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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FW Living Trend - Human Touch

 

 

Living Trend

 

 

 

 

 

DESIGN THEME

 

 

 

Theme 02. Human Touch

급격한 도시화와 기술발전의 가속화 속에서 사람의 흔적을 느끼고 싶어한다. 세월이 흘러서 사람의 손 길이 묻어나는 것과 새로운 것들과의 조화, 손으로 만들어 낸 특별한 가치들이 새로운 럭셔리로 다가온다.

 

 

 

 

Concept 02. Arty Craft
Keywords: Handmade, Creativity, Natural Touch

 

손으로 직접 주물을 하거나 겹쳐서 쌓아 올리고, 구긴 듯한 느낌들이 새로운 가치로 다가온다.

  

 

 

The Angel

 

The Angel, Piers Taylor & Niki Turner
프롬강(Frome river) 인근, 작은 마을 사이에 있는 18세기 여관 형식의 호텔이다.
방은 총 6개이며, 방마다 욕실이 갖춰져 있다. 이 방에 가장 큰 특징은 르네상스 시대를 연상시키는 천사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의 벽면 그림이다. 아연으로 만들어진 욕조를 비롯하여 구석구석 숨겨진 디테일적 요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Image Source_ archangelfrome.com

 

 

 

Modern Home


Modern Home, Katsuhiro Miyamoto & Associates
300년 이상 된 일본의 오래된 건물을 재건축한 집으로, 총 면적은 111m²이며, 일본의 고전 건축 방식인 U자형으로 되어 있다. 기존의 건축물에 새로운 지붕과 인테리어를 덧댐으로써,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부여한다. 자연광을 쓰는 대신에 내부 조명 시스템(internal lighting system)을 사용했으며, 나무로 쓰인 인테리어는 안락하고도 편안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Image Source_ 2785.org.ru

 

 

 

Lordship Park

 

Lordship Park
영국 런던에 있으며, 총 4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과 정원이 있는 빅토리아 여왕의 대저택이다. 층마다 다른 분위기가 특징인데, 1층은 밝고, 세련되며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드는 60년대의 분위기를, 2층은 자연채광을 사용하여 높은 천장을 가진 고풍스러운 프랑스의 대저택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3층은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구조와 함께 여성적인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으며, 4층은 화려한 제임스 본드 침실(James bond bedroom)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정원에는 로맨틱한 정자를 비롯한 60년대의 건축물들이 들어서있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Image Source_ lordshippark.com
 

 

 

Aluminum Can Home

 

Aluminum Can Home, Richard Van Os Keuls
오래된 건축물 벽면에 약 22,000개의 알루미늄 캔들을 겹겹이 쌓아 외장 디자인을 했다. 적은 비용에 내구성이 좋은 집을 설계하려는 목적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의 수작업이 색다른 가치를 제공한다. 햇빛에 반사되는 캔들의 다양한 컬러감과 빗물이 닿아서 튕기는 소리까지 독특한 느낌으로 표현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알루미늄이 산화되어 나타나는 흔적들이 인위적이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나타난다.
Image Source_www.treehugger.com

 

 

 

 

Cloud Sofa, Tokujin Yoshioka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소개된 ‘구름(Cloud)’은 도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가 산업제품을 통해 자연소재의 질감을 표현하려는 의도로 제작한 소파이다.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과 물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사람이 직접 구긴 듯한 종이의 느낌이 든다. 추후에 천으로 제작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Image Source_www.dezeen.com

 

 

 

Batucada Collection

 

Batucada Collection, Jahara Studio
우니에도 푼토스(Uniedo Puntos) 컬렉션으로 전시되었고 올해 발렌시아 디세니 위크(Valencia Disseny Week)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브라질 흑인들의 집단적 무도인 바투카다(Batucada)에서 타악기나 손뼉 등 리듬을 치는 것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였다. 100%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으며 그릇, 물병, 펜던트 등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 컬러로 구성되었다.
Image Source_www.designboom.com

 

 

 

 

 

※본 컨텐츠는 트렌드전문컨설팅기업 ㈜에이다임 인터패션플래닝에서 제공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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