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동통신사 Yota Devices에서 서로다른 스크린 두 개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였다.

YotaPhone으로 불리는 이 모바일 기기는 안드로이드 기반이며, 앞 부분은 전면 컬러 LCD HD 솔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뒷 부분은 흑백 전자 종이 디스플레이(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디스플레이와 유사)를 탑재하였다.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 등의 일반 스마트폰의 퍼포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대편의 e-ink 디스플레이에서는 실시간 공지나 보다 읽기 쉬운 뉴스나 책, 잡지 등을 볼 수 있어 눈의 피로와 배터리 낭비를 줄여 준다.

e-paper 디스플레이에서는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계속해서 알림 정보나 e-book 읽기가 가능하여, 이미 받았던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를 다시 클릭해서 확인할 필요가 없다.

YotaPhone은 2013년 하반기에 이용 가능하다.

당신은 이 두 면의 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via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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