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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기청정기 시장동향

상품명 및 HS Code

 

공기청정기의 HS 코드는 8421.39(기체용 여과기나 청정기)이다.

 

시장 규모 및 동향

 

Euromonitor에 따르면 홍콩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2020년 약 67.7만 대에서 202485.4만 대로 증가하며 연평균 약 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2025년 판매량은 약 85.1만 대로 소폭 감소했으며, 팬데믹 완화 이후 교체 수요 둔화와 기저효과로 성장세가 다소 완만해졌다. 다만 향후에도 연평균 약 1.2% 수준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 2030년에는 약 90.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0~2030년 홍콩 공기청정기 판매량>

(단위: 천 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5a2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1pixel, 세로 355pixel 

 

[자료: Euromonitor]

 

주재국 수입 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2025년 홍콩의 공기청정기(HS 8421.39) 총 수입액은 약 6,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9%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47.3%), 미국(23.9%) 순이며, 한국은 약 478만 달러(7.5%)3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수입액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주요 공급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상위 10개 수입국 가운데 필리핀은 전년 대비 1370.7%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영국은 61.3%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2023~2025년 홍콩 공기청정기 수입 추이 (HS Code 8421.39 기준)>

(단위: US$ , %)

 

순위

국가/지역

2023

2024

2025

점유율('25)

증감률('24/'25)

전체 수입액

123,664

99,134

63,519

100.0

-35.9

1

중국 본토

80,740

59,707

30,018

47.3

-49.7

2

미국

17,735

15,183

15,189

23.9

0.0

3

한국

3,116

6,147

4,775

7.5

-22.3

4

일본

1,207

3,422

3,784

6.0

10.6

5

말레이시아

6,319

1,477

2,921

4.6

97.8

6

독일

9,502

6,216

2,866

4.5

-53.9

7

영국

1,124

1,936

749

1.2

-61.3

8

대만

1,152

1,061

613

1.0

-42.2

9

스위스

521

813

338

0.5

-58.5

10

필리핀

52

23

337

0.5

1370.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06.29.]

 

재수출 측면에서 별도로 보면, 홍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공기청정기 재수출액은 약 4,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76.1%), 인도(+30.2%), 태국(+17.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상위 재수출국 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ASEAN 국가 비중이 높아 홍콩이 동남아 시장으로의 재수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쟁 동향

 

홍콩 공기청정기 시장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진입하며 기능과 디자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협소한 주거 환경에 맞춰 소형·슬림형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예를 들어 Xiaomi Smart Air Purifier 4 Compact는 소형·경량 설계로 책상이나 침실 등 제한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

 

Panasonic2026nanoe X Slim Type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으며, 12.5cm의 슬림형 디자인과 나노이온 기술을 통해 공간 활용성과 탈취·알레르기 억제 기능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Dyson HP11 Purifier Hot+Cool은 공기청정, 냉방, 난방 기능을 통합한 제품으로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홍콩 소비자에게 적합한 다기능 제품 사례이다.

 

Aurabeat AG+ 제품은 은이온 기반 살균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 기능을 강조하며, 의료 수준의 위생 기능을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의료용또는 ‘99.99% 제거등의 표현은 국가별 인증 기준에 따라 표시 요건이 상이하므로 마케팅 시 유의가 필요하다.

 

Philips 스마트 공기청정기는 실시간 공기질 감지 및 자동 운전 기능, 모바일 앱 및 음성 제어 연동 기능을 통해 스마트홈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보유 가구 증가에 따라 LG PuriCare Pet 전용 모델과 같이 털·냄새 제거 기능을 강화한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대표 사례>

 

브랜드

국가/지역

제품명

제품 이미지

가격

Xiaomi

중국

Smart Air Purifier 4 Compact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890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1pixel, 세로 250pixel

HK$499 (US$64.0)

Panasonic

일본

nanoe® X Slim Type Air Purifier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890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2pixel, 세로 377pixel

HK$2,680

(US$343.6)

Dyson

영국

HP11 Purifier Hot+Coo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890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1pixel, 세로 257pixel

HK$4,990

(US$639.7)

Aurabeat

홍콩

AG+ Portable Silver Ion Air Purifier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890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1pixel, 세로 267pixel

HK$750 (US$96.2)

Philips

네덜란드

PureProtect Smart Air Purifier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89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3pixel, 세로 368pixel

HK$2,888

(US$370.3)

LG

한국

PuriCareAeroBooster (Pet Version)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889012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pixel, 세로 268pixel

HK$4,480

(US$574.4)

 

*: 적용 환율은 1US$ = 7.8HK$

[자료: Fortress, HKTVmall, KOTRA홍콩무역관 정리]

 

유통구조

 

홍콩의 공기청정기 시장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복합 유통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전제품 전문점이 핵심 판매 채널로 기능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성장으로 온라인 유통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제품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구매와 가격·편의성 중심의 온라인 구매를 병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 가전제품 전문점

 

홍콩의 대표적인 오프라인 공기청정기 유통 채널로는 Fortress, Broadway, YOHO, Suning 등이 있다. 이들 매장은 Dyson, Philips, Panasonic, Xiaomi, LG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취급하며, 매장 내 공기청정기 전용 전시 공간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 성능과 디자인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장에는 전문 판매 인력이 상주하여 소비자의 주거 환경, 사용 목적, 예산 등에 맞춘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공식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일정 비용을 추가로 지불할 경우 보증 기간을 연장하는 연장 보증 서비스(extended warranty)’도 일반적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비교적 고가인 공기청정기 제품 특성상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체험형 매장을 강화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동(JD.com)20266월 홍콩에 첫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 ‘JD Mall(京東MALL)’을 개장하였다. 해당 매장은 약 3만 평방피트 규모로, 홍콩 내 대형 가전 전문 매장 중 하나로 평가된다.

 

현지 언론(Sing Tao Daily)에 따르면, 京東MALL은 단순 진열 중심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실·침실 등 실제 주거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다양한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중국,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 브랜드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대형 체험형 매장의 등장은 단순 판매를 넘어 경험 기반 소비를 중시하는 홍콩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향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경쟁력 강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京東MALL 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ef00b1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02pixel, 세로 918pixel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촬영]

 

2. 전자상거래 플랫폼

 

홍콩에서는 디지털 환경과 물류 인프라 발달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기청정기 역시 주요 온라인 판매 품목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HKTVmall이 있으며, 이외에도 ElecBoy 등 가전제품 특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채널은 오프라인 대비 더 폭넓은 제품군과 가격 비교의 용이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특히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한 뒤 온라인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쇼루밍(showrooming)’ 소비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제품 정보를 탐색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하는 역쇼루밍(webrooming)’도 병행되고 있다.

 

또한 홍콩은 물류 효율성이 높은 시장으로, 일부 플랫폼에서는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는 온라인 구매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품 하자 발생 시에는 온라인 플랫폼 또는 WhatsApp 등을 통한 고객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며, 반품 및 교환 절차도 비교적 간편하게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온라인 유통 채널은 가격 경쟁력, 제품 다양성, 구매 편의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도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율 및 인증

 

관세율: 0%

 

홍콩은 자유무역항으로, 담배·주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가전제품에도 관세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는 해외 브랜드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증:

 

홍콩에서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기제품(안전) 규례(Electrical Products (Safety) Regulation, Cap.406G)를 준수해야 하며,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 220V, 50Hz 전원 규격 지원

- BS1363 규격의 13A 플러그 사용

- 제품 라벨 및 설명서의 중문 또는 영문 표기(또는 병기)

- IEC 60335 등 국제 안전 기준 충족

- 제조업체가 발급한 안전규격 적합증명서(CoC)* 확보 및 보관

- 또한 Wi-Fi 또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제품은 전기통신조례(Cap.106)적용 대상이 되며, 통신사무관리국(OFCA)의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안전규격 적합증명서(Certificate of Safety Compliance)’ 세부 집행 지침은 홍콩 기계전기공서(EMSD)가 발간한 전기제품(안전) 규례 가이드라인(2019)(Guidance Notes for the Electrical Products (Safety) Regulation - 2019 Edition)(https://www.emsd.gov.hk/en/electricity_safety/electricity_information/electrical_products_safety_corner/new_edition_gn_epsr/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공기청정기에 Wi-Fi나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면 홍콩 법례 제106장 전기통신조례를 준수해야 한다. 통신사무관리국(OFCA)에 따르면 2.4GHz 5GHz 전통 주파수 대역에서 작동하는 무선통신 장비는 특정 기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개별 통신 면허가 면제된다. 그러나 최신 Wi-Fi 6E 또는 Wi-Fi 7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반드시 홍콩 법령이 허용하는 5.925~6.425GHz(지정 6GHz 대역) 내에서만 작동해야 하며, 관련 홍콩 통신평가계획(HKTEC) 인증 및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 HKTEC 인증 및 시험에 관한 세부 사항은 OFCA 공식 웹사이트의 “Telecom Equipment Certification” 섹션(https://www.ofca.gov.hk/en/industry_focus/standards/tel_standards/telecom/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공기청정기는 현재 홍콩 법례 제598장 에너지효율(제품 라벨) 조례에 따른 강제성 에너지효율 라벨제도(Mandatory Energy Efficiency Labelling Scheme)’ 적용 대상이 아니며, 또 기계전기공서의 자발적 에너지효율 라벨제(VEELS)에도 포함되지 않아 홍콩 내 공식 에너지 라벨 부착은 불가능하다. 다만 시장 신뢰도 제고 및 공공조달 대응을 위해 Energy Star(https://www.energystar.gov/) 또는 EU RoHS 등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사점

 

홍콩 공기청정기 시장은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 지속과 주거 환경 특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여전히 3위 수입국으로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단순 공기 정화 기능을 넘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차별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소형·슬림형 설계, 냉난방 결합형 제품, AI 기반 자동 제어 기능, 반려동물 특화 기능 등은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은 (1)홍콩의 협소한 주거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 (2)스마트홈 연동 및 사용자 편의 기능 강화, (3)특정 소비자층(반려동물 가구 등)을 겨냥한 제품 개발, (4)현지 전기·통신 관련 규정 철저 준수 및 (5)국제 인증 확보를 통한 브랜드 신뢰도 제고 등과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Fortress, HKTVmall, Sing Tao Daily, Hong Kong Customs and Excise Department, EMSD, OFCD, 홍콩통계청, KOTRA 홍콩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원문기사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90&CONTENTS_NO=2&bbsGbn=254&bbsSn=254&pNttSn=24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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