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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집중하라-태양에너지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태양광 발전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 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는 2010년 22%의 전망치와 대비하여 상향된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세계 태양광 시장 규모가 2016년 66~68기가 와트(GW)에서 2017년 70~73GW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태양광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저유가의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설비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정부도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온 국가들은 독일, 일본, 중국, 미국 등 선진국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원전 사고와 대기오염 문제로 인하여 일본과 중국이 태양광 설비를 급격하게 증가시키면서 최대 태양광 수요 국가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에 소극적이었던 중동,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전력 접근성 제고 등의 이유로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직접 전력을 생산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신흥 시장의 성공을 예측하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회사 IHS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태양광 모듈(PV Modules) 시장 출하 규모는 61기가와트(GW)로 전년(48GW) 대비 27%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양광 모듈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IH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태양광 모듈의 출하량은 2015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9~20일 열린 글로벌리더스포럼 연사로 방한한 토니 세바 스탠퍼드대 교수는 “2020년이 되면 솔라 패널 가격이 석유보다 싸질 수 있으며, 2030년이 되면 대부분의 에너지를 솔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원재료 사용량의 절감, 기술 혁신의 가속화 등 이러한 태양광 시장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격과 꾸준한 수요 증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태양에너지는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화석연료와 다르게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론
적으로 지구 전체 표면의 0.1%만 태양전지로 덮어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
와있다. 이렇듯 태양광 에너지산업은 가까운 미래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인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에너지 성장 동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의류산업이 기술과 결합하면서 의류, 액세서리와 같은 생활 소품들을 활용하여 필요할 때 손쉽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태양광 패널을 옷감에 부착하여 외부의 태양이나 빛을 받으면 에너지로 변환되어 IT 기기를 충전
하거나 작동을 할 수 있게 되는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태양광 전지 패널을 보완하여 경량화와 유연성을 향
상 시킨 솔라 섬유(solar fabric)등의 진화된 소재 개발을 통하여 착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능성 제품 이미지
보다는 패션 요소의 스타일까지 중시한 제품들이 디자인되며 출시되고 있다.

 

 

COMPANY : Pauline van Dongen and Holst Centre, SOURCE : holstcentre.com

 

네덜란드의 패션 디자이너, 폴린 판 동언(paulinevandongen)와 홀스트 R&D 센터는 협업을 통해 자가 충전 의류인 태양광 셔츠(Wearable Solar Shirt)’를 선보였음. 이는 웨어러블 솔라 컬렉션(Wearable Solar Collection) 중 하나인 제품으로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웨어 로써 스마트폰, 태블릿, MP3 플레이어 등을 주머니에 배터리와 케이블을 이용하여 언제든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태양이 좋은 날에는 1~1.5 와트의 전력 생산이 가능 함. 셔츠 표면에는 약 120개의 얇은 태양광 셀이 부착되어 있어 화창한 날에 입으면 돌아다니면서 소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위급상황이나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음. 박막 태양전지를 외부 패턴 디자인으로 표현하면서 외적으로 보아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모습의 디자인을 선보임.

 

 

 

COMPANY : ThermalTech SOURCE : thermaltechfabric.com

 

휴스턴에 위치한 스타트 업체인 써멀테크(ThermalTech)가 개발한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 복 써멀테크(ThermalTech)는 태양열과 빛만으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방한 재킷 임. 기존의 태양열 의류와는 다르게 태양광이 없는 야간에도 조명 빛이 있을 경우에는 1~2분이면 온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음. 이는 스테일리스를 포함하고 있는 히트업소버(HeatAbsorber) 소재로 인하여 빛을 열로 변화시켜줄 수 있으며 적외선과 자외선을 모두 포함하여 전반적인 빛에서 온기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줌. 특허받은 이 소재 기술은 실제 착용시에도 유연성 및 보온에 강하며 일반 방한 소재 자켓 보다도 얇으며 사용성이 좋다고 함.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원인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항공, 선박, 자동차, 드론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구동되어지는 시도들이 보여지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환경 규제로 인하여 미래 친환경 차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외관에 부착된 초경량, 고효율의 태양전지 패널은 차체 에너지 생성 및 간단한 충전까지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정차되어 있는 동안 태양 패널이 결합된 주차 시설 및 도로, 기반 시설에서 충전 및 전자 기기의 활용을 가능하게 해주며 IT 기술과 신 재생소재의 적용으로 운송산업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해줄 수 있다.

 

 

COMPANY : Colas SOURCE : wattwaybycolas.com

Paulo Italiani 디자인의 폭스바겐에서 혁신적인 친환경 4인승 컨버터블 컨셉 자동차 리셋(Reset)을 선보임. 이 차량은 외관의 돛모양 형태의 태양열 전지를 이용하여 차체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전량 태양으로부터 이끌어내어 활용하는 방식의 태양전기 에너지 차량 임. 외관 디자인은 유리 소재를 사용하여 탑승자가 내부에서 외부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음. 폭스바겐 ‘Reset’ 컨버터블 컨셉트 차량의 특이한 점으로는 바퀴 부분에 중심 축이 없어서 airyier aesthetic을 제공해주고 있음.

 

 

 

위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2015 디자인전략정보개발사업' 의 연구보고서인 '미래유망산업과 디자인, 소재에 집중하라' 중 일부를 발췌하여 편집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의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first.designdb.com/dtrend/trend.r.asp?menupkid=234&pkid=23419

 

2016/  : 1616/arita japan를 잇는 새로운 아리타야키 프로젝트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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