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에어백 원단으로 만든 Freitag의 3in1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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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 Freitag가 폐기된 에어백 원단으로 경량 배낭을 만들었다. 작게 접어 휴대하기 쉽고 제품에 달린 끈을 이용해 핸드백이나 숄더백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트럭의 타포린, 자동차 안전벨트, 자전거 이너튜브 등 Freitag는 버려진 물건들을 각종 잡화의 소재로 재활용하는 작업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에 주목한 소재는 트럭의 에어백용으로 생산되었지만,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B급 원단. 재활용 물질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있으나 재활용 물질을 주 소재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백 원단을 다뤄본 경험이 없어 처음에는 작업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에어백 원단은 경량의 접이식 제품을 만드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고, 하양과 연한 파랑, 옅은 분홍 등 원단의 원래 톤 또한 그대로 유지되었다. 가방을 접어 넣는 주머니는 타포린 소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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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 전문보기: Freitag produces multipurpose bag using fabric from discarded airbags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