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박람회 3 

(독일) IAA MOBILITY 2021

코로나 이후 최초의 자동차 박람회

'코로나 이후의 박람회 3'에서는 첫 번째 대전환을 맞이한 자동차 박람회에 대한 이야기와, 오토쇼가 아닌 모빌리티 쇼로서 첫 발을 내디딘 IAA Mobility 2021에서 발표된 정보들을 함께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 산업이 일찍 발달한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19세기 말부터 진귀한 자동차 자랑이 일상이었고, 이를 위해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한 것이 모터쇼의 기원이었습니다. 상류층 젊은이들은 자동차의 성능을 뽐내기 위해 종종 레이스를 즐겼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차가 돋보이도록 꾸며 개성을 드러내면서, 관중들이 각양각색의 자동차를 구경하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제품 홍보의 중요한 기회로 여기며, 1897년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 로비에 8대의 자동차를 전시한 것이 최초의 모터쇼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시초입니다.

세계 3대 모터쇼는 독일에서 열리는 IAA,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GIMS, 그리고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NAIAS입니다. 최근에는 베이징 모터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혹은 하이브리드방식으로 변경되어 개최된 소비재나 인테리어, 전자제품 박람회와는 달리 자동차 박람회는 100% 취소가 되어왔습니다. IAA Mobility 2021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번째로 다시 열리는 자동차 박람회입니다. 2년 만에 큰 변화와 함께 개최된 IAA Mobility 2021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략)

목차

DESIGN ON 1

PART 1.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2

01. 글로벌 자동차 박람회 3

02. 전통과 혁신의 갈림길, 혁신을 선택한 IAA 8

PART 2. IAA Mobility 2021. What Will Move us Next 10

03. EV Revolution 13

전기 전용차 라인업 확장

전기 전용차의 새로운 혜택

전기 전용차로 인해 발전하는 다양한 기술

04. Mobility Innovations 24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

E-Bike

05. Eco-friendly Solutions 32

재사용 & 재활용

그린 에너지

발행일 2021년 10월 1일

발행인 윤상흠

발행처 한국디자인진흥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322 코리아디자인센터

편집, 디자인 디프리프

사업총괄 글로벌확산실 송정만

사업담당 신동진, 이재영, 김미림, 이아라

Copyright© 2021 kidp 한국디자인진흥원 X Debrief inc. All Rights Reserved.

디자인: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융합 컨텐츠 기업, 디브리프(Debrief)가 함께 제작,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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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박람회 1 : 코로나19가 글로벌 박람회에 미친 변화

코로나 이후의 박람회 2 : (스페인) MWC 2021 바르셀로나 커넥티드임팩트

코로나 이후의 박람회 3 : (독일) IAA MOBILITY 2021

코로나 이후의 박람회 4 : (프랑스) 메종앤오브제 코로나 이후 최초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