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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디자인위크 엿보기: 본질에 충실한 사운드 시스템, Hidden Sound

 

A speaker in a bookshelf

 

디자인아트 컨설턴시 Brand New World가 좁은 생활공간을 겨냥한 사운드시스템 Hidden Sound를 2022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였다.

 

Hidden Sound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 제품은 크기와 두께 면에서 부담스러운 존재감의 HiFi 스피커들과 대척점에 있다. 8mm로 압축된 직사각형 스피커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간결한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시간을 초월하는,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 정신을 구현했다고 브랜드 뉴 월드의 창업자 Jovan Jelovac은 설명했다.

 

Two black rectangular speakers

 

공간에 숨어드는 외관과 함께, 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는 점에서도 이 제품은 기존의 사운드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80년대에 개발된 분산모드 라우드스피커(DLM: distributed mode loudspeaker) 기술을 적용한 덕이다. 한 방향으로 나오는 기존의 사운드 시스템과는 달리, Hidden Sound에서는 생성된 소리분자가 360도로 퍼져나간다.

Jelovac에 따르면, 기기에 내장된 진동판의 정확한 두께와 길이가 전방위 사운드를 만드는 데 결정적이다. Hidden Sound의 진동판은 4mm의 흡음재와 4mm의 발사목으로 제작되는데, 여기에는 황금비율이 필요하다. 정사각형이나 삼각형,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도 시도해 봤지만, 신이 의도한 소리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Hidden Sound informed by the "essentialist design ethos of Bauhaus"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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