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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디자인하다_헬싱키와 베이징 디자인 위크의 결연

Designing Better Life  

 

 

베이징 디자인 위크(Beijing Design Week) 아시아에서 가장 디자인 축제이다. 매년 8백만 이상의 방문객들과 30개국 이상에서 10,000 가까운 참가 디자이너와 단체가 방문한다. 2021 베이징 디자인 위크의 주제는브랜드의 으로 9 18일부터 10 7일까지 열렸다. 베이징 디자인 위크에서 헬싱키시는 나은 삶을 디자인한다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헬싱키 시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교육 도시개발 솔루션을 통해 개발된 좋은 디자인 사례를 선보였다.

 

 

  

©Xia Zhi 




헬싱키 게스트 시티

헬싱키와 베이징은 2019년에 4년간의 도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제에는 도시계획, 환경보호, 혁신협력 등이 담겼다. 베이징은 헬싱키의 유일한 공식 자매 도시이며, 베이징과의 협력은 헬싱키 국제 전략의 핵심 주제 하나이다.

 

베이징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게스트 시티 2021 프로젝트 주요 목표는 디자인을 활용하여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테스트 베드로 헬싱키의 명성과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헬싱키의 디자인 페스티벌 참가로 핀란드 전문지식을 중국에 수출할 있는 기회와 함께 헬싱키 자체 사업 개발의 기회를 얻고자 했다. 

 

헬싱키의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 솔루션과 교육 관련 혁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시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워크숍뿐만 아니라 디자인 외교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전체적으로, 베이징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헬싱키 프로그램은 장소와 온라인에서 10,000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교육

헬싱키 시는 배움을 위한 세계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고자 한다. 시는 최근 교육, 교육학, 학습 환경을 과감히 개혁했다. 헬싱키 시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교과목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다학제적 문제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흡수하는 학습자의 능력을 강화한다. Covid-19 대유행은 세계적으로 학습의 디지털화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촉진했다. 이에 헬싱키 시는 디지털 학습 환경과 이를 적용 가능한 교육 공간이 새로운 건축 솔루션과 결합되어 새로운 유형의 학습을 실습 있도록 한다.

 

 

 

도시개발

헬싱키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2035년까지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미래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는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평등하며 쾌적한 이어야 한다고 정의한다. 헬싱키 시는 또한 세계의 선도적인 스마트 도시 하나이다. 스마트 솔루션과 디지털 도시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싱키 시는 베이징 디자인 위크 동안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특히 건설 환경, 에너지 절약 대기 질과 관련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헬싱키 게스트 시티 세미나에서 지속 가능한 최신 도시 교육 혁신을 발표하기 위해 10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클린테크에 대한 중국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예를 들어 에너지 전문지식과 전기차 충전 등에 관한 정보 요청이 들어왔다. 헬싱키 비즈니스 허브 CEO Miska Hakala "게스트 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헬싱키에서 기업 들에게 새로운 협업과 비즈니스를 촉발할 있는 좋은 기회 였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공간 디자인: 행복한 헬싱키 가정을 위한 레시피


 

©Xia Zhi

 

 

JKMM Architects 헬싱키 디자인 위크 헬싱키 시가 공동 협력한 프로젝트 Designing Better Life 핀란드와 헬싱키를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평화롭고 차분하게 엿볼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위해 설계한 "행복한 헬싱키 가정을 위한 레시피라는 컨셉의 공간에서 가상 또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JKMM Architects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Paeivi Meuronen "핀란드는 유엔 지속가능개발솔루션네트워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4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회고한다. "따라서 설치물을 설계하는 있어 실제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진심으로 행복을 위한 레시피를 찾고 싶었습니다.” 라고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 

 

JKMM Architects 전형적일 있는 핀란드의 물질적인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는 스탠드를 설치하는 대신, ‘핀란드인이라는 느낌을 전달할 있는 비물질적인 것을 찾고자 노력했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 "우리는 다감각적인 경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손님들을 깊은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공간에서 후각을 만족시킬 있는 공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JKMM Architects

 

 

베이징의 인상적인 현장 설치는 방문객들이 걸어 들어가거나 엿볼 있는 7개의 정육면체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공간은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들로: , 지식, , 사우나, 음식, 휴식, 놀이, 구성되었다. 구조물의 주요 재료는 마리메코의 인쇄 직물과 Wood from Finland 목재 패널이 아름답게 조합되었다. 공간의 가운데 에는 축제 기간 동안 워크숍과 행사가 열리는 공동 모임 장소인 광장이 마련되었다.

 

 

디자이너는 "우리가 모든 것을 알고 있고 핀란드에 있는 우리가 행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하는 설치물을 가지고 중국에 도착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국적이 공유하는 흥미와 가치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보람을 느꼈습니다.” 라고 디자인 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디자인은 현지의 관례와 지역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다. 중국의 시각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족자에 인쇄된 현지 언어로 표지판과 같은 세부적인 시각적 요소를 사용했고, 의자 테이블과 같은 설치에 필요한 가구를 중국의 현지 협력 작업장에서 제조했다. 건축자재는 핀란드에서 선적되지 않고 현지에서 조달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축제가 끝나면 자재를 재활용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제작 설비의 탄소 발자국을 최대한 적게 발생하고, 행사가 끝나면 남겨 지는 없이 깊고 푸른 숲에 대한 기억과 고요함을 남기고자 의도했다. 

 

 


 

©Xia Zhi 

 

 

 

매년 8백만 이상의 관람객과 30 개국에서 1 명에 가까운 디자이너와 단체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핀란드 전시관은 매우 특별하고 전형적인 조용한 핀란드식 관람을 선택했다. 디자이너에 따르면, 디자이너들이 궁극적으로 해야 일은 전형적으로 시끄러운 디자인 박람회 분위기에서 설치물을 고요함을 느끼고 보일 있게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침묵을 지킴으로써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설치물은 고요함으로 관람객을 유혹합니다."

 

"어린이날 동안, 우리는 지역 학교 아이들이 시설을 방문했고, 시설을 정말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았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광경은 매우 감동적이었고, 너무도 자연스러웠다고 한다. 우리의 존재를 가족 중심적이고 차분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행복의 조합은 중국 문화에서도 매우 높이 평가되었다. 

 

"JKMM Architects 철학은 우리 삶에 공감과 기쁨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건물과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The Recipes for Happy Helsinki Home 설치물은 이러한 철학에 매우 부합하는 결과물입니다. 작업은 가족 개념,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 핀란드 일상의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삶을 살아갈 있는 간단한 방법을 보여줄 있어서 기쁩니다.” 라고 디자이너가 말했다.

 

 

 

 

좋은 디자인은 미래와 도시에서 더욱 나은 삶을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을 만들어낸다. 헬싱키 시가 10여년간 연구해 나은 삶을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은 교육과 도시 개발을 위한 해결책을 통해 디자인된 일상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헬싱키 시는 혁신적인 테스트베드로 알려진 디자인, 교육,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의 선구자로서 전문성과 명성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참여 기업과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를 열고 있다.

 

 

베이징 디자인 위크에서 진행된 헬싱키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design.hel.fi/en/beijing-design-week-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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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애(핀란드)
Aalto University Masters of Arts and Design, Product and Spatial Design 졸업
(현)AAA Design collective 디자인그룹 아에오 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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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디자인위크2021 #헬싱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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