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가 달 기지 건설이라는 최종 목표를 가지고 2024년에 달로 돌아간다. 그간 우주인을 달까지 안전하게 수송하고 지구로 귀환시킬 우주선을 제작하느라 상륙선의 핵심 디자인에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 나사가 이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우주선에 실린 기지건설 자재를 달 표면에 효과적으로 내릴 수 있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이 공모대상이다.

“다양한 무게와 부피의 기자재들이 착륙선에 실려 달에 보내질 것이고, 착륙선이 달의 사우스폴(South Pole)에 도착하는 즉시 하역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프로그램 조건에 따라 착륙선의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하역 솔루션은 여러 종류의 착륙선에서 다양한 탑재물들을 내리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

착륙선 디자인 사례 

현재 지구에서 사용되는 물류시스템은 부피가 너무 커서 달표면까지 싣고 갈 수가 없다. 즉, 회전식 원형 컨베이어 시스템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접수는  2021년 1월 19일까지다.

https://www.herox.com/LunarDelivery?from=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