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우수상)
형식적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그만! 우리 베프(Barrier-Free)해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형식적이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공감과 실효성을 증진시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촉진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국민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김동호, 최소윤
공무원 : 박상순, 강현주, 김지민, 고인철
국민참여자 : 김민정, 이주영, 박소연, 류승연, 김진환, 이영호, 조성준, 박예지, 윤준호, 김효린, 신호진, 곽민정, 권영민, 이지인, 이가은, 최수명
2. 추진배경
① 법정의무교육 홍수 속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효성 의문
-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효과가 나아지지 않거나 부족했다는 응답 비율이 76.8%로 수요자 관점의 교육 접근이 부족한 걸로 나타남
② 장애인 고용의 차가운 현실 장애인 고용률 3.17%
- 2023년 기준, 장애인고용률은 전체 평균 3.17%에 불과하며, 민간부문은 2.99%로 공공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고용률
- 민간기업의 경우, 장애인고용이 여전히 어렵다는 인식이 있기에,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변화가 필요함
3. 진짜문제
- (근로자 핵심문제) 업무 부담과 성과부진 우려로 인한 내부 구성원의 부정적 인식
- (관리자 핵심문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 인적 자원 및 장애인 맞춤 직무 부족


4. 서비스 목표 수립
- 효과적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교육을 위해,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체험교육이 필요
-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 개선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점진적인 확대

- 아이디어 워크숍으로 도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로드맵 구축 및‘우리 회사 베프(Barrier Free)’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부제 설정

5. 결과물
○ 우리회사 베프(Barrier Free) 로드맵 고도화
- 아이디어 워크숍으로 도출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개편(러프 로드맵을 기반으로 교육 개편)
- 체험형 교육(예:문화체험형 교육, 사례체험형)에 대한 교육 인정 확대, 온라인 교육 컨텐츠의 맞춤형 세분화 개발

○ 우리회사 베프(Barrier Free)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브랜드 리뉴얼
- 기존 교육 제목이‘장애인고용’목적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하므로, ‘장애인고용을 통해 우리 모두 동료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부제를 추가하여 교육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

○ 스토리보드 작성
- 우리회사 베프(Barrier Free) 교육 시나리오를 스토리보드로 시각화

○ 프로토타입 실행
- 개선된 문화체험형 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한 평가 및 발전방안 마련
○ 문화체험형 교육 개선 확산: 서울대학교와 장애인식개선 주간 시범운영(9월)

○ 모듈형 이러닝 콘텐츠 시범 교육모델 개발(‘24년말 완성 예정)

6. 기대효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우리회사 베프(Barrier-Free)」리뉴얼 및 로드맵 구축
- 나와 상관 없는, 형식적 교육이라는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뚜렷한 ‘장애인 고용‘이라는 교육 목적성 강조
-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장애인일자리 확대와 경제적 자립 목표를 바탕으로 교육 로드맵 구축
7. 공공서비스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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