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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종의 바이오소재 총 집합한 견본 주택, 더치디자인위크에 등장②


화장실에는 걸러진 오수찌꺼기를 3D 프린팅한 소재가 사용되었다.  

 


바이오물질은 집의 내외벽에 모두 사용되었고, 벽과 바닥, 천장  아니라 테이블웨어와 침구 등의 가구류에도 사용되었다.

사용된 물질들은 각자의 소재적 특성에 따라 범주가 나뉘어 소개된다.

 

욕실은 폐기물로 만든 소재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파란색 벽타일은 오수와 해조로 제작되었고, 생태 화장실의 벽은 오수슬러지를 3D 프린팅한 것이다.

 


테이블웨어는 달걀과 굴껍질  식재료로 만들었다. 

 


주방은 식품  식물을  성분으로 하는 소재를 전시한다. 걀껍질로 만든 접시와 3D 프린팅한 해조 비커  식물이나 음식물 쓰레기로 테이블웨어를 만들었다.

 

천장에는 꽃이,  충전재로는 풀이 사용되었고, 문은 생물다양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합판소재인 토토모엑슬(Totomoxtle) 입혔다. 토토모엑슬은 토종 옥수수종자로 제작된다.

 


금속산업에서 나온 폐기물로 색을 입힌 린넨이 주방 벽에 걸려있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갈대로 만든 단열재와 해조  타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의 방음벽과 천연고무와 린넨으로 만든 침대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박테리아와 버섯을 활용한 제품으로  전체를 꾸민 곳도 있다. 균사체는 벽타일과 단열재, 복합 바닥재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균사체 벽은 난연성과 방수성을 지닌다. 

 


균사체는 더만과 바이오베이스드 크리에이션스의 수석 디자이너인 파스칼 레바우크(Pascal Leboucq)에게 익숙한 소재다.  둘은 2019 더치 디자인 위크에서 소개된 균사체 구조물 ‘성장하는 전시관(The Growing Pavilion)’ 함께 작업한  있다.

 

우리는 박테리아의 재창조를 통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이라고 더만은 말했다. “네덜란드에서는 현재 플라스틱을 먹고 산소를 내뿜는 박테리아를 만들고 있다.”

 


 

공기정화 시스템에는 식물과 견과류 껍질을 활용했고, 빗물은 모아 재사용한다. 식물 지붕과 빗물 흡수 포장 등을 포함해 지붕 또한 4종류로 다르게 제작되었다.

더만은 신규 주택개발에 바이오물질이 실현가능한 선택지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2  ‘성장하는 전시관 만들었을 ,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얘기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현실적이고 확장성있는 주택을 만들었다.”

 


집의 외장재로 지푸라기가 쓰였다.  

 


 집은 더치디자인위크 행사가 끝나면 해체되어 2022년에 개최될 정원박람회(Floriade Expo) 행사장에서 재조립될 예정이다.

 

더치디자인위크는 2021 10 16일부터 24일까지 에인트호번 전역에서 열린다.

 

 

원문 기사: Biobased Creations builds biomaterials house at Dutch Design Week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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