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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셈플, 세상에서 “가장 밝은 흰색 페인트” 화이트 2.0 개발


 

 

영국 아티스트 스튜어트 셈플(Stuart Semple) “가장 하얀 흰색 페인트 공개했다.

 

세상에서 가장 핑크빛인 분홍와 가장 어두운 검정을 이미 내놓았던 셈플이 이번에는 가장 하얀 흰색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2.0(White 2.0) 특수개발된 아크릴을  성분으로 삼고 여기에 고급 염료와 레진, 형광증백제와 매티파이어를 첨가해 제작된다. 빛을 99.98% 반사해 눈부시도록 밝게 보인다. 셈플에 따르면, 화이트 2.0 현재 가장  팔리는 흰색 페인트보다 50%  밝다.

 



셈플은    과학자들과 함께 개발한 흰색 페인트 프로토타입을 베타버전으로 삼고 다양한 후속 연구과정을 거쳐 이번에 화이트 2.0 개발하게 되었다.

흰색 딱정벌레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식물의 발광현상과  범위의 가시 스펙트럼에서 빛을 반사하는 자연적인 흰색들도 연구대상이었다 그는 설명했다.

자연물  아니라, 카라바조(Caravaggio) 같은 예술가 부류들이 15세기에 사용했던 바륨 페인트 등의 인공물질이 빛을 산란하는 모습도 관찰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락다운 기간 동안, 셈플은 2,000명의 예술가들을 상대로 집에서 3가지 버전의 페인트를 시험해줄 것을 요청했고,  결과를 설문지 형태로 회수했다.

이를 통해 그는 페인트로 작업할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우리는 필요하다고 파악된 모든 특징들을 가진 혼합물 제작에 착수했다. 테스트와 시행착오가 반복된 만만찮은 작업으로, 여기에 추가적으로 2 여가 소요되었다 그는 회상했다.

 

최종 버전은 인스턴트 리코트(instant recoat) 기술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까다로운 표면 작업을  때라도 원하는 불투명 효과를 얻기 위해 여러  덧칠할 필요가 없다.

붓이나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할  있고, 적용 대상도 종이와 목재, 금속과 유리  다양하다.

화이트 2.0 가장  장점은 놀라울 정도의 불투명성이다. 어두운 표면에  번씩 덧칠할 필요가 없다.”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개발한 완벽에 가까운 흰색 페인트 산업용으로 상용화되어 있긴 하지만, 셈플은 예술적 역량과는 무관하게 누구라도 19.99파운드( 32천원) 가격에 자신의 페인트를 사용할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셈플은 지난 5 동안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검정을 개발하려는 치열한 노력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아왔다. 2019, 그는 조각가인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밴타블랙(Vantablack) 견제하는 검정색 페인트인 블랙 3.0(Black 3.0) 만들었다.

 전에는, 카푸어말고는 누구나 구매할  있는 체리향의 검정염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원문 기사: Stuart Semple develops White 2.0 as world's "brightest white paint"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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