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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의 가구를 만나다

 


 

롯데갤러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Furniture Playground’展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10인의 개성 강한 가구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평범한 집을 신나는 놀이터로 변신시켜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특별한 가구와 공간설치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리의 집과 일상 속에 늘 존재하는 가구는 움직임 없이 정지된 모습으로 핚 켠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우리 집 가구들이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는 모양대로 변화하고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이번 전시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특색 있는 가구들을 전시한다.

 

미니바로 변신한 식탁,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시소처럼 탈 수 있는 흔들의자, 마치 동물의 등위에 올라 탄 느낌을 주는 스툴, 애견과 함께 식사할수 있는 식탁의자와 퍼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 등을 전시하며, 특히 윈도우 갤러리에 전시되는 이보경의 테셀 작품은 똑같은 모양을 반복해서 일정한 면을 꽉 채우는 네덜란드 판화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위스 에스허르(1898∼1972)의 테설레이션(tessellation)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서, 실용적인 매트이자 평면과 입체의 영역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변화하는 놀이의 소재가 되어주기도 한다. 또한 실제 아이들이 그린 가구그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다리가 여러 개 달린 의자, 가면 달린 의자 등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싞선함을 전달할 것이다.
우리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유쾌함을 느끼게 하는 기발한 상상력의 가구들은 평범한 우리의 집을 상상 속의 집, 재미있는 놀이의 공간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며,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전시작품

 

 

Δ 김하얀,Feel the perspective 1

   Table 105x100x 72 Chair1 47x500x 110 Chair2 40x 35x100,Ash

 

 

 

Δ(좌)김하얀,Eat! All day long,56x56x63,Maple, MDF,Tupper ware

 

Δ(우)김하얀,Feel the perspective 2,Table 130x120x75 Light 36x36x28,Ash(light on)

 

 

 

            Δ 박보미 60x58x85cm, Steel, Spantex                   Δ 박보미,Swallen chair,60x58x85,Steel, Spantex

 

‘Swollen chair’는 맨 살에 닿는 차가운 금속의 느낌과 스판 텍스 섬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만나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 공졲에서 느껴지는 풍부핚 감정의 색채를 가구에 담아냈다.

 

 

 

 

 

Δ 이보경_BO 가변설치, mixed media, 2009

 

독특한 외형의 의자와 책꽂이들은 실제 유치원 아이들이 그린 상상 속 가구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어 가구로 제작되었다. 다리가 여러 개 달린 의자와 가면이 달려 직접 써볼 수도 있는 ‘Mask chair’.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을 현실화 하고자 한다.

 

Δ 김보연,Transforming,143x710x90,Ash 

 


Δ 김보연 97x58x70cm, Birch plywood

 

‘Twist table’은 조각과 조각이 만나 테이블의 상판이 되고 움직이는 형상으로 생명을 불어 넣은 가구이다. 사람이 움직이고 있는 듯이 의인화된 테이블은 다양한 시각적 변화와 재미를 주고 있다.

 

 

 

Δ 문신원
지름 various size 30, 35cm, 높이 various size 35,40,50cm
Pine wood, 친환경 수성도료, 2011

 

여러 동물들의 패턴을 이용하여 제작한 원목 스툴로, 네 다리와 좌판 부분을 동물의 패턴을 이용해 형상화 함으로써 앉을때 아이들이 동물에 올라타는 듯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Δ 박민찬 22.5x11.5cm, Plastic

 

‘Fat vase’는 기졲의 입구가 좁고 긴 화병의 틀을 깨고 디자이너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 되었다. 사과를 연상시키는 외형과 파스텔 톤으로 마무리한 뚱뚱은 화병은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Δ 방은숙,Toy furniture,35x30x46,Birch plywood,2011

 

 

 

Δ(좌)방은숙 35x30x46cm(each), Birch plywood, 2011 

 

Δ(우)방은숙,White chocolate chair,52x52x96,Ash,Rubber band,2008

 

‘Toy Furniture’는 아이들과 함께 1/3 크기의 미니어처 가구를 놀이를 통해 조립하고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 스스로 디자인을 경험하고 완성된 가구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아동가구이다.

 

 

 

 

Δ 이미혜, 가변설치, Paper pipe, Birch plywood, 2011

 

‘Toy box’는 수납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원통형 가구로 자유롭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아동용 테이블과 스툴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쌓아 올려서 공간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파스텔 톤의 차분한 색채는 공갂을 화사하게 꾸며주는 역할도 핚다.

 

 

 

 

 

Δ (좌)조은교,  45x46x90cm, Wallet, Steel, Pet food, Oil

 

Δ (우)조은교, P.P(Pet’s Present),45x46x90,Wallet,Steel,Pet food,Oil

 

‘사랑하는 애견과 함께 평화로운 저녁시간을…’ 의자 다리에 애견을 위한 밥그릇을 배치하여 주인이 식사를 하는 동안 애견도 함께 할 수 있다. 디자인 속에 애완견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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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Furniture Play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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