건설업계에서 한국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다만 타 국가와의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높은 품질과 경쟁사와 구분이 되는 차별화 전략을 발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료: ITECA organizer, Exhibitor and buyers 인터뷰, 기타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