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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 사례16: 지체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 'LBS TECH'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지체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인구 5,182만 명 중 약 126만 명 이상의 규모를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의 이동 편리성은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체장애인의 경우 보행 장애물, 보도 턱, 보도 폭 등 다양한 이유에서 보행로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문제는 보행로 데이터의 절대적 부족이다. 차도의 경우 약 98%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보행로의 경우 50% 미만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보행로의 경우 국유지와 사유지로 나누어져 있어 관리 주체가 없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한 탓이다.

 

 

 

 

차로 및 보행로 관련 데이터 수집 현황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기존의 비즈니스모델은 시각적인 부분을 대신할 수 있는 6가지 제스처와 보이스 어시턴트 기능을 활용해서 시각장애인의 사용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사업으로 새로 개발한 비즈니스모델에는 기존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사용자 유형을 시각장애인에서 지체장애인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서비스에서 시각장애인의 사용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인터페이스에 집중했다면, 지아이휠(G-EYE Wheel) 서비스는 보행로의 데이터에 집중했다. 사용자가 단순히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경험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비즈니스모델 구조도 







개발 과정

 

사용자(지체장애인) 대상 인터뷰


지체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있는 보행 환경에 대한 자료 수집을 위해서 성남시 해피유 자립생활센터 소속의 지체장애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및 필요한 정보 혹은 데이터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질문들을 던졌다.

 

인터뷰를 통해 장애물의 기준을 더 다양하게 나눌 필요가 있으며, 방해가 되는 정도도 사용자의 유형에 따라 등급을 나눌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단순히 휠체어 이용자만 사용자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세분화해서 사용자 유형을 나눌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고, 휠체어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과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해피유 자립생활센터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MOU도 체결하게 되었다.




데스크 리서치


국내외 유사 서비스에 대한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여러 서비스의 장단점을 분석한 후 지아이휠(G-Eye Wheel)의 특장점을 살린 서비스를 기획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초

GIS 데이터 구축 및 사용자 참여 기반 보행로 데이터 업데이트 방안을 마련했고, 건물 및 시설물의 입구 정보 제공 기능을 반영했으며, 사용자 유형의 세분화를 통한 경로 안내 서비스 기능을 기획하게 되었다.




퍼소나 및 여정맵 작성


사용자의 배경, 상황 등 다양한 부분을 비교 분석한 퍼소나와 그에 따른 여정맵을 활용해서 사용자별, 상황별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축했다. 단순히 휠체어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가족 구성원까지로 대상을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휠체어 내비게이션 기능 설정에 있어 좀 더 세부적인 부분까지 반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외부 디자인씽킹 전문가 자문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유모차 이용자, 고령자, 배민커넥터) 4명을 대상으로 보행로 이동 시 필요한 정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비스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장애인 서비스의 경우 그분들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기획 단계뿐 아니라 개발, 고도화 단계 그리고 서비스를 유지하고 업데이트하는 단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와의 인터뷰 및 테스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사용자의 범위를 장애인뿐 아니라 유모차 이용자, 고령자, 교통 약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장기적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서비스 UI 디자인


서비스 지도 상에 장애물 위치를 표시해서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기획했다. 경로 설정 시, 경로 상의 장애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에 따라 장애물 표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프로토타이핑을 통한 내부 피드백 및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과정을 거쳤다.




서비스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휠체어의 유형에 따른 최적화 경로 제공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간의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단순히 아이디어로 끝나지 않고 이를 서비스 기능에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개발자와 논의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제공을 위해서 부서 간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나온 인사이트를 토대로 보행로의 경사 정도를 반영해서 사용자 유형별로 최적화된 경로 제공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 보행로 속성 표시 기준 설정을 진행했으며, 단순히 경사도 조건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 보도의 폭, 보도 턱의 높이, 우회 경로의 거리를 조건별로 반영해서 최적화된 경로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보행로 장애물 데이터 수집


전동 휠체어 2인, 일반 휠체어 1인으로 구성한 팀으로 14회에 걸쳐 보행로 장애물 데이터 수집 활동을 진행하며 장애물을 기준별로 카테고리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휠체어 이용자들과 함께 활동하며 보행로 시설물 데이터 10,000건 이상 수집했으며, 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는 300건 이상 확보할 수 있었다. 수집된 장애물을 크게 3가지 카테고리인 환경 요인, 고정장애물, 비고정 장애물로 분류해서 정리했다.




지아이휠(G-EYE Wheel) MVP 제작


사용자 유형별(전동 휠체어, 일반 휠체어, 동반자 유무) 맞춤 조건을 반영한 최적화 경로 추천 기능과 건물의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입구 유형, 엘리베이터 유무, 경사로 유무등)을 탑재한 MVP를 제작했고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했다. MVP 기반 사용자 인터뷰 결과 제공하는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구현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었으나,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및 서버의 고도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점과 지속적인 사용성 테스트 진행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유튜브 영상: [엘비에스테크] 하반기 9차 보행 경로 분석 : 수진역 ~ 모란역 




영상 홍보 활동


지체장애인 사용자와 함께 보행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한 후 유튜브에 게재했다. 지체장애인의 일상 생활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인식 개선을 제고하고자 했다. 아울러 서비스의 기능별 설명을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 영상을 제작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홍보 영상을 이탈리아에서 촬영했다.

 

 

 

유튜브 영상: [엘비에스테크] 지아이휠(G-EYE wheel) 서비스 소개 영상

G-EYE WHEEL promotion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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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디자인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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