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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픽 아나돌, AI가 꿈꾸는 뉴욕모습 영상으로 제작


 

터키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인공지능을 이용해 수백  장의 뉴욕시 사진으로 환영을 보는 듯한 영상을 제작했다. ‘기계 환각(Machine Hallucination)’이라는 이름의 30분짜리 영상은 뉴욕 첼시 마켓에 위치한 디지털 예술공간 아텍하우스(Artechouse)에서 2020 초까지 상영된다.

 



작품은 기계 지능을 이용해 수백  장의 뉴욕시 사진을 선별하고 처리해 영상자료로 탈바꿈시켜놓았다. 뉴욕의 빌딩들, 숫자와 글자  AI 만들어  이미지가 마치 걸러져 나온   앞에 펼쳐지고 형형색색의 픽셀 덩어리들로 이루어진 단순화된 빙하형태들도 함께 어우러진다.  

 



아나돌은 AI 만들어  결과물을 기억이 제멋대로 뒤섞인 꿈에 빗댄다. 꿈과 같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그와 유사한 과정을 적용한 아나돌은 ‘기계 환각이야말로 자신의 인공지능 탐구활동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작품 제작을 위해 엔비디아(NVDIA) 오픈소스 툴인 스타일갠(StyleGAN) 알고리즘을 훈련시켜 뉴욕의 전경을 담은 사진들을 처리했고, 이를 인간이 지각할  있는 시각자료로 전환시켰다. 공개적으로 사용할  있는 뉴욕시의 이미지를 인터넷에서 찾는 일에도 알고리즘을 사용했고,  결과 2 1300 개의 이미지 DB 생성했다. 예술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DB 가운데는 최대규모다. 수집된 이미지에서 인공적으로 조성된 환경만 남기고 사람의 이미지는 모두 삭제하는 일에는 다른 알고리즘이 사용되었다. 최종적으로 AI 배우고 꿈꾸는  사용된 이미지는 950 개였다.

 



 시점에서 인공지능은 보이지 않는 공간에 정보를 저장한다. 아나돌은  다른 알고리즘을 사용해 영상제작을 위한 시각자료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습하는 상태에서 어떤 일이 발생할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했다. , 기계가 꿈꾸는 보이지 않는 세상을 가시화하는 작업인 셈이다. 그러나 예술가의 개입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아나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작업을 인공지능 속에 심었고 기계의 의식으로 건축에 색을 입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영상은 갤러리 안의 바닥과  벽면에 투사되며, 도시의 소리가 녹음된 공개 사운드를 가지고 역시 인공지능이 제작한 오디오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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