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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2016년을 이끌 인테리어 트렌드는?


올해는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가구와 유니크한 배치가 인테리어 트렌드였다. 여기에 파스텔톤으로 내부를 꾸며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고, 빈티지나 재활용 물건을 좀 더 멋지게 변형시켜 사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유행이었다. 그렇다면, 2016년 인테리어 업계를 이끌 트렌드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2016년 인테리어 업계를 이끌 가장 영향력 있는 트렌드로 ‘자연주의’를 꼽고 있다. 2016년에 주목할 만한 인테리어 트렌드 8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연주의 인테리어

2016년에는 집안에 자연환경을 불어넣는 ‘자연주의 인테리어’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집 안에서 정원이나 산 혹은 강이 보이는 방향에 바닥부터 천장높이의 창문을 달아 자연풍경을 더욱 넓게 볼 수 있게 하고, 집 안에 여러 식물들을 인테리어에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인테리어 방식을 통해 집 안에서도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식물을 배치하는 방법도 다양해질 것이다. 예전처럼 소파 뒤 혹은 TV 근처에 화분으로 세워두는 것이 아니라, 다육이 같은 작은 식물들은 천장에 달아놓고, 큰 식물들은 거실 중간에 배치하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다.

 

 

메탈 소재 인기 확산

옛날에 인기였던 메탈소재의 인테리어 소품은 올해 다시 인기를 끌었고, 2016년에는 이 유행 세가 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옛날과 다른 점은 메탈의 광택이 좀 더 연해지고, 브러시 마무리를 해 표면이 좀 더 부드러워진 메탈 가전제품이 유행할 것이라는 점이다. 커피머신 전문업체인 타시모(Tassimo)의 아미아 T20(Amia T20)처럼 미니멀한 디자인을 반영한 블랙메탈 커피머신 같은 가전제품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대리석 같은 광물의 유행

 

인테리어 소재로 대리석, 석회암, 화강암 등 여러 종류의 광물이 유행할 것이다. 사용방법도 다양하다. 광물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집 안 구석구석에 붙여 포인트 인테리어로 사용하거나, 도어스톱(Door Stop: 문이 소리 내어 닫히거나 벽에 부딪혀 흠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에 괴는 것)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아예 광물 덩어리를 조각해 테이블 상판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연주의 인테리어’가 유행을 타는 만큼, 다른 처리를 하지 않은 광물을 모양만 다듬어 인테리어로 사용하는 것에 사람들이 열광할 것으로 보인다.

 

 

기하학적인 타일배치


2016년 타일 트렌드는 서로 잘 어울리는 두 가지 혹은 세 가지 색을 조합해 기하학적인 배치를 하는 것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타일을 자주 사용하는 부엌 싱크대나 가스레인지 뒤의 가림판부터, 샤워실의 타일, 그리고 집안 복도 바닥까지 타일 색상과 형태를 다르게 배치해 각각 다른 느낌을 주는 타일디자인을 많이 사용할 것이다.

 

 

콘크리트

 

넓은 카페나 회사 벽으로 자주 쓰였던 콘크리트가 이제 집 인테리어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는 수명이 길고, 압축강도가 뛰어나며, 화염에 강하기 때문에 특히 벽이나 기둥으로 많이 사용될 거라고 예측된다. 또한, 약간 거칠고 정리되지 않은 회색빛의 콘크리트는 2016년 트렌드인 광택의 메탈 소재 제품과 대비되는 성질을 가져 메탈 제품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테리어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플라워패턴의 유행

 

한동안 촌스럽게 여겨졌던 플라워 프린트가 2016년 유행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사용방식은 쿠션 커버나 식탁보 모서리 부분 등 아주 적은 인테리어 소품에 보일 듯 말 듯 플라워 프린트를 입히거나, 아니면 과감하게 소파, 책상, 식탁, 침대 커버 등 큰 면적에 모두 플라워 프린트를 사용하는 트렌드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고광택 마감 처리된 부엌

 

올해 인기였던 이탈리안 스타일의 고광택 부엌 인테리어가 201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고광택 제품들은 유행을 탔다가 한 순간에 사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엌 인테리어를 고광택에만 집중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팬톤(Pantone) 선정한 2016 색상



패션 컬러 전문 쇼핑몰인 팬톤이 2016년 인테리어에 유행할 색상을 발표했다. 팬톤은 대체적으로 너무 강렬하지 않은, 자연색에 가까운 색들이 유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밖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흙색, 그리고 봄철 나뭇잎 같은 연두색, 밝은 오렌지색, 붉은 끼가 도는 노란색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 코발트블루나 청록색은 탠저린 오렌지나 라임빛 녹색과 결합해 사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independen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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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인테리어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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