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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운전자와 감정적 유대맺는 토요타 LQ 컨셉카

 

토요타(Toyota) 최신 전기컨셉카 LQ 유이(Yui)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탑재해 감정적 유대를 추구하는 인간적 필요를 만족시킨다.

 

토요타 LQ 완전전기차이면서 자율주행 SAE 4등급을 갖고 있어서 사람의 간섭없이 자동차 주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LQ에서 가장 주요한 기능은 AI 인터랙티브 에이전트인 이유다. 유이는 학습해가면서 운전자의 감정적 신체적 상태에 반응함으로써 개인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모빌리티는 물리적인 운송수단을 넘어 감정적인 유대관계와 공감을 필요로 하는 인간의 욕구까지 수용해야 한다 생각이 LQ 컨셉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

 

인공지능 기능에는 운전자의 경계  이완상태에 따라 자동 조정되며 냉난방 장치까지 갖춘 좌석시스템과 자동 대리주차가 포함된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로 강화된 “헤드-(head-up)”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도 차선 경고나 도로표지판,  안내와 같은 운전정보를 확인할  있도록 한다. 전형적인 투명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더해, 증강현실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영역을 자동차 앞유리로 확대함으로써 운전자의  움직임이 훨씬 줄어든다.

AI 에이전트와 음성대화를 통해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버튼방식보다  안전하게 기능을 조작할  있다. 예를 들어, 안전한 주행을 확보하면서도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고안되어 의자에 내장된 여러 가지 기능들을 활성화시키고, 에어컨을 켜며, 실내조명을 켜는  등을 수행하도록 AI 에이전트에게 말로 명령할  있다.

유이는 주행환경에 맞춰 선곡하고 재생하기도 하고, 운전자의 관심주제에 대한 실시간 정보 또한제공한다




토요타가 “세계 최초 좌석기술이라고 자부하는 스마트 좌석에도 여러 가지 개인맞춤형 안전기능들이 갖추어져 있다. 팽창식 “에어 블래더(air-bladders)” 내장된 좌석은 상황에 따라 운전전가 경계 또는 이완상태를 유지할  있도록 에어컨디션 시스템을 작동시키다. 운전자가 피곤하다고 시스템이 인식하면 의자 뒤에 있는 에어 블래더를 부풀려 운전자의 바른 자세를 돕고 해당 부위에 시원한 공기를 직접 내뿜는다.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될 때는 운전자의 호흡에 따라 에어블래더가 팽창과 수축을 천천히 반복해 운전자가 편안하게   있도록 한다.

 

지붕과 바닥 매트 공간에 조명을 내장해 다양한 빛깔로 자동차의 주행모드를 알린다. 유이가 말을 거는 승객이 누구냐에 따라 조명색이 달라진다. 차량 안과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노면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는 헤드라이트에 설치된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Digital Micromirror Device) 통해 가능하다. 100만개의 작은 거울이 내장된  시스템은 정밀한 이미지들을 전방 도로 면에 투영한다.  

 

전기배터리와 유해가스 정화기술을 도입하고, 최근 개발된 촉매코팅제를 사용해 자동차가 움직이면서 오존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환경적 측면도 고려했다. 업체에 따르면,  코팅제는 1시간 차량주행  1,000리터의 공기 안에 포함된 오존의 60% 정화할  있다.

 

 제품의 현대적 기능들이 자동차와 운전자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미래자동차 개발에 단서(Cue) 제공하리라는 기대를 품고, 자동차 이름을 LQ 지었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LQ 2019 10 24일부터 11 4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모터쇼(Tokyo Motor Show) 특별전시인 미래 엑스포(Future Expo)에서 첫선을 보인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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