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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소재를 활용한 토네이도 쉴드

 

 

합리적인 가격의 토네이도 쉴드는 가지고 다닐수 있는 보호장비이다.

부부가 고안한 안전용품으로 날아다니는 파편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토네이도는 매우 두려운 자연재해이다. 바람의 속도가 300mph이상으로 불어오는 것 외에도 번개와 날아다니는 파편이 발생하며 가장 무서운 점은 토네이도를 예상하고 피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이다.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많은 가정과 빌딩에서 지하대피소를 마련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토네이도에 의한 피해는 막심하다. 부부디자이너(Stephen + Angie Anderson)가 만들어낸 Tuuli Armor는 토네이도 쉴드이며 기존 안전장비에 추가적인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토네이도 쉴드의 아이디어가 나온 배경은, 그들이 악명높은 Missouri F5 토네이도, Joplin을 경험하고 나서이다. 그 당시 그들은 집안 복도에서 침대 매트리스를 방패로 삼았다.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살아남았지만, 사방으로 날아다니는 파편으로부터 몸을 보호할수 있는 더 좋은 해결책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파편을 막을수 있는 기존의 해결책들은 비현실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것들이었다. Stephen은 작고, 비용이 적절하고, 외부공격에 저항성이 강한 소재를 찾았으며, 최종적으로는 ballistic nylon을 선택하였다. Ballistic Nylon은 군인들을 유탄이나 파편으로부터 보호하는 군용장비로 사용된다.

 

 

많은 실험을 거쳐, Stephen은 쉴드를 커다란 슬리핑 백 모양으로 접었을 때 가방처럼 접혀 이동이 용이하도록 디자인하였다. 이 토네이도 쉴드는 아무장소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주변의 파편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편하게 쉴드의 지퍼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3명 정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소재는 .5인치짜리 합판 3개를 뚫고 지나간 파편도 막아낼 만큼 날아오는 파편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도록 설계되었다.

 

 

 

 

 

 

쉴드의 무게는 13파운드이며, 폈을 때 60“x85”, 가방으로 접었을 때 22“ x 9”로 집안에서나 길가에서 재빨리 사용할 수 있다. 쉴드는 강한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구멍이 없도록 디자인 되었다. 찢어지지 않는 rip-stop Nylon 소재를 코딩하지 않아 쉴드안에서의 호흡은 마치 얇은 티셔츠 안에서 숨을 쉬는 것과 비슷하다.

 

 

 

이 토네이도 쉴드는 깔림이나 토네이도에 의해 발생되는 모든 외상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는 없다. 하지만 토네이토 관련 부상이 주로 골절 외의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의 외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제품이 제공하는 추가적인 보호기능 매우 효과적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Indiegogo에서 목표금액 $105,000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제품이 출시되면 개방 400달러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정도 판매가는 응급실 방문에 비하면 합리적인 투자인듯하다.

 

 

 

 

 

원문출처 : www.psfk.com

"Affordable Tornado Shield for Portable Storm Protection"

By Kiran Umapathy, 9  2014 

 Images:  Tuuli Ar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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