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은상)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도 내 자부심! 올-리브(ALL-LIVE)

부산광역시

참여자 욕구를 반영한 자활사업 성공모델을 디자인하고, 자활사업 리브랜딩을 통한 자활 이미지를 개선하여 참여자의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국민디자인단 구성

서비스디자이너 : 김동호, 최소윤

공무원 : 홍다훈, 조현선, 박종수

국민참여자 : 이재정, 김일삼, 유가영, 백성현, 김종엽, 이경희, 최현지, 박성호, 이미숙, 이가은, 최수명

2. 추진배경

①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부의 중요한 일자리 사업인 자활사업

- 단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탈빈곤(탈수급)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

② 연간 7천억원 이상 막대한 재정 투입에도 자립 성공률 24%에 불과… 하락 추세

③ 저 평가된 자활 이미지, 참여자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사업 운영으로 자활 의지 부족→빈곤 지속→사회적 비용 급증, 2차적 문제 발생 등 악순환 심화

- 자립의 어려움으로 부산은 2023년 기준 기초수급자 증가율 전국 1위, 수급률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수급자수가 5년 만에 36.1% 급증하고 있어 최소한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 마련 절실”

3. 진짜문제

- 민간시장과의 목적 자체가 다른 불리한 경쟁(수익극대화의 목적이 아닌 참여자의 자활 목적에 초점)으로 인한 낮은 자활 급여, 성공모델 부재, 메뉴얼 부재, 저조한 근로 분위기

- 자활 의지 부족과 형식적 참여로 인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발생

4. 서비스 목표 수립

- 공공성을 띄는 사업 모델을 목표로 신뢰성 제공

5. 결과물

① 브랜드 개발(자활사업 리브랜딩):「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자활 올-리브

- 자활사업을 통해 단순히 참여자들만 수혜를 받는 것이 아닌, 이들이 공급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

- 모두 함께 잘 사는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라는 의미를 담아 “올리브(All ~ Live)”로 리브랜딩

② 자부심 UP! : 공공복지·돌봄서비스 비지니스 포트폴리오 구성

6. 기대효과

- 자활사업 취지에 맞는 사업 운영으로 참여자의 자활의지, 자존감 UP→자활 성공률 UP

- 자활사업 인식의 변화로 브랜드 가치 상승

- 자생적 경제 주체로 가치 확장

- 참여자 동참형 사업운영으로 적극성 고취

7. 공공서비스디자인 활동 전·후 비교

https://www.youtube.com/live/_RTamJ7g1S0?t=5464&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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