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런던디자인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로서 약 200여의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280여개의 디자인 행사 및 전시가 런던 곳곳에서 9일간 열렸다. 런던 중부, 동부, 서부 등의 디자인스쿨, 공원, 갤러리, 박물관, 길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설치 프로젝트들이 전시되었으며, 100%Design London, Tent London, Designer＇s Block, V&A 박물관 전시 등이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주요 전시중 하나이다.

 

 

 

 

 

100%디자인런던 

 

100%디자인런던은 1995년 런던에서 시작되어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전문적, 혁신적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매년 참관인원수는 약 3만명 내외이며, 세계 각국의 디자인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업 디자인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0% Design, 100% Material, 100% Futures의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가구, 조명, 주방용품, 박면 마감재, 실내 장식품, 텍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전시되었다. 하나의 주도적인 트렌드 보다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트렌드가 융합되어 국가관 및 기업별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해는 100% 노르웨이, 100% 스페인, 100% 아르헨티나, 100% 프랑스, 칠레디자인, 차이나 디자인, 오스트리아 디자인 등 과거보다 좀 더 다양한 국가관 형태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100%디자인런던 전시장

 

 

100% 프랑스 전시관

 

 

100% 노르웨이 전시관

 

 

 

100% 한국 전시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국디자인을 해외에 홍보하고 한국관 참가기업의 B2B 연계 등을 통한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100&디자인런던 전시에 참가하여 우수디자인전문기업과 차세대디자인리더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였다. 2008년 전시에 참여하여 올해는 블루프린트어워드에서 가장 우수한 부스 디자인에 선정되었고, 에이치콤마&김기현 “1.3의자”가 최고의 소재상을 수상하는 등 심사위원들로 부터 극찬을 얻어 ‘한국 디자인’의 역량과 이미지를 빠른 시간 안에 디자인 선진국에 각인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지의자

 

블루프린트 어워드 최종우승 후보에 올랐던 신태호 디자이너의 한지의자

 

 

블루프린트어워드
블루프린트어워드는 블루프린트 잡지사가 매년 100%디자인 런던에 참가하는 부스, 디자이너 및 기업의 우수한 디자인에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상분야는  Best New Product, Best Stand Design, 100% Futures Most Promising Talent, Best Use of Materials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100% Argentine Desgin 전시관

 

 

 

Mossa Idd

 

Mossa Idd는 2008년 설립된 스위스 디자인회사로 이번 전시에서 따뜻한 소재를 벗어나 철제를 이용하여 테이블과 의자 디자인을 선보였다. 

 

 

 

Morph in Design 

 

 

AXO Light

 

AXO는 이탈리아의 조명디자인 회사로 펜던트, 천장, 벽 조명 등 단색의 빛을 확산시켜 단순하면서 부드럼움을 나타낸 조명이 눈길을 끌었다. 

 

 

Kirv

 

금속에 색상을 입힌 가구를 선보인 Kirv

 

 

chile 전시관

 

 

 

                             LG Hi-macs                                                       piana

 

 

 

                                                                                                                   macmaster 

 

   

 

 

andrew muirhead

 

 

 

 

 

 

텐트런던 

 

런던 동부 Brick Lane 지역 Truman Brewery 맥주공장을 전시장으로 이용하여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디자인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Tent Loves / Sussed / Stands / Gallery Events / Superbrands로 구성되어, 총 224개의 전시 중 8개의 한국 디자이너 부스가 참가하였다. 100%design에 주로 몰리던 국가관 형태의 전시가 올해는 아일랜드와 슬로베니아에서 DESIGN ISLAND(IRELAND), SILENT REVOLUTION(Slovenia) 등으로 참가하여 인상적이었다.

 

 

 

 Truman Brewery, 텐트런던 행사장 입구 

 

 

Truman Brewery, 텐트런던 내부 전시장 모습

 

   

 

Truman Brewery, 텐트런던 내부 전시장 모습

 

 

수공예 종이 전등갓 ＇이카루스(lcarus)＇ _Latorre Cruz

 

 

sidney_Anthony Hartley

 

 

Move-it _childen’s furniture

골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테이블

 

 

 

               Individuale Classica – Thor

 

 

 

 

 

 

       GrupoVibra SpA: Listen in a special way                                          Daruma Design Ltd

 

 

 

               Origami’s Hunter by Si Studio                                   Annika, Digga by Khairul Hussin

 

 

Rex Kralj by Impaktales

  

 

오미펜던트 제품(omi pendent) 

2011년 올해의 영국디자이너로 선정된 텍스타일 디자인그룹, NaomiPaul Textiles

 

 

 

 

 

 

 

 

 

 

디자이너스 블록

 

런던디자인페스티벌 전시 중 가장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작품이 선보이는 전시로, 지금까지 트루먼 양조장, 세인트판크라스역 빌딩, 니코스&클라크 건물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2010년부터 팜밀로 빌딩에서 개최되고 있다. 구 도심 지역의 낡은 건물을 개조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전시회를 통한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런던 Goldsmiths 대학과 콜레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중부지원의 Korea Design Membership과 상명대학교 등에서 참여하여 젊은 한국디자이너들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팜밀로_ 디자이너스 블럭 전시장 입구모습

 

 

 

 

  

 

Knitted stools by Claire Anne O’Brien

 

 

 

Donna Walker 

 

 

 

                        Design in Science
              Alex Driver and Carlos Peralta 

 

 

 

 

                      Plantable by Jailmake studio

네개의 다리에 원하는 식물을 심을수 있는 자연 친환경적인 테이블

 

 

 

Korean Design Membership의 전시 모습

 

Korean Design Membership(중부KDM 1팀, 광주KDM 5팀, 대구KDM 5팀)의 총11개팀의 학생이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모티브로 한 크로스컬쳐 디자인 프로젝트 작품을 선보였다. 

 

 

 

Korean Design Membership

 

 

Korean Design Memb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