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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AS: 스페인 음식 디자인

 

 

TAPAS: 스페인 음식 디자인展은 스페인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스페인의 대표 공공기관인 AC/E(Acción Cultural Española)가 기획한 전시로 스페인 음식과 디자인의 상호관계를 조명한다. 동 전시는 미국 마이애미(Moore Building), 워싱턴 D.C.(前스페인 대사관저), 일본 도쿄(도쿄 디자이너 위크)를 거쳐 2014.2.19부터 2014.4.29까지 한국 서울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의 식량을 자급하는 단계를 넘어선 인간은 이제 어떻게 음식을 저장하고, 요리하고, 음미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의문은 식습관과 관련한 모든 부분을 개선 시켰고 다양한 요리, 기술과 주방용품을 새롭게 창조했다. 이런 창조는 음식 및 식사와 관련된 오브제의 변화를 가져왔고 오브제 디자인은 Gastronomy (멋진 식사를 만드는 기법)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해답이 축적된 결과이다. TAPAS: 스페인 음식 디자인展은 어떻게 스페인 문화가 오랜 시간에 걸쳐 Gastronomy 분야를 개척해왔고 음식과 디자인이 상호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Δ 일본 도쿄 전시 모습 (2013.10.26-11.4)

 

 

Δ 일본 도쿄 전시 모습 (2013.10.26-11.4)

 

 

Δ 일본 도쿄 전시 모습 (2013.10.26-11.4)

 

 

Δ 일본 도쿄 전시 모습 (2013.10.26-11.4)

 

 

스페인의 각 지역 음식문화는 Gastronomic Custom (멋진 식사를 만드는 기법에 대한 관습)의 결과이며 창조적 디자인을 통해 Gastronomic Value(멋진 식사를 만드는 기법의 가치)를 만들었다. 스페인 요리 문화는 표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를 통해 인류학적 담론에 이르기까지 세계 예술 전반에 영향을 주었다. TAPAS: 스페인 음식 디자인展은 150여 점의 작품과 영상물, 그리고 음식 디자인계의 거장인 Antoni Miralda와 Marti Guixe의 작품 등을 통해 어떻게 스페인이 음식 디자인 업계의 선두가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시대적 범위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대량 생산을 통해 산업 디자인이 시작된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페인 요리 문화에 공헌하고 있는 디자인을 소개한다. 지리적 범위는스페인 요리의 보편성과 지역성을 통해 Gastronomy Culture(멋진 식사를 만드는 식문화)를 소개한다.

 

 

전시는 3개의 주제로 THE KITCHEN: 주방용품의 변천사 소개, THE TABLE: 때와 장소에 맞게 변화하는 요리 소품 소개, THE MENU: 전통적인 방법부터 혁신적인 방법까지 음식 관련 산업 디자인을 소개한다.

 

 

 

 

 

 

 

Theme 1: THE KITCHEN

지난 50여년 동안, 주방 오브제가 발전해옴에 따라 전문가용으로만 여겨지던 주방 용품들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요리법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주방 용품들이 발명되었고 에너지 효율성, 환경친화성 및 미학성 역시 중요해졌다. 주방 디자인은 이제 단순히 기능성을 넘어 심미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주방용품의 디자인이 중요시 되고 있다. THE KITCHEN에서는 이러한 주방용품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Theme 2: THE TABLE
집안, 레스토랑, 야외 등 식사 장소에 따라 테이블, 의자 등 가구부터 소금통, 도자기 그릇, 유리 그릇, 식탁보와 같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달라진다. 음식을 선보이고 즐기기 위해 디자인된 스페인 디자이너들의 주방 소품들,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스페인의 유명 레스토랑 및 와이너리와 같은 건축물을 소개한다.

 

 

 

 

 

 

 

 

 

 

 

 

 

 

 

Theme 3: THE MENU

THE MENU에서는 스페인의 전통적 요리법부터 가장 창조적인 요리사로 알려진 Ferran Adria가 고안한 세련되고 아방가르드 요리법, 돼지를 절인 햄 등 원재료의 특성을 살린 스페인 요리, 식료품 광고와 브랜드의 변천사, 요리사와 디자이너의 협업 작품, 사회적/범지구적 도전에 부응하여 고안된 친환경적 디자인을 소개한다.

 

 

 

 

 

 

 

 

 

 

 

 

• Juli Capella
Juli Capella (Barcelona, 1960)는 스페인 내 디자인 진흥 분야에 영향력 있는 한사람으로써 바르셀로나를 디자인 도시로 알리는데 공헌했으며, 현재 FAD(Foment de les Arts i del Disseny) 기관의 회장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scola Massana에서 디자인을, ETSAB (Technical School of Architecture of Barcelona)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건축, 도시계획, 그래픽 디자인 및 산업 디자인분야에서 건축가, 디자이너 및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1982년부터 1997년까지 De Diseño 잡지사를 설립하여 스페인 디자인을 홍보하였으며, 1991년 비엔날레에서 La Primavera del Diseño (The Spring of Design) 행사를 통해 스페인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
외교부 산하 1991년 설립되어 문화예술교류, 해외한국학진흥, 인사교류, 출판 및 미디어 사업을 통해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 공공외교 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는 전시, 공연,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주한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www.kf.or.kr

 

 

• 기관소개
스페인 AC/E (Accion Cultural Espanola)
전시, 컨퍼런스, 강연, 영화, 연극 및 음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페인 문화/유산을 알리는 스페인 대표 공공기관
스페인 예술가들의 국제화를 위해 PICE(Program for the Internationalization of Spanish Culture) 운영

http://www.accioncultur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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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식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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