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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험을 위해 과학 박물관 컨셉으로 런던 플래그쉽을 오픈한 러닝 브랜드 On

과학과 이노베이션을 내세우며 보다 친환경적이고 러닝에 최적화된 러닝 슈즈와 의류를 만드는 스포츠 브랜드이자, 최근 급성장으로 나이키와의 경쟁이 화두가 되기도 한 스위스 브랜드 On이 그들의 철학을 담은 첫 영국 매장을 런던 쇼핑거리인 리젠트 스트리트에 런칭했다. On의 미션은 인간의 움직임을 통해 본래 인간정신에 불을 붙인다는 철학적 접근으로 운동선수들에게 영감은 받은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 많은 팬층이 있는 On은 러닝화와 의류 뒤에 숨겨진 과학과 기술을 보여주는 것을 이번 첫 런칭의 목표로 했다. 즉, 브랜드를 경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On 사이언스 박물관을 런던에 런칭 했다고 브랜드 환경 책임자 Nicholas Martin이 전했다.

 


쇼케이스 테이블 @On-running

 


On 첫 런던 플래그쉽 오프닝 데이 @On-running

 

매장 1층은 브랜드 최신 제품을 전시하는 데 사용 되는 세 개의 원형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각각의 테이블은 위 아래의 움직임을 가지며, 다양한 레이아웃과 전시의 생동감을 위해 바닥 레일을 따라 회전할 수 있는 스틸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매장 입구의 테이블에는 On 러닝화를 선보이기 위해 달리는 동작을 모방한 로봇 팔이 흥미를 더한다. 이는 로봇이 달리는 사람을 모방하며 슈즈가 가진 가벼운 착화감으로 빠른 움직임을 전달하고 고객들이 직접 터치하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층은 스틸로 깨끗하게 만들어진 슈즈 캐비닛으로 정의되며 매장을 가로질러 배치되는 마법의 벽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간은 On 브랜드를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고객이 즉시 트레이너를 착용해 볼 수 있도록 모든 사이즈의 제품이 캐비닛 내부에 숨겨진 디테일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대조적으로 스틸월의 반대쪽은 손으로 미장한 흙벽으로 마감되었다. 이는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지향하는 On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것이라 한다. 즉 기술은 매장과 공간을 더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게 도와주고 자연은 이 공간을 온화하고 따뜻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이미 깊은 팬층이 형성된 런던에서 On은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속해서 고객들이 브랜드의 철학을 공감하며 탐구할 수 있는 장소로 이어갈것이라고 말했다. 즉 이번 첫 플래그 쉽은 팬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미디어 채널이고 앞으로 다양한 참여적 이벤트로 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할것이라 전했다.

 


슈즈 캐비닛 @ On-running

 


슈즈 캐비닛 디테일 @ On-running

 


즉시 트레이너를 착용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공간 @ On-running

 


런던 리젠트 스트릿 플래그쉽 @ On-running

 

https://www.on-running.com/en-ch/explore/off-stories

공경미(영국)
브루넬대학 브랜드전략디자인 석사 졸업
(현)CADADesign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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