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의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는" 시계를 선보이는 세이코(Seiko)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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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의 디자이너들은 닌자를 위한 은밀한 시계와 달걀을 완벽하게 삶기 위한 시계를 포함해 총 여섯 가지 콘셉트 시계를 Power Design Project를 통해 개발했다.
이 실험적인 시계들은 세이코가 2001년에 시작한 Power Design Project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사내 디자이너들이 일상 업무 외에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개발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Power Design Project에서는 닌자를 위해 디자인된 콘셉트 시계가 전시되었다. (위 및 상단 이미지)
각 시계는 시계의 본질을 재해석하여, 특정 페르소나에 따라 공상적이거나 독창적인 용도에 맞춰 재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태그라인은 "99%의 사람들에게는 필요 없는 시계"다.
올해 에디션에서 디자이너 스가누마 유야(Yuya Suganuma)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은밀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닌자 스텔스 워치(Ninja Stealth Watch)’를 제작했다.
DJ를 위해 디자인된 오후 6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이 시계는 오직 촉감만으로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된 촉각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 길게 늘어진 가죽 스트랩은 일본 전통 양궁 장갑에서 착안한 랩어라운드 방식으로 고정되며, 시계를 착용하는 부위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토 켄토(Kento Ito)의 DJ를 위한 시계는 형광 페인트와 세이코의 야광 소재인 루미브라이트(Lumibrite)를 결합하여 나이트클럽에서 흔히 사용되는 블랙 라이트 아래에서도 다이얼이 밝게 빛나도록 개발했다.
형광 페인트로 장식된 시계
시계 내부 다이얼은 거울 마감 처리되어 마치 무한 착시 거울을 연상시키는 입체감을 연출한다.
특정 사용자 유형에 따라 시계에는 오후 6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시간만 표시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DJ가 데크에 있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뱀파이어 익스클루시브 시계는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 사이의 시간을 표시한다.
마찬가지로 이시하라 유(Yu Ishihara)가 제작한 ‘뱀파이어 익스클루시브 워치(Vampire-Exclusive Watch)’는 뱀파이어의 야행성 생활에 맞춰 오후 6시에서 오전 6시 사이의 시간만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회전 베젤에는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보석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착용자가 마지막으로 피를 섭취한 시간이 언제인지, 시간 경과에 따른 혈액 수치가 얼마나 감소했는지 표시할 수 있다.
이시하라는 송곳니를 닮은 러그와 스트랩 뒷면의 박쥐를 연상시키는 타공 패턴 등 뱀파이어 특징들을 섬세하게 디자인에 녹여냈다.
블러드 레드 컬러의 다이얼은 뱀파이어와 관련된 역사적 민속을 연상시키는 중세 스타일의 핸즈와 로마 숫자가 특징이다.
회전하는 꽃잎이 특징인 유 히로세의 디자인
히로세 유(Yu Hirose)가 디자인한 ‘사랑에 빠진 소녀를 위한 시계(Watch for Girls in Love)’는 데이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며 ‘사랑해’, ‘사랑하지 않아’를 확인하는 장난스러운 행동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잎 디자인이 장식된 디스크가 무작위로 회전하며 하나의 투명한 창을 통해 “Love me” 또는 “Love me not” 등 다양한 운세 문구가 표시된다.
히로세는 "이 시계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녀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기 위해 귀엽게 만들어졌다. 착용자 외에는 운세를 볼 수 없도록 굴절 돔형 유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산타클로스를 위해 디자인된 시계는 순록 모양의 핸즈가 특징입니다.
산타클로스를 위한 특별한 시계는 어떤 모습일까? 마츠모토 타쿠야(Takuya Matsumoto)는 어두운 밤에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완전히 발광하는 다이얼과, 산타가 다음으로 도착할 위치의 시간을 표시해주는 추가 핸즈를 결합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 시계는 다이얼을 덮을 수 있는 뚜껑이 있어 루미브라이트 다이얼을 숨기고, 산타가 눈에 띄지 않게 선물을 배달할 수 있다. GMT 핸즈는 별 모양이며, 초침은 순록 모티프로 디자인되어 밤하늘을 달리는 썰매를 연상시킨다.
12분 만에 완전히 회전하는 사카이 키요타카의 시계
디자이너 사카이 키요타카(Kiyotaka Sakai)는 일본에서 '한주쿠'로 알려진 반숙 계란을 좋아하지만, 정확한 시간 동안 계란을 익히려다 좌절했던 경험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분 만에 완전히 회전하는 흰색 타이머 바늘이 달린 시계를 만들었고, 30초 간격으로 삶은 달걀을 꺼내기 적절한 시점을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에그 보일링 워치(Egg Boiling Watch)’는 삶은 달걀을 단면으로 자른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케이스와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 흰색 플라스틱 케이스와 인조 가죽 스트랩은 실제 달걀 껍질이 포함된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시계는 삶은 달걀의 조리 시간을 측정하도록 고안되었다.
2025년 Power Design Project의 결과물은 도쿄 하라주쿠의 세이코 시드(Seiko Seed) 전시 공간에서 열린 ‘놀랍도록 특별한 시계 전시회(Incredibly Specialised Watches Exhibition)’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전시회는 이후 런던으로 옮겨져,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의 재팬 하우스 런던에서 6월 16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시계들은 디자이너들의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지원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함께 소개되었다. 이들 중에는 뱀파이어 연구자(vampirologist)와 일본 공식 산타클로스 대표도 포함된다.
최근 Dezeen에 소개된 또 다른 독특한 시계들로는 1960년대 NASA의 아폴로 우주선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본뜬 시계와 병따개가 내장된 시계 등이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