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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미터 구리 파이프로 실험하는 자급적 에너지인프라 설치전 'Feeling the Energy'

Carlo Ratti's energy installation in Milan

 

이탈리아 스튜디오 Carlo Ratti Associati와 건축가 Italo Rota가 500미터에 달하는 구리 파이프를 소재로 다양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여러 종류의 조형물을 제작해 밀라노 브레라에 있는 작은 식물원에 설치했다. 자급적 에너지 인프라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한 일종의 리빙랩이다. Energy Carousel, Garden Orchestra, The Leading Logo, Powering Vibrations, Blinds in the Sun and Solar Garden 등 6개로 구성된 설치전에서 관람객들은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경험할 수 있다. 유기태양전지(OPV)와 발광형 태양광 집광기(LSC)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태양에너지는 물론, 운동에너지의 다양한 형태도 소개되었다.

 

Orto Botanica Brera lit up at night

 

Mist from installation in Brera botanical garden

 

Milan design installation in Brera

 

전시된 발전기 모형이 생산한 에너지는 작은 배터리에 나누어 저장되었다가 밤에 식물원을 밝히거나, 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를 작동시키는 데 사용된다. Carlo Ratti Associati의 설립멤버이자 MIT Senseable City Lab의 대표인 Carlo Ratti는 특히 도심환경에서 효율적인 자급적 에너지 시스템 모델을 시험하고자 이 설치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는 탈탄소화 전략의 실천적 방안 중 하나로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Carlo Ratti and Italo Rota transform garden in Milan into an "energy park"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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