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흔적이 담긴 미술관, Millesgården Museum

스톡홀름에 위치한 밀레 가든(Millesgården)은 리딩예섬에 위치한 미술관 및 조각 정원으로 조각가 칼과 올가 밀레(Carl and Olga Milles)가 결혼 이후, 작업실과 거주 목적으로 건축하였던 공간이다. 실내, 실외 곳곳에 녹여져 있는 밀레 커플의 공간적 취향과 예술 작품을 통해 그들의 스웨덴에서의 생활을 바라보면서도 현대 전시와의 조화로운 공간을 탐색할 수 있다. 1931년까지 그의 가족들은 이곳에서 생활하였으며, 이후 Carl and Olga Milles Foundation에 기부되었다. 밀레 가든은 작가가 살았던 집, 아트 갤러리 그리고 조각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ㅇ 아트 갤러리 (The art gallery)_ Toulouse-Lautrec & Friends in Montmartr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곳으로 작지만 효율적인 동선 활용과 퀄리티 높은 전시로 스톡홀름에서 좋은 작품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현재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Henri de Toulouse-Lautrec)의 석판 작업과 동시대의 작업들을 전시 중이다. 이 전시는 벨 에포크 시대와 현대 광고 포스터에 대한 기원이 되는 작품들이 선보이며 당대 석판 작업과 선전물들이 예술과 어떻게 결합하여 나타나는지 보여준다. 

ㅇ 조각정원(Sculpture park)

 칼 밀레의 조각들과 분수로 구성되어 있는 정원이다. 처음 이곳은 거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이었으나 그들에 의해서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디자인 되었다.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여름과 가을에 물드는 주변 자연의 모습이 아름답고, 이곳에서 바다 건너 스톡홀름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millesgarden.se/

1910-20년 동안 밀레 커플의 집과 작업실로 사용된 공간이다. 칼 밀레의 스튜디오와 앤티크 컬렉션이 모여져 있으며 당시 실 사용되었던 인테리어와 공간 곳곳에 녹아있는 작은 디테일의 리빙 제품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출처 : https://www.millesgarden.se/

출처_ https://www.millesgarden.se/

리포터_ 백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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