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MIT, 자유자재로 색바꾸는 카멜레온 잉크 개발

 

https://youtu.be/fEdN1VciJx0

 

자동차나 신발, 옷이나 기타 제품들의 색을 소비자가 자유자재로 바꿀  있도록 해주는 광감응 잉크가 MIT에서 새롭게 개발되었다.

 

포토크로멜레온(PhotoChromeleon)이라 불리는 변신 잉크를 사용하면 특정 파장의 빛에 노출되었을  색깔과 패턴이 변하는 제품을 만들  있다.  같은 변화는 되돌릴 수도, 반복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날마다 취향껏 물건을 새롭게 변신시킬  있고, 변화된 색깔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그대로 유지된다.

 

포토크로멜레온 개발의 주역은 MIT 컴퓨터과학 인공지능연구소(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 연구진은 포토크로멜레온이  제품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줄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은 갖고 있던 제품에 실증이   색깔을 바꿔 기분전환을   있고, 제조사들은 과잉생산을 줄일  있다.

 

연구팀은 잉크는 물론, 사물에 적용될 디자인과 패턴을 처리하는 유저 인터페이스까지 개발했다. 잉크는 시안, 마젠타, 엘로우   가지 시광안료를 혼합한 물질로, 물체 표면에 고르게 분사되도록 제작되었다. 사용자는 고르거나 직접 만든 패턴을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물의 3D 모델에 적용시킨다.

 

사용자는 프로젝터가 내장된 상자에 사물을 넣어   과정을 통합시킨다. 상자 안에서는 여러 가지 파장들이 염료의 색에 작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파란 빛은 노란색 염료에 의해 대부분 흡수되어 결국 노란색은 사라지고 마젠타와 시안만 남아 파란 색을 띠게 된다.

디자인을 되돌리는데는 자외선이 사용된다. 물체에 닿은 자외선이 모든 색에 최대의 채도를 되돌려준다.

 

이번 연구사업은 포드자동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포드는 향후 자동차산업에  잉크를 활용하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 연구팀은 소재 과학자들과 협력해 포토크로멜레온의  팔레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