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For School
For Company
For Local Society

 

 

For School

 

1. 인프라

 

여러 지역에 속해있는 교육기관들의 MOU체결을 통해서 정보를 교환하며, 교환학생을 통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기업에서 리서치한 정보의 공유를 통해서 지역의 특성화 인력으로 교육하여, 기업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정보를
통한 간접적 경험과 교환학생 등을 통한 직접적 경험을 통해서 버네큘러 디자인에 기반이 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2.시너지

 

 

자신이 속한 지역에 대한 정보의 구축을 통해서 경제적 관념과 지역적 특성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지역별 CEO를 양성한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서 다른 지역의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립할 수 있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버네큘러 디자인을 통해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이는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3. 전문가 양성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향후에 기업의 비전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힘이다. 정확한 기업의 힘이 되는 것은 정확한 소비자의 구를 채워주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세계인들에게 전부 부합된다면 더욱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이 만들어질 것이다. 또한 기업의 비전을 충족시켜주고 학생들에게도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전문가 양성 코스가 필요하다. 버네큘러 자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만들어진 인력은 집단지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 이를 통해서 축된 인력은 위에서 이야기한 정확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연결되며,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영위하는 미래의 비전이 있는 전문가로의 교육을 받을 것이다.

 

 

 

For Company

 

1. 투게더 라이프

 

기업에서는 전문 리서치 팀을 구성하여 각 지역별 특성을 심도 있게 리서치 한다. 이 리서치를 통해 그 지역에 속해 있는 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배우며 그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화 시킨다. 많은 학생들이 짧은 시간동안 확하지 않을 것을 보며 되풀이 하는 것보다 더 많고 정확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그들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그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 할 수 있다.

 

 

2. 네트워크

 

 

리서치 단계를 거쳐서 나온 데이터베이스는 각 지역사회 및 학계, 기업 내에서 공유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화 한다. 이러한네트워크는 다른 지역에서의 정보 습득을 통한 더 나은 대안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교육을 하는 학계에서는 그들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고 기업 내에서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데이터베이스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인적자원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이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도출 및 연구의 확장에 도움이 되는 집단지식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가 될 것이다.

 

 

3. 비전

 

 

앞으로는 모든 기업들이 ‘글로벌‘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것은 앞으로 회사의 비전과 도 연결된다. 하지만 단순히 글로벌 경쟁력이나 고객의 충성도는 하루 이틀 사이에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에서 시행하는 친환경적 기업이미지 등과 같은 이미지메이킹 사업들은 회사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버네큘러 디자인을 통한지역사회의 연결과 친환경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준비는 앞으로의 사회에 꼭 필요한 비전으로 예상된다.

 

 

 

For Local Society

 

 

1. 지속성

 

 

지역사회를 관장하는 시, 도, 군 등은 일시적인 효과를 위해 투자를 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역에 속한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지역사회 발전에 진정한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인 투자 및 개발도 장기적 계획 속에 포함하여 미래를 위한 가치투자로 여기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과 관념 등을 보호 발전(지속) 할 수 있어야 한다.

 

 

2. 시장확대

 

 

지역적 특색과 문화를 지속으로 발전시키면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과 시장 확대를 가져 올 것이다. 이런 지역적 특색은 기업이 투입 하였을 때 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지역의 특색으로 대두 시킬 수 있다. 현재 LG를 대변할 수 있는 지역 공간을 생각해본다면 떠오르는 지역이나 대변하는 시, 도, 군의 이미지가 미비한 점이 많다. 즉 지역과 연계하여 지역적 특성을 기업 아이덴티티와 결합하여 디자인 한다면 그 지역을 알리는 것 뿐 아니라 한 지역에서의 엘지의 또 다른 특성을 가진 브랜드가치를 창출 할 것이다. 또한 버네큘러 디자인으로 특성화 된 상품, 문화를 다른 지역으로 전파하여 시장의 글로벌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지역, 나라로 전파 될 시 그 지역에 맞는 문화, 기술력에 따라 재해석, 창조 되어야 할 것이다.

 

 

3 . 경쟁력

 

 

경쟁력 향상에는 지역적 측면과 기업적 측면이 존재한다. 첫 번째인 지역적 측면으로는 특화된 시스템 구축, 문화적 전통 및사람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복지정책이 있다. 다른 지역과는 차별된 아이덴티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전체적인 이미지 상승과 경제력 확장에 밑받침이 될 것이다. 또한 전통과 문화적 사항에 대한 존중과 이용을 통해서 작게는 지역의 자부심 조성과 크게는 국가적 전통, 문화 전파 유지에 대한 긍정적 이점을 뽑을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업적 측면으로 정확한 경쟁력 성장이다. 지역적 특색을 이용한 전통, 문화 복지를 통해서 비용의 부담감소와 함께 기업적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한다. 이를 통해서 작게는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브랜드 확대와 크게는 정확한 글로벌 경쟁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제 우리의 짐을 당신들과 나누겠습니다.

 

2주간의 탐방! 현지를 이해하는데 2주라는 기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처음 계획한 탐방의 취지는 지역의 제품, 공공시설 등의 소재적인 측면을 관찰 분석하여 지역의 적정기술을 이용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결국 이동의 불편함과 시간의 제약으로 더 많은 지역 버네큘러디자인을 탐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의 탐방 보고서는 소수 90% 그들을 이해하기엔 단편적인 지식에 불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탐방 보고서 “소수90%를 위한 버네큘러디자인을 찾아서’가 밑바탕이 되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기관, 디자인 회사 그리고 LG가 지속적인 관심으로 그들을 지켜 봐 주길 바라며 이 탐방보고서를 마친다.

 

 

기업, 교육기관, 지역사회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가 유지 되어야 할 것임

 

 

 

 

Reference

 

 

국내 전문가 인터뷰

만약 저희가 아프리카 즉 소외계층을 위해 탐방 및 디자인을 생각하러 갈 때, 어떠한 마음가짐과 무엇을 보려고 노력해야 할까요?

자신의 의식주 삶을 먼저 돌아보기 바랍니다. 옷을 몇 벌이나 가지고 있는지? 그 중 입는 옷은 몇 벌이나 되는지? 음식쓰레기를 남기고 있는지, 그 문제가 얼마나 중대한 의미의 일인지 자성하고 있는지? 살고 있는 집은 냉, 온방 에너지 사용, 전자제품 등 전기 사용규모 등 자신의 삶을 냉정히 되돌아 보고 소외지역 여행을 검토하길 바란다. 두 문제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은 모순, 위선이 된다. "만약에 간다면 우월감을 경계하고 그들의 장점을 눈여겨 보고 오기 바란다."
- 윤호섭 교수님 인터뷰 중 -

이야기의 시작은.. 수업으로부터
아프리카의 탐방 이야기는 박종서 교수님의 수업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처음 교수님께 버네큘러 디자인을 접하고, 그저 무감각하게 지나쳤던 단어, 그저 과제는 과제 일뿐이라는 생각에 주변 버네큘러디자인을 관찰할 뿐이었다.

 

신촌지역 리어카 디자인
1학기가 지나고 신촌 길에서 우연히 리어카 끄는 아저씨의 수레를 보고 디자인에 대한 생각, 너무 어려운 디자인 그리고 나만 아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엔 디자인 되어야 할 것들과 디자인하기 위해서 그들의 의견을 듣는 것조차 행하여 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는 디자인 되어야 할 그리고 받아야 할 많은 대상들이 있지만 그 대상은 가치 없는 존재, 실을 얻지 못하는 존재로 소외 받고 제외되고 있는 건 아닐까?

 

 

 

버네큘러디자인에 대한 고찰
하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그들만의 디자인은 무언가의 철학이 있고 너무도 기능적이면서 아름답다. 이런 디자인은 그들의 몸과 생활을 대변하고 그들과 일체를 이룬다. 신호를 기다리는 중에는 리어카에 기대며 쉴 수 있고, 다시 나아갈 때는 타이어의 반동으로 쉽게 앞으로 나가 갈 수 있다. 유니버셜의 개념을 아는 듯 한 타이어의 적절한 배치, 타이어의 탄성력을 사용한 적절한 소재 선택은 누가 디자인 교육을 받고 안 받은 자들일까? 란 생각을 하게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은 그들만의 디자인을 생산하며, 그 지역사회에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신촌 지역의 리어카는 위의 형태로 개조되었고, 그 속에서도 다른 사람에 의해 재창조되며 사용되어지며 진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보다 더 나은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이번 아프리카 소외지역 디자인 탐방은 선진기술 혹은 적정기술을 탐방하는 것이 아닌 소외지역의 다자인 즉 그들의 생활 문화 속에서 살아남은; 지속가능하고 생활력이 있는 디자인을 탐방하는 것이었다. 선진문화, 선진기술만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시작한 탐방, 그리고 윤호섭교수님의 조언처럼 우월감을 버리고 그들의 장점을 보기 위해 노력하였던 거 같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지 생각을 가진 좋은 시간이었다.

 

 

※ 아래 링크된 동영상은 디자in-to 人팀이 아프리카를 탐방하며 제작한 동영상입니다.

 

1. Our role_Because we are designer(주제관련)  동영상보기 클릭

 

2. Play with U_Play Pump  동영상보기 클릭

 

3. It is simple idea_Q-drum  동영상보기 클릭

 

4. What is Africa_Our dream (본 영상은 국가 저작권 관련 유튜브 로그인 시 영상보기가 가능)  동영상보기 클릭

 

5. 윤호섭 교수님 인터뷰  동영상보기 클릭

 

 

 

※ "소수90%를 위한 버네큘러 디자인을 찾아서" 보고서 다운받기 클릭

 

※ 위 내용은 LG Global Challenger에 참여한 디자In-to 人’ 팀이 "소수90%를 위한 버네큘러 디자인을 찾아서"테마로 아프리카 탐방을 통해 제작한 보고서 입니다.

발 행 일 : 2011년 8월 31일
발 행 처 : LG Global Challenger
소     속 :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
지도교수: 박종서
발 행 인 : 구경완, 류이든, 심유경, 홍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