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중국 전국 각 지방정부에서 속속 양회를 개최하고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통상 중국 지방 양회는 3월 양회(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1~2월에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지방 양회에서는 각 지방의 경제 성장률 목표를 포함한 주요 과제들이 제시되기 때문에 중국 지방 경제를 관찰하는 창구이자 거시경제 운용을 가늠하는 잣대와도 같다. 또한 중국의 주요 정책 방향과 특징 및 중점 사항을 보여주는 무대로, 이를 통해 3월 4일부터 개최 예정인 전국 양회에서 발표될 내용들을 예상해볼 수 있다. 올해도 31개 성시에서 개최된 지방 양회에서 각 지방의 경제 성장률 목표를 포함한 주요 정부 과제들이 제시되었다. 31개 성시별 양회를 통해 올해 중국 경제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려 한다.
1. GDP성장률 목표…일제히 하향조정
31개 지방정부 중에서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전년대비 상향 조정한 곳은 전무했다. 5개 성 및 자치구에서 올해 성장률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고 그 외 대부분의 지방정부가 전년대비 낮은 수준의 성장률을 목표로 정했다. 지방양회에서 제시된 올해 경제성장률의 단순 평균치는 6.3% 내외로 나타났다.
통상 전국 성장률 목표가 지방정부의 성장률 목표보다 낮게 설정되는 편이고 2020~2021년 2년 평균 GDP 성장률이 약 5.1%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전국 양회에서 중국 GDP 성장률 목표는 ‘5.0% 내외’로 잡힐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일각에서는 2014년부터 전국 GDP 성장률 목표가 베이징시 GDP 성장률 목표와 동일하게 설정된 바가 있다며 올해 중국성장률은 베이징시 목표치와 일치한 ‘5% 이상’으로 설정될 것이라고 관측되기도 한다.
주: 2014, 2015, 2017, 2018, 2019, 2021년의 중국 성장률 목표가 베이징시 성장률 목표와 일치
<2021-2022년 31개 성시별 GDP 성장률 목표>
지역 | 2021년 목표 | 2021년 달성 | 2022년 목표 | 2021 대비 2022년 목표 |
전국 | 6.0% 이상 | 8.1% | 5% 이상 (예상) | ↘(예상) |
베이징시 | 6.0% 이상 | 8.5% | 5.0% 이상 | ↘ |
상하이시 | 6.0% 이상 | 8.1% | 5.5% 내외 | ↘ |
텐진시 | 6.5% | 6.6% | 5.0% 이상 | ↘ |
충칭시 | 6.0% 이상 | 8.3% | 5.5% 내외 | ↘ |
광둥성 | 6.0% 이상 | 8.0% | 5.5% 내외 | ↘ |
산둥성 | 6.0% 이상 | 8.3% | 5.5% 내외 | ↘ |
쟝쑤성 | 6.0% 이상 | 8.6% | 5.5% 이상 | ↘ |
저쟝성 | 6.5% 이상 | 8.5% | 6.0% 내외 | ↘ |
안후이성 | 8.0% | 8.3% | 7.0% 이상 | ↘ |
푸지엔성 | 7.5% 내외 | 8.0% | 6.5% 내외 | ↘ |
헤이롱장성 | 6.0% 내외 | 6.1% | 5.5% 내외 | ↘ |
길림성 | 6.5% 내외 | 6.6% | 6.0% 내외 | ↘ |
랴오닝성 | 6.0% 이상 | 5.8%(미달) | 5.5% 이상 | ↘ |
허베이성 | 6.5% 내외 | 6.5% | 6.5% | 유지 |
허난성 | 7.0% 이상 | 6.5%(미달) | 7.0% | 유지 |
후베이성 | 10.0% 이상 | 12.9% | 7.0% 내외 | ↘ |
후난성 | 8.0% 이상 | 9.6% | 6.5% 이상 | ↘ |
쟝시성 | 8.0%내외 | 8.8% | 7.0% 이상 | ↘ |
간쑤성 | 6.5% | 13.6% | 6.5% 이상 | 유지 |
산시성(山西) | 6.0∼7.0% | 9.1% | 6.5% 내외 | ↘ |
샨시성(陝西) | 6.5% 내외 | 6.5% | 6.0% 내외 | ↘ |
쓰촨성 | 7.0% 이상 | 8.2% | 6.5% 내외 | ↘ |
윈난성 | 8.0% 이상 | 7.3%(미달) | 7.0% 내외 | ↘ |
하이난성 | 10.0% 이상 | 11.2% | 9.0% 내외 | ↘ |
칭하이성 | 7.0% 이상 | 5.7%(미달) | 5.5% 내외 | ↘ |
구이저우성 | 8.0% 이상 | 8.1% | 7.0% 내외 | ↘ |
네이멍구자치구 | 6.0% 내외 | 6.3% | 6.0% 내외 | 유지 |
닝샤후이족자치구 | 7.0% 이상 | 6.7%(미달) | 7.0% | 유지 |
광시좡족자치구 | 7.5% 이상 | 7.5% | 6.5% 이상 | ↘ |
시짱자치구 | 9.0% 이상 | 7.0%(미달) | 8.0% 내외 | ↘ |
신쟝웨이우얼자치구 | 6.5% 내외 | 7.0% | 6.0% 내외 | ↘ |
[자료: HUAAN Research 및 각 지방정부 업무보고]
2. 올해 지방정부 업무 우선순위…‘안정적인 성장’
31개 성시 중 대다수 지방정부에서 올해 업무 최우선순위를 ‘안정적인 경제 성장’으로 뽑았다. 작년 12월에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중국 경제가 ‘수요 위축, 공급 충격, 기대약회(성장률 하락)’라는 ‘3중 압력’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며 2022년 중국 경제 정책 기조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되 안정 속에서 발전’하는 것으로 정한 바 있다. 중국 31개 성시에서 개최된 양회에서도 이러한 중앙 지도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1~2022년 31개 성시별 3대 우선 업무>
지역 | 2022년 | 2021년 |
베이징 | 1. 14.5 계획 선도, 징진지(京津冀)의 세계적인 도시군 발전 2. 국제 과학기술혁신센터 구축, 혁신 강화 3. 디지털화, 新에너지산업 발전, 고품질 발전 | 1. 혁신 강화, 국제 과학기술혁신 센터 구축 2. 자유무역시험구, 서비스무역시험구 건설로 개혁개방 추진 3. 디지털경제 발전, 고품질 발전 |
허베이 | 1. 동계올림픽 원만한 성공 2. 징진지 프로젝트(京津冀) 협동발전 추진 3. 고표준 고품질 슝안신구(雄安新区) 건설 | 1. 코로나 방역 통제 지속 2. 지역협동발전 추진 3. 자립자강 견지, 과학기술 혁신 가속화 |
산시 (山西) | 1. 산업전환 추진 가속화, 고품질 발전 2. 시장주체 확대 적극 실시 3. 프로젝트 건설 적극 추진 | 1. 코로나 방역 상시화 2. 산업 고품질 발전 가속화 3. 내수확대, 쌍순환 정책 추진 |
내몽고 | 1. 투자확대, 소비 촉진, 리스크 방지 등을 통한 경제 안정적 발전 2. 기업 산업사슬 안정화, 경제 고품질 발전 3. 생태환경 보호 | 1. 합리적 구간에서 경제운영 촉진 2. 과학기술력 강화 3. 산업 업그레이드 |
랴오닝 | 1. 개혁 지속 추진, 경영 환경 개선 2. 지속적인 혁신, 에너지 전환 촉진 3. 정확한 정책 및 시책 추진 | 1.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 2. 체제구조 개혁 혁신 3. 과학기술 혁신 발전 |
상하이 | 1. 푸둥 사회주의 현대화건설 선도지역 구축 2. ‘3대임무’ 완성(자유무역시험구 린강 신구 건설, 글로벌 파워 핵심지구 건설, 장삼각일체화 등) 3. 도시 핵심기능 강화, 경제 고품질 발전 | 1. 국내대순환의 중심축 형성 및 국내외 쌍순환의 전략적 연결 2. ‘4대기능’(글로벌자원 배치, 과기혁신 , 첨단산업 리드, 개방) 강화, 경제고품질 발전 추진 가속화 3. 푸둥 고수준 개혁개방 |
장쑤 | 1. 내수 확대, 안정적인 경제 발전 2. 혁신 강화, 과학기술 자립자강 3. 개혁심화, 개방확대, 경영환경 개선(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 1. 혁신 선도, 현대 산업체계 구축 2. 완전한 내수시장 육성, 경제순환 원활화 3. 시장화개혁 심화, 경제성장잠재력 강화 |
저쟝 | 1. 기업지원 강화, 시장주체 활력 증진 2. 효과적인 투자 확대, 소비 진작 3. 대외무역 및 외자 안정, 대외개방 확대 | 1. 코로나19 방역 상시화 2.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 3. 시장주체 활력 증진, 국내시장 잠재력 강화 |
안후이 | 1. 과학기술 혁신 2. 농촌 진흥 3. 제조업 핵심 경쟁력 제고 | 1. 과학기술 혁신 능력 제고 2. 제조업 능력 제고와 신흥산업 발전 3. 내수 확대 |
쟝시 | 1. 수급 안정화 및 경제 안정적인 성장 2. 혁신을 기반으로한 발전, 산업경쟁력 제고 3. 경영환경 개선, 소프트파워 강화 | 1. 혁신을 기반으로 한 발전 2. 산업/공급망 안정 및 경쟁력 제고 3. 내수확대, 수급 안정화 |
허난 | 1. 재난 발생 후 빠른 복구 및 재건설 2. 혁신을 기반으로 한 발전 3. 현대산업체계 빠른 구축 | 1. 산업 업그레이드 2. 혁신을 기반으로 한 발전 3. 내수 잠재력 발굴, 안정적 경제 성장 |
후베이 | 1. 혁신을 기반으로 한 발전, 산업 고도화 2. 산업 업그레이드, 산업 클러스터 현대화 3. 대외개방 확대 | 1. 경제 지속적 반등 2. 과학기술 혁신력 강화 3. 산업/공급체인 최적화 |
후난 | 1. 안정적인 경제성장, 투자 확대 2. 고품질 발전, 제조업 핵심경쟁력 제고 3. 개혁개방 심화 | 1. 개혁 및 혁신 2. 제조업 고품질발전, 산업/공급망 현대화 3. 내수 확대 |
광둥 | 1. 웨강아오대만구 및 선전선행시범구 건설, 심천종합개혁시범지 추진, 헝친(横琴)- 마카오 협력심화 구역 건설 2. 과학기술 혁신 대표 지역으로 발전 3. 강력한 제조기지로 역할 강화 | 1. 웨강아오대만구 및 선전선행시범구 건설, 광둥-선전(广深) 연계 강화 2. 내수확대, 新발전구조의 전략거점 형성 3. 과학기술 역량 강화, 생태건설 혁신 |
광시 | 1. 농촌 진흥 전면 추진 2. 공업 발전 3. 소비 촉진, 서비스업 촉진 | 1. 산업진흥 3년 액션플랜 적극 추진 2. 탈빈곤, 농촌 진흥 효과적 연계 3. 중점 프로젝트 건설 추진 |
하이난 | 1. 자유무역항 건설 안정적 추진 2. 안정적 경제성장, 투자 및 소비 확대 3. 과학기술 혁신 | 1. 자유무역항 건설 2. 과학기술 혁신 3. 개방 확대 |
충칭 | 1. 안정적인 경제성장, 기업 신뢰도 제고 2. 청위(成渝)지역(쓰촨-충칭) 경제권 내실화 3. 과학기술 혁신 | 1. 과학기술 혁신 2. 청위(成渝)지역(쓰촨-충칭) 경제권 내실화 3. 산업/공급망 현대화 수준 제고 |
쓰촨 | 1. 청위(成渝)지역(쓰촨-충칭) 경제권 건설 가속 2. 혁신 기반 고품질 발전 리드 3. 산업/공급망 안정화 | 1. 청위(成渝)지역(쓰촨-충칭) 경제권 건설 가속 2. 혁신 기반 발전, 과학기술 혁신 센터 건설 3. 농촌진흥, 농업 현대화 가속화 |
구이저우 | 1. 산업 육성, 경제 성장 2. 농촌진흥, 농업 현대화 3. 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강화 | 1. 농촌진흥, 농업 현대화 2. 우위산업 업그레이드, 新공업화 추진 3. 도시 종합 능력 제고, 신형 도시화 추진 |
윈난 | 1. 코로나 19 방역 상시화 2. 녹색 발전의 우위 형성 3. 경영환경 개선 | 1. 세계일류 ‘三张牌’ 新우세 구축 2. 윈난 핵심산업 우위 확보 3. 신흥 산업 발전 |
시장 | 1. 중점 지탱, 新발전 구도 융합 2. 기초산업 중시, 고원(高原)특색산업 육성 3. 중점 프로젝트 건설 기회 확보 | 1.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집중 수립 2. 新발전 구도 구축 3. 탈빈곤 및 농촌진흥 연계 강화 |
산시 陕西 | 1. 코로나19 방역 상시화 2. 기업활동 보장 통해 생산력 증대 3. 인프라 건설 선행 | 1. 정책 및 실행효과 중시 2. 과기혁신 및 성과 전환 능력 제고 3. 산업/공급망 안정, 실물경제 발전 |
깐수 | 1. 실물 경제 활성화, 산업 고도화 박차 2. 투자 확대, 소비 촉진, 내수 잠재력 강화 3. 도농 종합계획 수립 및 발전 | 1. 新발전이념 이행, 경제고품질 발전 2. 내수확대, 투자 및 소비 촉진 3. 농촌 진흥 |
칭하이 | 1. 세계급 염호산업기지 건설 2. 국가급 청정에너지산업 기지 빠른 구축 3. 국제적인 생태 여행지 건설 | 1. 생태문명건설 2. 경제고품질 발전 추진 3. 녹색저탄소 순환발전의 경제체계 구축 |
닝샤 | 1. 기업활동 보장, 경제 안정적 운영 추진 2. 투자 확대 및 소비 촉진 3. 신구(新舊) 동력 에너지 전환 빠르게 추진 | 1. 수요 견인형 경제 안정화 2. 혁신선도, 현대산업체계 구축 3. 농촌진흥, 농업 현대화 추진 |
[자료 : 각 성정부 공작보고, CITIC SECURITIES 등 현지 자료, KOTRA 베이징 무역관 종합]
3. 안정적인 성장의 3대 축(軸)…부동산, 인프라, 소비
1) 부동산…정책 완화 전망
작년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 강화로 부동산 개발 업체 및 산업이 급속도로 위축되었고 이는 투자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는 무리한 규제강화나 정책 추진보다는 각 지방정부가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강조하는 등 부동산 산업 전반의 정책이 다소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2) 인프라…고정자산투자목표증가속도 상향조정, 노후 인프라 재건이 핵심
올해 각 성시별 고정자산투자증가율 목표치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21, 2022년 각 성시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목표치를 각각 가중 평균했을 때, 2021년 8.2% 대비 2022년 8.5%로 목표치가 소폭 증가했다. 각 성시별 양회에서 언급된 SOC 투자에 관한 내용을 보면 2021년 대비 전통 SOC에 관한 언급이 많아졌다. 그중 교통(고속철도, 고속도로, 공항 등), 수리(저수지, 운하, 관개 등), 에너지(원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등), 민생 관련(의료, 양로 등)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신SOC 분야에서는 여전히 기지국, 특고압, 데이터센터 건설 분야에 대한 언급이 많다.
3) 소비…사회소비품판매증가율 목표 하향조정, 일반소비가 여전히 관건
2022년 각 성시별 사회소비품판매 증가율 목표치는 2021년 대비 소폭 하락해 여전히 소비가 부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소매품판매증가율 목표치를 발표한 16개 성시의 목표의 가중평균치는 약 7.8%로 2021년의 8.3% 대비 소폭 하락했다. 각 지방정부에선 코로나19의 산발적인 확산 등 영향으로 올해도 소비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에너지차, 녹색 스마트가전, 녹색가구 및 건자재 등의 농촌보급 및 중고 가전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할 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여러 성시정부에서 신에너지차, 녹섹스마트가전 및 가구 등의 소비촉진 보조금 정책을 내놓았고 많은 지역에서 신소비(전자상거래, 디지털소비 등) 육성정책을 내놓았다. 문화소비, 야간경제 활성화 등 조치도 여러 지역에서 제시하고 있다.
<2022년 각 성시별 정부공작보고 중 소비 관련 내용>
지역 | 주요 내용 |
광둥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대비 6.5% 증가 - 광저우, 선전 등 국제소비중심도시 발전 - 자동차, 가전제품 등 소비 확대, 농촌소비 촉진 |
상하이 | -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가속화, 국제 리조트, 레고 레조트, 크루즈여행 리조트 건설 가속화 |
광시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대비 8% 증가 - 구이린시(桂林) 등 세계 여행 도시 건설, 생태·문화 여행지 건설 - 현대물류서비스 핵심프로젝트 추진 - 전자상거래 시범기지 교육 진행 - ‘33소비절’등 소비 페스티벌 추진 - 전기차, 스마트 가전제품, 녹색건축자재 농촌 보급, 지역특산품 판매 |
지린 | - 소비 회복 지속 추진 - 국가급 및 성급 전자상거래 시범기지 1곳, 국가 전자상거래 농촌종합시범현(县) 32곳 건설 - 창춘, 훈춘, 지린 3개지역에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 |
충칭 | - 소비 매체 품질 제고 등 소비관련 ‘10대 공정’ 실시, 충칭 소비 촉진 8대 액션플랜 심화 등 소비 촉진 - 농촌의 상업 발전 가속화, 농촌의 전기차 판촉행사, 녹색스마트가전제품 하향 및 이구환신(以旧换新) 행사 지원 등 농촌 소비 촉진 - 보육, 간호, 가사, 주택임대 등 생활서비스업 수준 제고 - 신소비 추진, 충칭 특색 음식, 여행자원 등 문화소비 자원 발굴 - 전자상거래업 발전 |
깐수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대비 8% 증가 - 란저우, 챈수이, 지우췐, 장예, 칭양(兰州、天水、酒泉、张掖、庆阳) 등 지역 특색 소비중심 도시 건설 지원 - 돈황(大敦煌) 문화여행 경제권 건설, 19개 관광지 업그레이드, 5A급 관광지 신설 |
허난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 대비 8% 증가 - 신소비 확대, 전자상거래, 라이브, SNS 전자상거래, 프래그십스토어 적극 유치, 야간경제 발전 - 자동차, 가전제품, 가구 등 주요 소비품의 판매 확대 - 농촌의 상업체계 구축, 농촌 물류 배송 체계 보완 - 맞춤형 소비 쿠폰 발행 독려, 특색있는 소비페스티벌추진, 소비자 권익보호 |
허베이 | - 자동차 등 주요 소비재의 소비 안정화, 도시 소비 촉진 - 전기차 소비 관련 정책 발표, 가사서비스 등 서비스 산업발전 가속화 - 라이브 판매 등 신소비 발전, 전 성(省) 온라인 소매판매액 전년대비 10% 이상 확대 - 국가물류중심 도시 6곳 건설, 성급(省级) 스마트 물류기지 확대 및 강화 지원 - 편의점 800개 신규 설립, 상업거리 개조, 야간경제 시범거리 건설 - 농촌소비 촉진, 농촌 전자상거래 및 물류체계 보완 농산품시장 개선 |
베이징 | - 방역의 상시화로 발생한 새로운 소비 행태에 적응 - 국제 소비 중심 도시로 발전, 녹색·디지털·스포츠·문화·관광 관련 소비 독려 및 개선 - 新소비브랜드 창출 |
내몽고 | - 소비촉진 관련 조치 시행, 오프라인 소비 회복 - 휴일 소비, 쇼핑 스트리트 등 오프라인 소비, 야간경제 등 활성화 - 관광 및 농축산품 소비 확대 - 전기차 사용 보급 확대 - 녹색스마트 가전제품의 농촌 소비 독려 - 온오프라인 소비 융합발전, 건전한 소비환경 마련 |
산시 (陕西) | - 전기차 소비 촉진 - 녹색스마트 가전제품의 농촌 소비 및 이구환신(以久換新) 추진 - ‘15분편의생활권 시범지 확대, 시안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지원 |
후난 | - 유서 깊은 상점의(老字号) 발전 지원 - 후난 음식·차·술·도자기·자수(湘绣) 등 지역 브랜드화 발전 촉진 - 공유소비, 맞춤형소비, 체험소비, “스마트+”서비스 소비 등 새로운 소비 육성 - 창사(长沙) 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지원 - 유명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 농촌 전자상거래 발전 |
저쟝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대비 6% 증가 - 전통소비 제고, 신형소비정책 시행 |
후베이 | - 소비 확대 및 업그레이드 3년 액션플랜(消费扩容升级三年行动) 실시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10% 이상 증가 - 우한국제소비중심도시 건설 및 샹양, 이창(襄阳、宜昌) 지역 소비중심도시 건설 지원 - 전기차, 녹색스마트 가전제품 등 소비 촉진 - 전자상거래 라이브, 스마트소매 등 신소비 육성 |
랴오닝 | - 전기차 소비 촉진 - 녹색스마트 가전제품 농촌 소비 촉진 및 이구환신(以久換新) 행사 추진 |
시장 西藏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 - ‘티벳의 맛’(西藏味道) 미식거리 건설 - 휴일경제, 야간경제 발전 |
쟝시 | - 사회소비품판매총액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 - 난창(南昌)전국소비중심도시, 간저우, 지우쟝, 상라오, 이춘(赣州、九江、上饶、宜春) 등 지역소비중심도시 건설 가속화 - 전기차, 스마트가전제품, 녹색건축자재 농촌 판매 등 진행 -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소 건설 확대 - ‘5분 내 편의점+10분 내 농산품시장+15분 내 마트’ 접근 가능한 지역생활권 구축 - 관광업 지원 |
[자료: 각 지방정부 업무 보고, Guosheng Securities 등 현지자료 종합]
4. 고용안정…도시 신규 취업자수 1만 4000명 이상
각 지방정부가 고용 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많은 성시에서 도시조사실업률 목표를 5% 혹은 5.5% 이내로 설정했는데 이는 2021년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이미 지방양회를 개최한 31개 성시 중 24개 성시에서 2022년의 신규취업자 수 목표를 제시했는데 그 합계는 1390만 5000명에 달한다. 이밖에도 대학졸업생, 퇴역군인, 농민공, 취업 애로계층 등의 취업과 노동자 권익 보장 등도 각성의 주요 관심 포인트이다.
5. 산업정책…과학기술혁신, 탄소중립, 첨단제조, 데이터경제
1) 과학기술혁신: 대다수 성시에서 과학기술혁신을 3대 중점 정책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혁신역량건설, 혁신플랫폼 구축, 핵심분야 기술연구, 과학기술혁신체제 업데이트, 인재유치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17개 성시에서 중국판 히든챔피언인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 발전의 계량 목표를 설정하는 등 혁신 기업의 육성에 정책 무게중심을 더 둘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각 성시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된 전정특신 관련 내용>
지역 | 주요 내용 |
베이징 | - 신삼판(심삼판·중소기업 전용 장외 주식시장) 개혁 - 베이징증권거래소 활용 및 자본시장 체계 개선 통해 전정특신 기업 상장 지원 |
허난 | - 관련 분야 선두, “가젤 기업*” 등 혁신적인 기업을 육성하여 첨단기술 기업 1만 개사,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1만 6000개사 지원, 전정특신 기업 100개사 신규 지정 · 가젤기업: 매출액∙근로자 수가 과거 3년 연속 평균 20% 이상 고속 성장한 중소기업 |
허베이 | - 기술개혁 프로젝트 5000개 이상 실시 - 산업 체인의 연장·보완·강화 특별 행동 전개, 생산 교육·연구·수요·금융 간 연계 강화. “선두 기업”의 선도 지속 - 중소기업의 단계적 육성 체계 완비. 성급 전정특신 기업 500개사 육성, 국가급 “작은 거인” 기업 육성. 일정 규모 이상 공업 기업 1000개 신규 설립 |
산시 | - 산업 체인 보충, 연장, 강화에 힘쓰며 온전한 “산업 체인 연장제” 수립을 통해 선도적 핵심 “체인 주도” 기업 육성 - 민영 기업의 인프라, 공공 서비스, 공공 사업 등 분야에 참여 독려 - 전정특신 기업 500개 신규 설립 |
충칭 | - 전정특신 기업 고품질 발전 특별 행동 계획 실시, 국가급 전정특신 기업 140개사 선정 |
안후이 | - 전정특신 기업 500개사, 육성 및 국가급 전정특신 기업 80개사 선정을 위해 노력 |
저장 | - 전정특신 기업 100개사 육성 |
후베이 | - 국가급 전정특신 기업 200개사 이상 신설 |
하이난 | - 성급 전정특신 독창성 중소기업 210개사 설립, 국가급 전정특신 기업 15개사 육성 |
광시 | - 과학 혁신 핵심 프로젝트 110개 이상 실시 - 첨단기술 기업 500개사 이상, 자치구급 전정특신 독창성 중소 기업 100개사, “가젤 기업” 30개사 이상, 기술 혁신 센터 30개 이상 신설 - 반도체 칩 국산화 대체 추진 |
랴오닝 | - 일반 중소기업의 전정특신화 촉진하는 등 기업 혁신 강화 -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4000개사, 첨단기술 기업 1500개사 신설 |
후난 | - “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 신설” 행동을 통한 선도 기업, 전정특신 기업, 제조업 선두 기업 육성, 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공업 기업 1000개사 이상, 첨단기술 기업 1000개사 이상 신설 - 100대 무역 기업 유치 프로젝트를 통해 “3종 500대” 기업, 전정특신 기업 집중 유치 |
간쑤 | - 기업의 과학혁신 주체적 역할 강화, 전정특신 기업 육성 가속화 |
네이멍구 | - 첨단기술 기업 200개사 신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1000개사 돌파 - 산업 기초 재건 프로젝트를 통해 전정특신 기업 육성 |
산둥 | -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3만 개사, 첨단기술 기업 2만 3000개사 보유 - 선도형 기업 조성을 가속화, 가젤, 유니콘, 특정분야 선두 기업을 단계적으로 육성 - 성급 이상 전정특신 기업 400개사 이상, 특정분야 선두 기업 150개사 이상 신규 육성 |
칭하이 | - 기업 혁신 서비스 체계 완비, 과학기술형 작은 거인 기업의 “양과 질’ 동시 개선해 전정특신 기업 적극 육성 - 과학연구소 및 기업 동반 혁신 및 이익 공유하도록 해 혁신과 창조의 동력 강화 |
지린 | - 성급 전정특신 기업 300개사 신규 선정 |
[자료: 각 지방정부 업무 보고, Guosheng Securities 등 현지자료 종합]
2) 탄소피크·탄소중립 등 강조…그러나 작년과는 결이 달라
허베이, 랴오닝, 간쑤, 신쟝, 샨시(陝西), 칭하이 등 지역 모두 ‘탄소피크·탄소중립’의 질서있는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일부 지역에서 무차별적으로 추진했던 탄소감축 시행 방법과는 결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랴오닝성은 에너지 소비강도목표를 14.5 계획기간 내(2021년~2025년) 달성하겠다고 언급하면서 2021년 대비 2022년에는 관련 정책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산서(山西), 충칭, 후난, 푸졘 등 여러 지역에서 각 성의 탄소피크,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보완하며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2022년 각 정부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소비 관리 정책에 대한 내용>
지역 | 주요 내용 |
허난 | - 석탄의 청결하고 효율적인 사용 보장, 지열 자원 적절히 이용 -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450만 ㎾ 이상 신설 |
시짱 | - 에너지소비, 탄소 배출 강도와 오염 저감 지표를 국가 허용 범위 내에서 통제 -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기 건설 - 진사강 상류와 야루짱부강 중류 수력·풍력·태양광 에너지 저장 및 상호 보완 기지 건설, 야강 수력발전 공사 가속화, 백만 ㎾급 태양광 발전기지와 고지대 풍력 발전소 건설 적극 추진 등 - 자원 이용 규제 강화해 “양고(에너지 高소비, 탄소 高배출)” 프로젝트 엄격히 통제 |
베이징 | - 오염 및 탄소 배출 저감의 시너지 효과 유도 - 절약 우선 원칙 견지하는 등 탄소중립 행동을 착실히 추진 |
허베이 | -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질서있게 추진 - 에너지 소비 “이중 제어”를 탄소배출 총량과 강도의 “이중 제어”로 전환하도록 추진 - 풍력, 태양광 발전 및 수소 에너지 적극 발전시켜 재생에너지 설비를 800만 ㎾ 신설 - 에너지 사용권, 배출권 거래 개혁을 추진 |
산시 | -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과제 시행 의견 및 탄소피크 시행 방안 등 제정 - 온실가스 흡수원 강화, 무분별한 “양고” 프로젝트 추진 강력히 억제, 중점 업종의 에너지 효율 향상 조치 실시 및 에너지 소비 지속 절감 |
안후이 | - 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350만 ㎾ 이상 신설 - 오염방지 정책 강화해 생태계 보호 및 복구 추진 |
저장 | - 친환경 저탄소 생산·생활 강력히 추진, 생태복구 및 보호 강화 - 환경 품질 향상(도시 PM2.5 평균 농도 26마이크로그램 이하, 공기 품질우수 일수 비율 92% 이상 보장) |
쓰촨 | - "탄소피크 10대 행동" 실시를 통해 청정에너지 산업 발전, 수력, 풍력, 태양광, 수소 에너지의 상호보완 발전 추진 |
윈난 | - 국가급 친환경 에너지∙친환경 제조 융합발전 시범구역, 농업 현대화 시범구역 건설 |
후베이 | - 장강 강력 보호 10대 행동 추진 - 농업 관련 오염 방지 강화·산림·호수·초원 및 사막의 체계적 관리로 생태 복구 |
하이난 | -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강력 추진: 환경보호 관리 체계 개선, 대표 프로젝트 지속 추진,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선도 |
랴오닝 | - 에너지 소비 강도 목표 중 2025년까지 신규 재생에너지 소비를 총량에 불포함 - 수소 에너지 등 신에너지 발전,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개조 프로젝트 실시, 지역 청정 난방 추진, 친환경 광산 건설 3년 행동 전개 - 생태 환경 통합 관리 강화, 랴오허 국가공원 조성, 과학 녹화 시범 성(省) 건설 전개해 숲 130만 묘 신규 조성, 사막 26만 묘의 관리 |
광동 | - 신에너지를 주체로 하는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친환경 제조 공정 및 중점 업종의 친환경 전환 실시. 물·대기·토양오염 방지 강화 |
장시 | - 도시 공기 품질 우수 일수 비율 향상, 국가 심사 단면 수질 우수 비율 95.5% 달성 - 에너지 소비량 “이중 제어” 제도 개선, 탄소 저감 장려 및 단속 메커니즘 형성 |
간쑤 | - “1+N” 탄소중립 정책 제정, 기업의 에너지 대체, 탄소 저감 지원, 대형 고체 폐기물 등 자원 재활용 기지 건설 가속화, 저탄소 도시∙단지∙마을 시범 사업 추진, 철강∙건설 자재∙석유화학 등 중점 산업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 추진, 생태환경 보호 지속, 국립공원 자연 보호지 건설, 산림∙전답∙호수∙초원∙사막∙설원 체계적 관리, 사회자본이 생태 보호 및 복원에 참여토록 장려, 친환경 광산 건설, 황하 유역 생태 복구 추진 |
광시 | - 6대 에너지 소비 산업의 에너지 절약 전환 실시, 5개 국가 자원 종합 이용 기지 건설, 친환경 단지 및 친환경 공장 각각 3개, 20개 이상 건설 - 산림∙전답∙호수∙초원∙해양∙습지의 체계적인 관리 통합 추진 |
상하이 | -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과제 시행: 태양광 발전기 30만 kW 신설, 낙후 생산 설비 500개 항목 퇴출, 중점 에너지 사용 기업에 대한 에너지 절약 기술 전환 추진, 친환경 제조 기업 50개 신설, 공공 건축물 기능 개조 400만 ㎡ 실시; 신에너지 버스 3000대 신규 투입. 오염 방지 정책 실시 - 생태환경 개선: "천개의 정원 사업” 실시, 공원 120개 신축, 삼림 5만 묘, 녹지 1000ha, 친환경 도로 200km, 입체형 녹화 40만㎡ 신규 조성 |
후난 | - 친환경 저탄소 순환 발전 촉진: 성 전체의 탄소피크 행동 방안과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업무 시행 의견 제시, 에너지∙용지∙산업∙교통운수 구조조정, 자원 재활용 체계 구축, 친환경 제조 추진.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 억제 정책 추진 억제, 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전환과 중점 분야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추진 - 생태계 보호 및 복구: 중요 생태 기능 구역 보호 강화, 산림∙전답∙호수∙초원∙사막의 체계적인 보호∙복구 추진. 생태 환경 관리의 현대화 수준 제고, 국토 공간 계획과 용도 관리 강화 |
충칭 | - 탄소피크∙탄소중립 실시의견 제정, 실시 방안 마련, 에너지∙산업∙교통운수∙용지 구조 조정 및 최적화, 에너지 소비에 대한 '이중 제어'와 에너지 공급 보장 총괄 진행 - 친환경 제조∙건설 전면 추진, 친환경∙저탄소 기술 연구 전개, 중점 업종의 청정 생산전환 및 화력 발전의 탄소 배출 저감 개조 가속화, 친환경 건축 산업 단지 건설해 재활용 경제, 생태 산업과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산업 육성, 조립식 건물 및 신형 자재 보급해 저탄소 발전 시범 도시 건설 |
닝샤 | - 오염관리 강화: 공기 품질 우수 일수 비율 83%, 고체폐기물 종합 이용률 43% 달성 -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실시, 중대 프로젝트 전개 시 에너지절약 평가 시행 - 국가 신에너지 종합 시범 구역 건설, 생태계 보호∙복구 실시, 허란산 국가공원 설립, 삼림 비율 1% 이상 확대 |
산시 (陕西) | - 에너지 소비 "이중 제어"를 탄소 배출 "이중 제어"로 전환 - 생태 가치 실현 메커니즘 시범 구역 건설 "네트워크화+그리드화" 관리감독 모델 실시해 생물∙대기∙물∙토양 환경 모니터링 네트워크 및 조기 경보 체계를 구축 |
신장 | -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석탄의 효율적인 이용 및 화력 발전 개조 촉진 |
헤이룽장 | - 친환경 저탄소 발전으로 북방의 생태 안정화, 오염 방지 사업을 심도 있게 진행 |
네이멍구 | - 대량 화물 운송의 "도로에서 철도로", "분산에서 집중으로" 개선 - 친환경 제조 발전, 저탄소 단지∙탄소 제로 단지 조성 - 천만 ㎾급 신에너지 기지 및 양수발전소, 신형 에너지 저장 시설 건설, 사막지대 대규모 신에너지 개발 가속화. 풍력∙태양광∙수소 에너지 저장 산업 클러스터 확대, 신에너지 전력망 연계 규모 2000만 ㎾ 이상 신설, 재생에너지 장비 비중 40% 향상 |
푸젠 | - 탄소피크, 탄소중립 '1+N' 정책 체계 완비 |
산둥 | - "양고” 업종 통제(지방 정유 및 코크스 생산량 각각 740만 톤, 115만 톤 통합 퇴출) - 친환경 저탄소 전환, 탄소피크 실시 방안 제정, 관련 국제포럼 개최 - 유전의 탄소 포집, 이용 및 격리 중점 실험실 건설 지원 - 옌타이 스마트 저탄소 시범 도시 추진. 짜오좡(枣庄)시 리튬 배터리 산업 발전 지원 |
칭하이 | - 에너지 소비 강도 및 탄소 배출 강도 저감 목표 통합 및 연계 - 석탄의 효율적인 이용 추진, “양고” 사업의 무분멸한 진행 엄격히 단속, 공업∙건축∙교통 분야의 탄소 절감 추진, 전국 탄소 배출권 거래시장에 적극 참여 |
[자료: 각지방정부 업무 보고, Guosheng Securities 등 현지자료 종합]
3) 첨단제조 지원…자동차, 반도체, 첨단장비 등이 중점 분야
각 성시정부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할 분야로는 자동차, 반도체, 정보통신기술, 첨단장비, 바이오의약, 신에너지 등 분야이다. 동시에 각 지역의 산업 우위에 맞춘 산업사슬의 확장 및 첨단화, 스마트화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허난성은 전기, 광산, 기중기, 베어링, 농기계 등 우위산업에 대해 전통장비의 업그레이드 등을 강조하고 있다. 허베이성은 철강 및 장비산업을 확대하기로, 충칭은 핵심 산업인 자동차, 전자산업 및 장비제조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각 정부업무보고에서 언급된 선진제조업 관련 내용>
지역 | 주요 내용 |
허난 | - 전기, 광산, 크레인, 베어링, 농기계 등의 강세 분야의 전통 장비 업그레이드 및 스마트화, 2025년까지 관련 산업 규모 1조5000억 위안 달성 - 친환경 산업 발전, 2025년까지 관련 산업 규모 1조2000억 위안 달성, 유명 브랜드 100개 이상 육성 - 2025년까지 전자정보 관련 산업(신형 디스플레이와 스마트단말기, 스마트센서, 사이버보안, 5G, 첨단 컴퓨팅 등 규모가 1조 위안 달성 - 신에너지차 산업 육성, 2025년까지 승용차 생산량 중 신에너지 자동차 점유율 30% 이상, 산업 규모 5000억 위안 달성 - 화학공업(금속·합금 등) 및 친환경 건축 소재 분야 발전 - 의약품, 중의학 및 첨단 의료기기 발전 - 미래산업 발전(양자 정보, 수소에너지 및 신에너지 저장, 인공신경망, 미래 네트워크, 생명 건강, 첨단신소재 등 6개의 중점 분야에 집중) |
허베이 | - 12개 성급 주도 산업 강화, 탕산시 철도 교통, 바오딩시 신에너지 자동차 기지 건설 지원, 철강·장비 제조 분야 육성 - 지역 특화 산업 단지 107곳 활성화, 영업수입 3조 위안 달성 - 전략적 신흥 산업 클러스터 발전 프로젝트 실시, 첨단 기술 산업의 부가가치 10% 제고 - 재활 보조기구, 응급장비 관련 산업 육성 - 현대 서비스업 혁신 발전 프로젝트 실시, 서비스업 부가가치 8% 제고 |
산시(山西) | - 첨단 장비, 신소재 제조 및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관련 산업, 디지털 산업, 의료바이오 등 보건 산업 강화 - 양자 정보, 반도체, 수소에너지 생산 및 저장, 차세대 인터넷 등 미래 산업 육성 |
상하이 | - 장비·부품·재료·설계 소프트웨어 등을 산업망 강화 및 보완, 자국화 - 혁신 의약품,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산업화 추진 - 차세대 인공지능 알고리즘 혁신, 자율주행차 발전, 전자정보와 민간항공, 공간 정보, 항공·선박 등 첨단 장비 관련 주요 프로젝트 추진 - 낙후된 생산 설비 500개 항목 퇴출 |
광둥 | - 제조업 강세 지역 건설 가속화: 전략 산업 클러스터 20개 건설, ‘산업 체인 연장제(链长制)’ 완비, 반도체 칩 공정 고품질 건설, 공업 기업 8500개사 대상 기술 개선, 연 매출액 2000억 위안 이상 공업 기업 5000개사 대상 디지털화 전환 추진 |
광시 | - 국가 간, 지역 간 산업 체인 관련 프로젝트 235개 추진 - "기업 1000개사 기술 개선" 프로젝트 추진, 신형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30개 추진하는 등 공업 투자 규모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 |
충칭 | - 창안 자동차 소프트웨어 단지, 국가 수소동력 품질 관리감독 검사센터 등 프로젝트 건설 추진. 배터리 충전∙교환 시설 개선, 차량-도로 협동 시스템 시범 건설, 국가급 ICV 차량 선도 구역 건설 - 화룬 웨이퍼 제조 및 선진 패키지 개발, 쿼드센서 MEMS 제조 등 프로젝트 건설 추진, Konka MicroLED 핵심 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 "스마트+" 방향 하에 NC 공작 기계, 철도 교통 장비 등 첨단 장비 확대 및 강화, 범용기계의 제품 경쟁력 제고, 신에너지 장비, 농기계 장비 산업 발전 촉진, 싼이 충칭 스마트 장비 산업 단지 등에서의 대량 생산 가속화 |
구이저우 | - 제조업 부가가치가 지역 총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21% 달성 |
간쑤 | - "삼화"(제도화, 규범화, 절차화) 개선 프로젝트 270개 실시 - 14.5 기간 풍력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추진 - 바이오 제품 인증 센터 건설, 바이오테크 산업 단지 건설 - 둥수서산 프로젝트(東數西算∙동부지역 데이터를 서부지역으로 옮겨 처리하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추진, 칭양에 국가급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베이더우 네비게이션 지역센터 건설 가속화 |
윈난 | - 바이오 의약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
푸젠 | - 핵심산업 및 전통 우수산업 발전, 전략적 신흥 산업 발전, 산업 배치 최적화, 선도기업 육성, 품질·표준·브랜드 연동 등 프로젝트 실시 |
저장 | - 제조업 투자 10% 확대, 그중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 12% 확대 - 연매출 2000억 위안 이상 공업 기업의 부가가치 6% 이상 증가, 상장사 70개사 추가, 글로벌 일류 기업 10개사, 전정특신 기업 100개사, 특정분야 선두 기업 20개사 육성, "샛별" 산업 클러스터 20곳 조성, 기술개선 관련 투자 10% 이상 확대 |
베이징 | - 차세대 정보기술, 의학 분야 육성: 집적회로, 인공지능, 통신 등 분야 핵심 문제 해결, 신형 세포치료∙유전자 편집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개발 및 응용 가속화, 혁신 의약품∙첨단 의료기기 산업화 추진 |
산시(陕西) | - 23개 제조업 핵심 산업체인의 "연장제" 실시, 대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 - 연매출 2000억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 약 6.5% 이상 증대 |
후난 | - 10대 산업 프로젝트 중심으로 “연장제” 시행, 업종별 산업 체인의 파악 - 산업 체인 전후 기업 공동으로 산업체인의 연장∙보완∙강화해 22개의 우위 산업 체인 우선 육성, 선도 기업의 산업 체인의 자원 통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부품, 원자재 관련 기업의 발전 도모 - 공정기계, 철도교통, 항공동력, 전자정보, 신소재 등 중점분야의 글로벌 자원 배치 추진 - 연매출 2000억 위안 이상 공업기업 및 첨단 과학기술 기업 각각 1000개사씩 추가 육성 |
안후이 | - 중점 분야 보완 제품 및 핵심 범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 100개, "공업 기반 강화" 프로젝트 100개 실시 - 차세대 정보기술, 자동차 및 부품∙장비 제조, 신소재 등 4대 산업 발전 |
후베이 | -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칩-스크린-단말기-네트워크” 등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 육성 - 전국 선도 자동차 제조, 화학공업, 건강, 항공우주산업 및 농산물 가공 기지 구축 - 하이테크 제조업 부가가치 15% 이상 증가 |
장시 | - 산업 체인 연장제 개선 - 1000억 위안 규모 핵심 기술 개선 프로젝트 시행, 연 매출 2000억 위안 이상 공업 기업 1000개사 이상 육성, - 하이테크 기업 6500개사, 국가급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9000개사 육성 |
쓰촨 | - 제조업 핵심 경쟁력 제고, 수력, 풍력, 태양광, 수소 에너지 등 청정 에너지 산업 발전 |
랴오닝 | - 산업 클러스터 강화: 선진 장비 제조업 기지, 석유화학 및 정밀 화학공업 산업기지, 야금 신소재 산업기지 건설 추진, NC 공작 기계, 항공 장비, 선박 및 해상 장비, 철도교통 장비 등 산업 중점 지원, 집적회로 장비, 친환경 에너지 산업, 신에너지 자동차, 바이오 의약품, 인공지능 등 전략적 신흥 산업 클러스터 강화 |
닝샤 | - 신흥 산업 20% 이상 성장, 고품질∙고효율 클러스터 건설 |
하이난 | - 첨단 기술기업 1500개사 육성, 신소재 프로젝트 추진 |
시짱 | - 전략적 광산 자원 조사 진행, 배터리 만 톤 급 탄산 리튬 생산 프로젝트 착공, 구리 광산 개발 확충 및 품질 개선 - 건설업, 건축 자재업 개선 가속화, 천연 식수 판매량 20% 확대 - 소수 민족 수공업 지원, 티베트 의약산업 확충 및 개선 - 연매출 2000억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 10% 증가 달성 |
산둥 | - 국가급 전략 신흥 산업 클러스터 3곳 강화, 국가급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3-4곳 육성, 국가급 제조업 고품질 발전 시범 구역 조성 |
네이멍구 | - 산업 기초 재건 프로젝트 개시, 전정특신 기업 육성, 1000억 위안 규모의 우수 특화 산업개발 - 에너지, 화학공업 등의 분야에 기업∙업종∙지역별 산업 인터넷 플랫폼 10개 건설, 디지털공장 건설 추진, 스마트 단지의 전체 커버리지 실현 - 단지 자체 발전소, 에너지 고소비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대체 실시해 친환경 제조 발전시키고 저탄소∙탄소 제로 단지 조성 |
헤이롱쟝 | - 주요 산업의 우위 유지, 신규 산업 육성, 공업 진흥 매커니즘 혁신 |
신장 | - 신소재, 첨단 장비 제조, 바이오 기술, 신에너지, 차세대 정보기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 산업 집중, 전략적 신흥산업 클러스터 발전 - 실리콘 기반 신소재가 태양광, 실리콘 합금, 실리사이드, 실리콘 전자 등 후속 산업으로 연계되도록 촉진 |
칭하이 | - 산업 기초 재건 공정 실시해 전통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추진 - 정보통신, 에너지 저장분야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 바이오 의약품 및 고지대 건강 산업 추진 |
[자료: 각지방정부 업무보고, Guosheng Securities 등 현지자료 종합]
4) 디지털경제 경제…데이터인프라, 스마트화 등이 중점영역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성에서 디지털 경제 발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했다. 5G네트워크 구축, 데이터센터 구축, 스마트화 등이 각 지역에서 관심을 갖는 포인트이다. 푸젠·저쟝·후난·티벳 등 데이터 산업발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 푸젠은 2조6000억 위안 이상의 데이터경제 증가치를 제시했고 저쟝, 후난, 티벳 각각 데이터경제 증가율 목표를 12%, 15%, 10% 등 두 자리 수대로 잡았다.
<2022년 각 성시정부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데이터경제 관련 내용>
지역 | 주요 내용 |
허난 | - 디지털 전환 : 빅데이터 종합 시범구역 건설, 디지털경제 성장률 15% 이상 - 신형 인프라 구축 : 5G 기지국 4만 개 신설, 디지털 경제와 제조업 융합 발전 가속화, 산업 인터넷 시범 구역 건설, 성 급 디지털 전환 추진 센터 10곳 건설, 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
상하이 | - 온라인 신경제 선도기업 육성, 산업 인터넷을 통한 혁신 발전, 제조업 디지털화 지원 플랫폼 30개 조성, 시범 스마트 공장 40개 건설, 국제 데이터 포트 건설 |
광둥 | - 주강 삼각주, 광동 동,서,북부 지역 도심 전 구역 5G 네트워크 커버, 6G R&D 강화 - 따완취(大湾区) 글로벌 무역 디지털화 선도 구역 건설, 연매출 2천억위안 이상기업 5천 개사의 디지털 전환 추진 |
광시 | - 광시 자유무역시범구 제도 개선, RCEP 활용 강화해 중국-아세안 디지털 경제 산업 단지 등 프로젝트 건설 |
충칭 | -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가속, ‘소프트웨어 기업 1천개사 육성 프로젝트’ 실시 - 스마트 제조 심화, 스마트 공장 및 디지털 작업장 각각 10개, 100개씩 신규 육성 - 산업 인터넷 생태계 보완, 제조업의 ‘산업체인, 네트워크, 플랫폼 간 단일화’ 시범적실시, ‘5G+ 산업 인터넷’ 시범 프로젝트 10개 추진, 국가급 산업 인터넷 혁신 전시 센터 건설 |
윈난 | - 동남아시아를 향해 뻗어가는 디지털 허브 건설 -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영업 수입 30% 이상 확대, 5G 기지국 2만개 신설 |
푸젠 | - 디지털 선도 기업 육성, 디지털 경제 부가가치 2.6조 위안 이상 달성 |
하이난 | - 5G 네트워크 기가 광네트워크 구현, 모든 향진(乡镇) 커버 |
저장 | -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 12% 성장, ‘미래 공장’ 15개 및 스마트 공장 150개 신설, 제1회 세계 디지털 무역 박람회 성공 개최 |
랴오닝 | - 성급 산업 인터넷 플랫폼 50개 이상 육성, 선양 ‘더블 기가’ 도시 건설 지원. 선양∙ 대련의 유명 소프트웨어 도시로 육성 - 디지털 정부 건설 가속화, 데이터 리소스 개방 공유 장려 |
베이징 | - 디지털 경제 모범 도시 건설 실시 방안 심도 있게 실현, 지원 정책 보완 - 해시 레이트, 알고리즘 플랫폼 등 신형 인프라 건설 강화 - 주요 응용 환경 20개 조성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확장현실, UHD 디스플레이 등 산업 클러스터 형성 - 높은 등급의 자율주행 시범 지구 3.0 조성 - 플랫폼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발전하도록 지원, 국제 경쟁력 갖춘 선도기업 육성 |
안후이 | - 5G 기지국 2.5만개 이상 신설 |
후베이 | - 빅데이터 센터 10개 건설, 5G 기지국 2.6만개 신설 |
장시 | - 5G 기지국 1만개 이상 신설 |
후난 | - 디지털 경제 성장률 15% 이상 달성, 산업 디지털화 추진, 기업의 ‘클라우드, 디지털화, 스마트 강화’ 지원, 디지털 전환 모범 기업을 육성 - 산업 발전, 정무 서비스, 사회 질서 관리 등 분야 10대 디지털 응용 환경 조성 - 디지털 인프라 완비, 해시레이트,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센터 구성 최적화, 슈퍼컴퓨터 창사 센터 업그레이드, 블록체인 혁신 응용 시범 사업 추진, 친환경 해시 레이트 허브 구축, 5G 네트워크 및 Ipv6 대규모 배치 가속화, 5G 기지국 2.5만개 신설 |
쓰촨 | - ‘칩-스크린-메모리-단말기-소프트웨어-인공지능-네트워크’ 데이터 산업 발전 |
산시 | - 디지털 창의력 강화, 데이터 서비스 산업 발전, ‘클라우드, 디지털화, 스마트화’ 강화, 스마트 생산 라인, 디지털 작업장, 스마트 공장 건설 진행, 슈퍼컴퓨터 시안센터 건설, 국가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시범 구역 설립 |
닝샤 | - ‘동수서산(东数西算)’ 기회 활용, 클라우드 기업 1천개사 육성 |
허베이 | - 5G 기지국 2.5만개 신설, 장자커우에 국가급 데이터 센터 건설, 전국 통합 해시 레이트 네트워크의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 허브 구축 - 디지털 산업화 추진, 차세대 정보 기술 산업 3년내 200% 성장, 슝안신구 디지털 경제 혁신 발전 시범 구역, 화이라이 빅데이터 산업 기지, 정딩 디지털 경제 산업 단지 건설 빠르게 추진. 디지털 산업 전환 프로젝트 200개 추진, 산업 인터넷 플랫폼 30개 육성, 클라우드 기업 1만개사 신설 |
시짱 | - 라싸 친환경 데이터 센터 클러스터 조성 - 산업 인터넷 공공서비스 플랫폼 건설, 교육∙의료∙교통∙물류∙광산 등 분야에 5G 응용 구역 시범 육성, 디지털 경제 규모 10% 성장 |
산둥 | - 빅데이터 혁신 센터 30개 이상 육성 - 디지털 정부 건설 선행, 디지털 정부 인프라 강화 프로젝트 추진, ‘증명서 없는 성’ - 건설, 성 전체의 통합 '주민 코드’ 및 ‘기업 코드’ 구축 |
네이멍구 | - 후허하오터시와 바오토우시의 ‘기가 도시’ 건설, 석탄, 희토류, 화학공업 등 산업 인터넷 표식 해석 2차 노드 건설, 전국 통합 해시 레이트 네트워크 조성, 5G 기지국 1만개 신설 - 전통 산업의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 추진, 5G+ 산업 인터넷 융합 추진 -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등 디지털 산업 가속화 |
신장 | -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및 응용 확대, 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과 경제 발전 융합 |
창하이 | - 5G 네트워크 및 기가 광네트워크 건설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 발전, 데이터센터 및 빅데이터 산업단지 조성 |
[자료: 각 지방정부 업무 보고, Guosheng Securities 등 현지자료 종합]
6. 개혁 심화…국유기업 개혁 결실
2022년은 국유기업 3차년 개혁 마지막 해로 대부분의 지방정부에서 국유기업 개혁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유기업 소유제, 시장화 경영, 국유자산관리감독 체제 등 분야의 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지역에서 요소시장화배치개혁, 경영환경 개선, 시장기능강화 및 서비스 개선(放管服・팡관푸 개혁), 재정·세금 금융개혁, 과학기술체제개혁, 농업농촌종합개혁, 정부기구개혁 등을 심도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산서성 등 지역경제에서 자원형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에선 전력시장화개혁 및 에너지혁명종합개혁 등이 거론되고 있다.
7. 지역 균형 발전…농촌진흥, 도시권 및 도시군(群) 협동 발전
장강(長江)삼각주, 주강(珠江)삼각주, 징진지(京津冀‧베이징,톈진, 허베이성) 청위(成渝‧청두, 충칭)도시권 등 주요 도시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간 산업 이전, 행정개혁, 공공서비스 및 교통 인프라 시설 등 분야에서의 발전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8. 리스크예방…지방 그림자 채무 및 부동산 리스크
음성 채무 리스크 해소가 여전히 지방정부 주요 업무 중 하나로 꼽힌다. 전반적으로 금융리스크가 발발하지 않도록 시스템화 하는 것을 기본적인 과제로 두고 있다. 음성 채무의 증액을 단호하게 억제하고 지방 음성 채무 리스크 조기 경보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 분야 리스크 방면에서는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문제 처리, 부동산기업의 계약 위반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동산 채무 상환 피크를 맞을 전망으로 부동산기업의 계약위반 등 행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지방정부의 중요한 과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9. 방역…방역과 경제성장의 두 마리 토끼 잡기
각 지역에서 방역의 상시화, 해외유입, 본토 확진 재발을 엄격하게 관리하면서 제로 코비드 정책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여 단기간에 방역정책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지방정부에서 방역과 함께 사회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진겠다고 언급하고 있어 올해 경기 침체 속에서 방역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이라는 목표에 도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3월 초 전국 양회 개최 후 중국 코로나 방역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하는데, 급격한 정책 선회보다는 상하이 모델(2+1 : 2주 시설격리, 1주 자가 격리)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시사점 및 전망
대부분의 지방정부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률 목표 자체보다는 다양한 실물 지표 및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 경제가 연착륙(Soft landing)을 위해 중국 정부에서 펼칠 각종 정책들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중국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산업정책에서의 새로운 기회 발굴이 필요하다. 중국판 히든챔피언인 전정특신(專精特新)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탄소중립, 첨단제조, 디지털 경제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의 한-중 간 협업 모델을 구체화하며 양국 기업 간 상호보완 및 윈윈 가능한 비즈니스 발굴이 필요한 때이다. 이밖에도 올해 대대적으로 펼쳐질 중국정부의 소비진작 정책은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중국방정부업무보고, HUAAN Research, Guosheng Securities, Zhongxin Securities, Daiwa Institute of Research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