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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의 미래를 위한 디자인’ 전시 개최 ②


캐나다 과학자 앤드류 (Andrew Pelling) 작품 ‘우로보로스 스테이크(Ouroboros Steak)’ 인간의 세포를 이용한 고기생산이라는 주제를 고민한다.

 

 전시 앞으로의 디자인과 미래의 정체성에 대한 아이디어와 컨셉, 도발적 생각들이야말로 가장 흥미로운 주제라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관객들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질  있는 기회를 제공할  있도록 기획했다고  다른 큐레이터인 케시 히신저(Kathy Hiesinger) 설명한다.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현실을 생각할 , 5 후에는  전시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띠게  수도 있습니다. 여기 앉아서 세상이 변한다고 말하는 동안,  전시에서 언급하는 많은 문제들이 5 후에는 쓸데없는 걱정이거나 다른 형태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또다른 관대함(Another Generosity)”이라는 천체모양의 팽창식 구조물이 들어서있다. 주변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실내온도에 따라 크기와 색깔이 바뀌면서 인간이 남기는 탄소발자국과 그로 인한 환경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반투명 구조물은 핀란드 건축가 에로 룬덴(Eero Lundén) 제작하고 2018 베니스건축비엔날레(Venice Architecture Biennale)에서  선을 보인 작품이다.

 


권력 부문에서는 드라마 ‘시녀이야기(Handmaid’s Tale)’ 위해  크랩트리(Ane Crabtree) 디자인한 빨간색 시녀망토와 인간지성만이 읽을  있도록 제작된 서체 등이 전시된다.

 

권력부문에서는 마가렛 앳우드(Margaret Atwood)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한 ‘시녀이야기(Handmaid’s Tale)’ 위해  크랩트리(Ane Crabtree) 디자인한 빨간색 시녀망토와 인간지성만이 읽을  있도록 제작된 서체 등이 전시된다.

 

빨간 망토와 흰색 보넷 위에는 내부고발에 대한 문구가 언뜻 보기에는 해독불가한 글씨체로 적혀있다. 문상현이 만든 ZXX 인간만이 해석할  있고 인공지능과 기타 텍스트스캔 소프트웨어로는 감지되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문의 작품은 현재의 상황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으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의미와 형태를 지닐 수도 있는 미래의  단편을 예시적으로 보여준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designdb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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