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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FK in Design] 더 이상 우산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

 

다벡 뉴욕(Davek New York)사(社)는 우산을 두고 자리를 뜨면 경고를 전송하는 분실방지 우산(Alert Umbrella)을 개발했다.

 

우산을 잃어버리는 것은 유쾌한 일이 아니다. 새로운 우산을 사기 위해 돈을 써야 하는 것은 물론, 우산을 구하기 전까지 이리저리 비를 피해 다녀야 한다. 이는 비가 오는 날씨에 우산도 없이 외출해야 하는 것을 종종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벡 뉴욕의 우산을 사용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 이 우산에는 경고 전송 기능이 있어, 우산 주인이 우산에서 약 9미터 정도를 벗어나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그래서, 호프집, 도서관 또는 파티를 마친 늦은 밤 무심결에 우산을 놔두고 자리를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올해 9월에 현지 날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앱도 출시할 계획인데, 이 앱에서 환경 설정을 하면 우산을 가지고 외출해야 할지를 문자로 알려줄 예정이다.

 

 

 

 

다벡은 이 알림 서비스가 얼마나 실감나게 ‘우산 갖고 나가라’는 어머니의 말씀처럼 들리게 할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이 회사는 이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지 않고, 쉽게 접힐 수 있도록 첨단 소재를 내구성이 좋게 제작했다.

 

 

 

 

이 회사는 자금 모금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놀라운 혜택을 제공하였다. 25달러 상당의 T 셔츠를 제공하거나, 선주문의 경우 예정 소매가의 40% 할인을 제공한다. 흥미로운 점은 10개들이 묶음도 있는 것인데, 이를 선택하면 법인 고객은 다량으로 구매해 우산을 재고로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우산의 분실방지 특징은 직원들이 본의 아니게 우산을 가져가는 것을 막아준다.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모금 캠페인에 입지가 탄탄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벡 뉴욕은 우산업계에서 자리를 굳건히 잡은 회사로, 킥스타터(Kickstarter)와 같이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아마추어들, 즉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사람들과는 다른 상황에 있다. 현재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이와 같은 벤처자금 모금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는데, 다벡 뉴욕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Davek Alert Umbrella

 

원문출처 : www.psfk.com

"Umbrella with Texting Transmitter is Unforgettable"

By Jason Brick 3.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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