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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 농약 안전사용에 한걸음 더! - 당신이 몰라도, 농약병이 알려줄 수 있도록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

농약 안전사용에 한걸음 더! - 당신이 몰라도, 농약병이 알려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요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농약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반 정책 실험 ‘농약 안전사용에 한걸음 더!’를 추진했다. 기존의 글씨 위주 라벨과 공급자 중심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농약병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한 것이 핵심 성과다.

 

프로젝트에서는 농약 판매상·농업인 인터뷰, 외국인 근로자 그룹 조사, 프로브(그림) 조사 등을 통해 실제 문제를 도출했다. 그 결과 농약병 글씨가 작아 읽기 어렵고, 응급처치 정보가 직관적이지 않으며, 음료수 병과 혼동되는 사례가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네 가지 개선책이 도입되었다. 첫째, QR코드를 활용해 농업인 안전365 시스템과 연결. 둘째, 큰 글씨와 그림 중심의 라벨로 가독성 강화. 셋째, 원통형 대신 사각 용기 적용. 넷째, 병 뚜껑을 아래로 향하게 설계해 음용 오인을 예방했다.

 

신규 디자인은 외국인 근로자 20명 대상 평가에서 위험 인지·행동 유도력·선호도 모두 기존 대비 크게 향상되었고, 고령농업인 101명 대상 AB테스트에서도 85% 이상이 새 디자인을 선택했다. 또한 QR코드가 인쇄된 KF94 안전 마스크 1,000개를 제작·배포하여 교육·홍보 효과도 확산시켰다.

이번 실험은 공급자 중심 표기체계를 사용자 중심 시각 정보 체계로 전환한 첫 사례로, 농약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향후 농식품부·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농약 표시기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1. 국민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박재민

공무원 : 송태화, 박다은, 강서인

국민참여자 : 강명희, 김성현, 박채현, 원유희, 김문수, 홍인수, 순슈리, 이마무라이쿠꼬

 

 

2. 추진배경

○ 고령화되고 글로벌해진 농가인구

- 65세 이상의 고령농 비중이 높아지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업 분야에 많이 고용되어 일하고 있는 농촌 현실

 

○ 고령농, 외국인 농업인의 농약병 정보 파악 어려움

- 농업 현장에서 농약에 대한 안전성이나 사용법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여 관습적인 농약 오남용 만연

- 농약 사용에 대한 안내 정보 부족, 가독성 문제로 안전사고 발생

 

 고령농, 외국인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약병 디자인 필요

- 고령농업인과 외국인 농업인의 경우, 현행 농약병 사용 안내 정보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워 농약 사용 시 안내 문구보다 판매상의 구두 설명에 의존

-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정보 전달의 명확성과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 대상자 맞춤형 농약병 디자인 개발 필요



3. 진짜문제

○ 고령 농업인의 농약 관련 현장 조사를 위해 1:1 및 그룹인터뷰 진행

 

○ 외국인 농업인의 농약 사용 및 현장 조사를 위해 1:1 심층 인터뷰 진행

 

○ 추가적인 문제 파악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및 중간관리자 그룹인터뷰 진행

 

○ 농약판매사 현장 관찰 및 심층인터뷰, 계절노동자 밀집 거주 지역 약사 인터뷰 

 

○ 정책수요자 의견 발견 전·후

 

○ 페르소나

- 돈벌러 왔고, 건강하게 돌아가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싶음

- 일하는 방법은 잘 모르지만 농가 어르신에게 배움


○ 고객여정맵 작성
- 페인포인트 1 농약 사용 용량, 사용법 등 모두 어려운 한글 표기로 번역기를 쓰더라도 이해가 어려워 잘못된 사용, 즉 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짐 
- 페인포인트 2 방호복 착용 안전 픽토그램 설득력 떨어짐
- 페인포인트 3 농약 중독 등 응급처치법 정보전달 어려움
- 페인포인트 4 제대로 된 농약 보관 및 폐기 방법을 알지 못하여 2차 피해(생태계, 자연) 발생
* 외국인 농업인이 가장 먼저 접하는 농약 : 농가에 여기저기 버려진 폐농약병


4. 서비스 목표 수립

① 외국인 설득 방법 (이해 어려움, 설득 X > 실천 X)

- 한국에서 고된 일을 하는 이유인 그들의 가족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적용

- 가족사진 또는 가족 영상 통화 방식으로 안전 장비 착용 적용

② 어려운 한글 표기 변경

- ‘고독성, 어독성 2급’ 등 이해하기 어려운 라벨 표기

- 픽토그램, 위험 등급을 숫자, 색등을 사용하여 이해 쉽게 표기

③ 과다사용 문제 해결

- 과다사용 문제점 인식 향상을 위해 부정적 사진(예시:흡연)

- 작용기작별 그림으로 만들어진 QR코드 제작

④ 잘못된 사용 문제 해결

- 마스크, 장갑 등 보호구(터치포인트) 바른 착용법 제공 

- 농약 포장라벨에 약 봉투와 같이 농약제조사 중요사항 표기의무

- 계량눈금, 계량컵 등 눈금이 잘 보이도록 용액 및 눈금색 변경

- 농약병 뚜껑(섭취 금지), 바닥(폐기 주의) 사항 표기

- 폐농약병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기(회수비용 지급, 농약할인)

 



5. 결과물

○ 고령농업인, 외국인 근로자분들 이제는 잘 읽힐거예요!

 

 

6. 기대 효과

○ 농약병 사용 안내가 글씨 중심의 정보 전달과 낮은 가독성으로 실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농약 사용 안내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시각적 명료성과 직관성을 높인 사용 안내 디자인 변경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작점이 되었음

○ 고령화 및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농촌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보 전달 체계가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농약판매상 등 이해관계자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의 정보 전달 효과를 높여 농촌 전반의 안전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음 

 

 

7. 공공서비스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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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 농약 안전사용에 한걸음 더! - 당신이 몰라도, 농약병이 알려줄 수 있도록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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