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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신규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원칙 공개

정교한 지침보다 맥락 설계가 더 중요

 


(자료=앤트로픽)

 

앤트로픽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클로드 5 모델 도입에 맞춰 새로운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원칙을 공개했다. 정교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보다 적절한 맥락을 설계하는 것이 AI 성능에 더 중요하다는 게 골자다. 

 

일반적으로 AI는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오면 시스템 프롬프트와 스킬, 지침 파일, 메모리 등 다양한 출처에서 맥락을 수집한다. 이처럼 AI의 답변을 고도화하기 위해 맥락을 설계하는 방법론을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라고 한다. 

 

앤트로픽은 최근 클로드 코드의 시스템 프롬프트를 80% 이상 축소했지만 코딩 성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에서는 오류 방지를 위해 명확한 금지 규칙과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해야 했으나, 최신 모델은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개선돼 과도한 규칙이 오히려 족쇄라는 설명이다.

 


(자료=앤트로픽)

 

앤트로픽은 프롬프트에 모든 가이드라인을 일괄 제시하는 방식 대신,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맥락을 불러오는 ‘점진적 공개(Progressive Disclosure)’ 방식을 제안했다. 모든 예시나 검증 루프, 도구 사용 지침을 초기 시스템 프롬프트에 몰아넣지 않고, 필요 시점에만 호출해 사용하는 개별 기술(Skills)이나 전용 도구(Tools)로 분리해 맥락 토큰을 절약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컨대, 기존에는 시스템 프롬프트에 “코드 작성 시 기본적으로 주석을 작성하지 말 것” “여러 단락으로 이루어진 독스트링이나 여러 줄짜리 주석 블록은 절대 쓰지 말고, 최대 짧은 한 줄로만 작성할 것”등의 내용을 하나하나 적었다면, 지금은 “주변 코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코드를 작성하고, 기존 코드의 주석 밀도, 명명 규칙, 관용구(idiom)에 맞출 것”이라고 적어 모델 스스로 판단하게끔 만드는 식이다. 

 

또 통합 지침 역할을 하던 기존 CLAUDE.md 파일을 가볍게 유지하고, 코드베이스 특유의 주의사항 중심 구조로 재편하는 방안도 권장했다. 앤트로픽은 개발자들이 복잡해진 스킬과 가이드라인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클로드 코드 내에서 자동으로 맥락 구성을 최적화해 주는 ‘claude doctor’ 진단 명령어도 함께 배포했다.

 

출처 :  ( https://ditoday.com/news/ )  

원문기사링크 : https://ditoday.com/%ec%95%a4%ed%8a%b8%eb%a1%9c%ed%94%bd-%ec%8b%a0%ea%b7%9c-%ec%bb%a8%ed%85%8d%ec%8a%a4%ed%8a%b8-%ec%97%94%ec%a7%80%eb%8b%88%ec%96%b4%eb%a7%81-%ec%9b%90%ec%b9%99-%ea%b3%b5%ea%b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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