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안전디자인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용인특례시, 엠씨크리에이티브, 2024. 10.
사업 배경
용인시는 지난해의 ‘2023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이어, 올해 ‘2024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수해예방과 재난안전을 위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이를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하천 산책로와 수변 공원의 재난안전시설물 설치를 목표로 한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수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행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은 용인시에서 재난과 안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표준화된 디자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목적 및 개요
시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디자인 방안 제시.
다양한 공공시설 및 환경에 적용 가능한 통일된 디자인 원칙 제공.
시범 설치
설치 지역: 처인구 금학천, 기흥구 기흥호수, 수지구 탄천.
시범 설치 완료: 인명구조 구명환 2개, 입구차단기 4개, 안내사인 7개.
주요 특징
디자인과 정보 전달의 일관성
용인시는 색상(빨강, 노랑, 파랑)을 국제 표준과 조화롭게 사용해 직관적인 정보 전달을 강화한다. 다른 지자체들도 컬러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용인시는 재난별 시나리오에 따른 색상과 아이콘 체계를 구체화해 더욱 신속한 대응을 유도한다.
지역 맞춤형 설계와 시민 참여
용인시의 가이드라인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설계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소방건축물 표준설계 가이드라인은 주로 소방 시설의 기능적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어 건축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조하는 반면, 용인시는 지역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까지 고려한다.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다른 지자체들도 접근성을 중시하지만, 용인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원칙을 적극 도입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내와 시설 설계를 포함시킨다. 이는 공공 공간에서의 안전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시민 편의를 증진하려는 포괄적 접근이다.
재난 상황 시 시나리오별 대응 체계
용인시는 화재, 홍수,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며, 상황별로 차별화된 안내와 시설 디자인을 제시한다. 이는 표준화된 아이콘과 안내 체계를 통해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대 효과
시민 안전사고 예방: 통일된 디자인과 안내체계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가능.
공공 안전성 향상: 시인성 높은 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용인시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공무원, 디자이너, 시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공공 안전 시스템 구축.
용인시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맞춤형 재난안전디자인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목차
I. 과업 개요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정의
가이드라인 활용 프로세스
가이드라인 구성
II. 가이드라인 원칙
서체 적용원칙
픽토그램 적용원칙
색채 적용원칙
화살표 적용원칙
재질 적용원칙
III.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표준디자인 시설 유형분류
표준디자인 체계도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용인시 재난안전디자인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발행처: 용인특례시
발행부서: 도시기획단 공공디자인팀
발행일: 2024년 10월
책임자: 도시기획단장: 이정원
공공디자인팀장: 김현정
주무관: 임윤영, 김은아
용역사: (주) 엠씨크리에이티브
이 출판물의 소유권 및 판권은 용인시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