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청량음료 시장 성장세 -
- 알로에 음료의 경우 우리 기업 제품이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직 있는 시장임. -
□ 상품명 : 알로에 주스(HS CODE 2202.99) / * 2016년까지는 2202.90사용
□ 시장규모 및 시장 동향
◦ 불가리아 경제 성장에 따른 청량음료 시장 안정세
- 불가리아는 2015년부터 3.0% 이상의 지속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청량음료 이에 따라 청량음료 시장도 증가추세임.
-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서 불가리아 소비자들의 선호는 제품의 품질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임.
- 기후변화로 인해 더운 여름시즌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원한 청량음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도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서 작은 용기의 청량음료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스나 탄산음료 등은 큰 용기에 판매되고 있음
- 2017년에 불가리아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였고, 2018년 EU 의장국 수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가리아를 방문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소비재 시장 증가 예상
◦ 도시화로 인한 청량음료 시장의 소비 증가
- 경제성장으로 소비자의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대도시 위주 도심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불가리아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에 노출되고 있음.
- 청량음료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며, 에너지 드링크나 건강, 미용에 관련된 음료의 신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음.
- 운동, 여가에 대한 투입 시간이 증가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소비자 대부분은 자가용으로 여행하기 때문에 청량음료의 주요 판매처 중 하나는 주유소 임.
-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설탕이 덜 들어가거나 아예 설탕이 없는(Sugar Free)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 할 것으로 보임.
◦ 젊은 소비자를 대상 마케팅 증가
- 청소년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가장 많은 청량음료를 소비하는 계층으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따라서, 청소년층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제품 홍보나 다양한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음.
- 젊은 소비층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거나 컬렉션 게임, 디지털 어플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증가시키고 있음.
- 또한 제품 포장, 디자인 등 감성적인 측면은 활용한 마케팅 노력도 보이고 있음.
◦ 품질과 가성비가 중요한 시장
- 불가리아의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GDP 증가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아는 여전히 EU 국가 중에서 소득수준이 낮은 축에 속함.
- 월 지출 비용 중 식료품 비중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 구입 시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고 있음.
- 그러나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장 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과 품질을 비교하는 등 가성 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
- 청량음료 회사들은 시장을 세분화하여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격 민감 고객 군을 따로 설정하여 공략하고 있음.
◦ 최근 3년간 청량음료 시장 규모 증가세
- 2017년 불가리아 청량음료 시장규모는 약 9.8억 유로 수준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함
- 2015년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5.3억 리터의 청량음료가 유통됨
불가리아 청량음료 시장규모
(단위 : 백만 유로)
2015 | 2016 | 2017 |
시장규모 | 증감률 | 시장규모 | 증감률 | 시장규모 | 증감률 |
923 | 2.4% | 948 | 2.8% | 983 | 3.6% |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
◦ 한국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는 큰 변화 없음
- 최근 3년간 한국의 수출액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6년에는 수출 3위 국가가 되었고 2017년에 431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 루마니아, 세르비아와는 국경을 접하고 있어 교류가 많은 편이며 두 국가에서의 수입량이 가장 많음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상위 10개국 중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EU 회원국이거나 유럽 대륙에 속한 국가임.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단위 :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 | 2016 | 2017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1 | 루마니아 | 6,992 | -13% | 9,438 | 35% | 11,194 | 19% |
2 | 세르비아 | 6,038 | 14% | 9,521 | 58% | 8,239 | -13% |
3 | 한국 | 1,595 | -40% | 2,174 | 36% | 4,318 | 99% |
4 | 폴란드 | 2,202 | 21% | 2,610 | 19% | 2,089 | -20% |
5 | 오스트리아 | 2,350 | -11% | 1,838 | -22% | 2,017 | 10% |
6 | 독일 | 652 | 5% | 941 | 44% | 1,146 | 22% |
7 | 이탈리아 | 1,180 | 37% | 1,816 | 54% | 999 | -45% |
8 | 그리스 | 376 | -43% | 482 | 28% | 853 | 77% |
9 | 벨기에 | 309 | 36% | 621 | 101% | 676 | 9% |
10 | 코소보 | 543 | -13% | 540 | -1% | 554 | 3%% |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알로에 주스 시장은 한국기업이 대세
- RADA FNB Ltd 社의 마케팅 매니저는 일반 알로에 시장에서는 한국제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함.
- 주요 한국 브랜드로는 OKF, 델로스, 팔도등의 브랜드가 있음.
주요 매장의 알로에 주스 진열 모습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촬영
□ 유통구조
◦ 매장형 유통채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청량음료의 유통은 매장형 유통채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 매장형 유통채널과 온라인 유통채널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 과거 지역별 소형 슈퍼마켓이나 대규모 시장이 주요 유통망이었으나, 도시화 가속에 따라 점차 중형, 대형 할인매장으로 규모 증가
상위 10대 유통업체 순위
(단위 : 백만 유로)
순위 | 기업명 | 본사 소재지 | 주요품목 | 매출액(’16) | 비고 |
1 | Schwarz-Beteiligungs | 독일 | Kaufland, Lidl | 1,267 | 오프라인 |
2 | Metro AG | 독일 | Moyat Magazin | 417 | 오프라인 |
3 | Rewe Group | 독일 | Billa | 339 | 오프라인 |
4 | Videolux Holding AD | 불가리아 | Technopolis | 193 | 온/오프 |
5 | Tabak Market | 불가리아 | Lafka | 118 | 오프라인 |
6 | Technomarket Domo | 불가리아 | Technomarket | 151 | 온/오프 |
7 | CBA Kereskedelmi | 헝가리 | CBA | 63 | 오프라인 |
8 | Van Holding | 불가리아 | Fantastico | 61 | 오프라인 |
9 | Varnapahrama | 불가리아 | Apteki Mareshki | 15 | 오프라인 |
10 | Koop Targovia I Turizam | 불가리아 | Koop | 2 | 오프라인 |
자료원 : Euromonitor International
◦ 청량음료의 경우 소매업체 위주 판매량이 가장 많음.
- 지방도시의 경우 현대식 식료품점이 없는 경우가 많아 여전히 전통적인 소매 식료품점 위주로 판매가 되고 있음
- 주요 도시는 현대식 식료품점의 비중이 높으며 특히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의 위주가 높음 편임
◦ 따라서 가능한 많은 매장에 납품 할 수 있는 디스드리뷰터 발굴이 핵심
- 불가리아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입하지 않고 현지 창고까지 가져다 줄 수 있는 현지 디스트리뷰터가 필요함
- 따라서 대형 유통망에 납품이 가능한 디스트리뷰터 발굴이 청량음료 유통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됨
□ 관세율 : 한-EU FTA로 인해 관세율 0%
□ 한국 알로에 제품 시장진출 성공 사례
◦ 알로에 제품을 수입하는 불가리아 바이어 R 社
- 2008년 설립, 일용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를 수입, 유통 및 마케팅 활동 진행 중인 기업임.
- 전문 분야는 청량음료, 맥주, 커피 및 주스를 유통하고 있으며 불가리아에 거점을 두고 인근국 루마니아, 그리스, 마케도니아에 제품 유통 중
◦ 제품 수입 이력(알로에 주스 유통 바이어 R社 대표 면담내용)
- 바이어 社의 CEO가 아시아에 방문하여 알로에 주스에 대해 처음 접하였으며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함.
- 불가리아 소비자는 주스에 들어있는 알로에 알갱이를 이물감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아 다른 직원들은 알로에 주스의 시장성이 없다고 하였으나 CEO의 의지로 강행함. 대신 음료 용기를 투명하게 만들어 내용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함.
- 2010년 국내기업 D社와 거래를 시작하였으며 2011년 첫 컨테이너 도착 및 불가리아 소비자들은 알로에 주스를 흥미롭게 생각함
- 2014년에 연간 100개 컨테이너 분량의 제품 수입 및 다른 경쟁사들이 수입하기 시작함.
- 2017년에는 약 350 컨테이너를 수입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건강음료로 고려되고 있음
바이어 R 社의 알로에 음료 판매량
자료원 : 바이어 R社 제공
□ 시사점
◦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니 다양한 제품 공급 필요
- 경제 성장에 따라 소비자 증가할 것이며 청량음료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 특히 한국 알로에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 기회를 활용한 국산 음료의 시장진출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임.
◦ 젊음층이 주 소비자로 젊은층을 공략하라
- 청량음료의 주 소비자인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이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홍보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임.
- 현지 마케팅의 경우 수입 바이어와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임
◦ 가성비가 중요한 시장으로 건강한 제품 판매
- VFM(Value For Money)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제품 보다는 건강 음료를 적정 가격에 파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유기농,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블로거들을 호라용한 온라인 마케팅 진행도 가능 할 것으로 보임.
# 자료원 : Euromonitor, 한국제품 수입 바이어 인터뷰, 무역관 내부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