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국내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정부와 신생기업이 손잡고 사회문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개선한다 - 제22회 워크스마트포럼(행정안전부)

정부와 신생기업이 손잡고 사회문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개선한다

- 행정안전부, 12월8일(목) 제22회 워크스마트포럼 개최 -

 

택시가 모은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음식물 쓰레기를 간편하게 배출·수거하는 방법, 그리고 카드 단말기 없이도 각종 공공요금을 수납하는 방법 등이 논의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8일(목) 정부 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스타트업과 정부가 손잡으면’을 주제로 제22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인 모토브, 샤플앤컴퍼니, 한국엔에프씨(NFC)가 사회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행정안전부는 민간기업 등에 공공서비스 개방계획과 연계방안을 제안한다.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혁신 담당자 70여 명과 함께 토론 및 질의 응답 등을 진행하며 신생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더욱 활발하게 협업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토브’는 도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여러 장소에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를 설치하는 대신, 택시 상단 표시등에 감지기(센서)를 설치하여 소리·조도·미세먼지 등 50여종의 도시 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도시 곳곳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택시 표시등 외관에 디지털광고를 적용하여, 택시기사는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서울, 대전, 인천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세종, 포항, 성남 등에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 (예시) 어린이들이 자주 오가는 경로의 미세먼지, 밀집 인원 정보 등을 제공하거나 골목길 구간별 범죄 발생 가능성 등을 예측하여 예방(인천시, 인천경찰청 등)

 

‘샤플앤컴퍼니’는 음식점 등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납부필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에서 정보무늬(QR코드), 엔에프씨(NFC)* 등을 활용하여 모바일로 음식물 쓰레기 수거 및 비용납부가 가능한 방안을 제안한다.

* 전자기기간 근거리 통신 기술로 기기 간 접촉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고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점주들은 스티커 형식의 납부필증을 구입하지 않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 수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에서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음식물 쓰레기 수집량 데이터 등을 수집·활용할 수 있다. 현재 일부 지자체와 적용방안을 협의 중이며, 이번 토론회(포럼)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수거 시스템의 공공부문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엔에프씨(NFC)’는 지방세나 공공요금을 낼 때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대신 카드결제 단말기 앱을 통해 간편하게 비용을 납부받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 단말기 구축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으며, 모든 소속 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든 공공요금의 수납이 가능하므로 공공요금 수납 절차가 보다 편리해질 수 있다.

약 12만개의 소상공인가맹점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끝으로 행정안전부는 공공누리집(웹사이트)이나 공공 앱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친숙한 민간누리집(웹사이트) 또는 민간 앱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국민은 접근성이 높은 민간 앱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으며, 민간은 공공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 (예시) 경로 탐색 서비스와 KTX 예약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

현재 국민비서알림, 케이티엑스(KTX) 예약 등은 민간 앱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기업이나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부문과 기업, 단체, 학계가 만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2015년에 시작한 후 지금까지 ‘인공지능 비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등 매번 혁신적인 주제를 정해 그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서주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신생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일하는 방식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면 훌륭한 대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워크스마트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활용하여 더욱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7_N1jxtvT2w

 

--------

발표기관별 주요내용 요약

 

□ 모토브

○ 현황: 많은 장소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여 다양한 도시 데이터 수집

○ 제안: 택시 상단 표시등에 34개 센서가 포함된 기기를 설치하여, 운행 중인 택시로 도시 곳곳에서 소리·조도·미세먼지 등 50여 종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 표시등 외관을 광고 디스플레이로 하여, 택시기사는 부가수익을 얻음

○ 사례: ➀ 인천시는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로 어린이들이 자주 오가는 경로의 미세먼지, 밀집인원 정보를 제공하는 ‘SOS랩 건강한 등굣길’ 서비스 운영

➁ 인천경찰청은 ‘야간 골목길 안전 시스템’으로 범죄 발생을 예측하여 예방

□ 샤플앤컴퍼니

○ 현황: 음식점이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매번 납부필증 스티커를 구입, 용기에 부착

○ 제안: 음식점이 배출 용기에 NFC나 QR코드를 1회만 부착하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실물 스티커 구매 대신 모바일로 쉽게 비용을 납부하게 하여, 음식점의 편의성 향상, 음식물 쓰레기 수거량 데이터 수집 및 활용

○ 사례: 지자체 등과 위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 협의 중

□ 한국NFC

○ 현황: 민원인으로부터 지방세나 공공요금을 납부받으려면, 민원실에 카드 단말기를 장만해야 하고 통신료 등 비용 부담

○ 제안: 민원인이 제시한 신용카드를 수납 담당자가 스마트폰에 대는 것으로 결제

※ 공용 스마트폰 또는 수납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NFC 결제, 카메라(OCR) 결제, 폰2폰 결제(삼성페이·LG페이 등) 방식 가능

□ 행정안전부

○ 현황: 대부분의 공공서비스는 공공앱 또는 공공웹사이트에서만 신청·이용 가능

○ 제안: 국민이 평소 즐겨 쓰는 민간앱 또는 민간웹사이트에서도 공공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API 방식으로 공공서비스를 개방하고 민·관 연계

※ 2022년 11월 현재, △SRT 기차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및 휴양림 예약, △세종·백두대간 수목원 예약, △공항 내 소요시간 예측, △문화누리카드 발급·이용 등의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는 API 개발 중

※ 향후 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할 계획임

○ 사례: 전자문서지갑(주민등록등·초본 등), 국민비서 알림, KTX 예약 등은 이미 개방

 

 

*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보도자료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541045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