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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입소문 난 가상 ‘Hortensia’ 의자의 실물 제작기

 

디자이너 Andrés Reisinger는 2018년 7월에 Hortensia 의자의 디지털 이미지를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가상 의자는 온라인에서 금세 인기를 얻었고, NFT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6개월 간 자신의 디지털 디자인을 실제 제품화할 협력자를 찾는 노력 끝에 네덜란드 디자인브랜드 Moooi와 제품 디자이너 Júlia Esqué를 만나게 되었다.

디진에서 제작한 Design Dreams 영상은 디지털 세상에만 존재하던 가상의 이미지가 물리적 제품으로 현실화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 디자이너의 남다른 비전이 조력자를 만나 실현되는 모습을 짧게나마 엿볼 수 있다.

 

 

제작과정에서 Reisinger는 이미지가 선사하는 독특한 감정과 감각을 뽑아내기 위해 디지털 텍스쳐를 계속해서 탐구했고, 이 텍스처가 반복적인 표면 소재로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를 Esqué에게 질문했다. 그 결과, 분홍색 원단으로 만든 꽃잎 2만 장이 뒤덮인 실물 의자가 탄생했다. 의자 프레임은 전용 몰드로 찍어냈다. 꽃잎 하나하나가 모여 수북한 꽃송이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수국을 닮았다 해서 의자 이름도 Hortensia, 수국이다. 중력을 이기고 날아갈 듯 가벼운 꽃잎의 느낌을 재현하는 게 가장 큰 과제였다고 Reisinger와Esqué는 회상한다.

 

자신을 믿어주고 자신이 가진 미래 비전을 알아봐 주는 사람을 찾은 덕분에 Hortensia가 또 다른 생명을 갖게 되었다고 디자이너는 영상에서 고백한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Andrés Reisinger brings virtual Hortensia chair to life for Moooi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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