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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 모든 산업단지 구성원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디자인 - 울산광역시

 

[2015 국민디자인단 과제 발표자료]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우수상(국민사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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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민디자인단 우수사례

모든 산업단지 구성원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디자인 - 울산광역시

우수상(국민사랑상)

 

#국민디자인단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디자인 #서비스디자인사례 #안전디자인 

오늘도 내일도 안전하게! 모든 산업단지 구성원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디자인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안정된 사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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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배경 

 

 

 

□ 우리가 모르는 국내 제 1 산업단지 '울산'의 위험한 뒷모습

 ㅇ 1970년대부터 일찍이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의 굵직한 주력산업이 자리 잡은 울산광역시는 국가산업단지 2개소를 포함하여 농공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등 총 25개소의 산업단지를 보유하여 현재 국내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40년 가까이 지켜온 '경제발전의 일등공신'이라는 그 화려한 타이틀의 이면에는 뜻밖에도 '안전사고 위험지역'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월평균 3건 이상의 잦은 산업재해·재난이 일어나 산업안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울산석유화학공단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울산시 산업단지에서 유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산업단지 내 위험물을 취급하는 기업이 많고, 또 산업단지 시설이 노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울산광역시는 현장근로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줘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배포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 방향성


□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찾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ㅇ 안전사고는 왜 계속 발생하는 걸까요? 그 이유에 대해 혹시 지금까지 알아내지 못한 것이 있지는 않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울산광역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안전사고를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3. 아이디어 도출


□ 현장조사 발견점

 ㅇ 생리 현상 해소마저 어려운 위험천만한 작업환경: 산업현장을 찾아가 보니 많은 근로자가 매우 혼잡하고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작업 도구나 기계, 설비들이 무계획적으로 배치되어 안전보행로를 침범하거나 아예 막아버려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위험을 경고하는 안전 사인물은 유사업종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식으로 표기하여 혼란을 주거나, 한 장소에 너무 많이 설치, 또는 설치 이후 관리가 되지 않아 알아볼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는 휴게실 역시 매우 좁고 누추한 장소로 각종 쓰레기와 함께 방치되어 있어서 전반적인 현장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습니다.

 

 

□ 안전관리자의 목소리

 ㅇ "안전사고의 대다수는 결국 사람이 원인이야." "경영층에서 내려오면, 회사의 안전 마인드가 한 달 만에도 변할 수 있어요." : 울산시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26.2%가 부주의로 발생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발생 원인 중 '휴먼 에러'(근무자의 인지·확인·행동 오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기업에서는 '휴먼 에러'를 줄이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여러 단계의 안전설비를 구축하고 있지만, 안전관리자들은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안전교육 이행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안전대처훈련에 대한 명시가 있지만, 아직도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안전교육에 추가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는 일부 기업의 경우, 교육을 따로 진행하지 않아 현장근로자들이 안전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산업현장에서 안전문화를 만드는 것에는 경영진의 마인드 변화를 비롯하여 기업 구성원의 전체적인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 현장관리자의 목소리

 ㅇ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안전교육을 하고 있어.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데..." "보호장비가 불편, 사고를 유발하기도..." : 현장근로자들에게 안전교육은 지루하고 형식적인 시간입니다. 매번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대부분 점심시간, 휴식시간과 같은 근무 외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내용에 집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때로는 휴식시간에 제대로 쉬지 못해 작업 중 피곤함이 몰려 사고가 생길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근로자들이 하루 평균 4~5시간 정도 착용하는 보호장비가 때로는 시야를 좁게 만들거나, 본인의 체형과 맞지 않는 사이즈로 오히려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의 보호장비에 대한 적응 여부가 매우 중요하며, 착용 후에도 늘 주위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안전사고 예방을 다르게 바라본 정부3.0 국민디자인단

 ㅇ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탐험이 진행됨에 따라 각 구성원 모두 안전행동을 유발하는 안전복지문화의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계획되었던 정책을 다른 관점으로 살펴보고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우선 과제를 선별하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4. 개선방안


□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했습니다

 

  

 

5.  추후계획




□ 바톤을 이어받은 울산광역시의 향후 계획

 ㅇ 울산광역시에서는 국민디자인단에서 보완한 <산업단지 내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2016~17년 에너지 재생자원 회수시설에서 시범사업 진행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디자인단에서 제안한 <울산 안전복지 혁신센터>와 <작업자 안전 맞춤 복지서비스 외 2안>은 앞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지속적 제안 및 협의를 통해 실현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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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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