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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서울, 2011인덱스 어워드 대상 수상

 

 

 

덴마크 황실이 공식 후원하는 디자인공모전 2011 인덱스(INDEX) 어워드에서 서울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디자인서울, 서울콜센터 다산120,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 등 3가지 프로젝트를 최종 후보작 안에 진출시킨 결과 2011년 9월 1일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디자인서울’로 올해의 디자인 대상(커뮤니티 분야)을 수상했다. 인덱스 어워드 2011의 대상 수상은 2007년 ‘세계디자인수도 2010’ 선정, 2010년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지정에 이어 세 번째로 이룬 성과로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Δ 2011.9.1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 시상식 장면 

 

 

인덱스는 ‘디자인서울’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직면한 도전 과제와 디자인을 통한 해결능력, 사람들에게 미치는 디자인의 영향력(디자인 수혜지역의 범위, 혜택 받은 사람의 수) 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을 이유로 꼽았다. 단체(기관)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2005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인덱스 어워드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5개 부문 (몸을 위한 디자인-Body, 가정을 위한 디자인-Home, 작업을 위한 디자인-Work, 놀이를 위한 디자인-Play,공동체를 위한 디자인-Community)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으며, 디자인공모전 중  세계 최대의 상금(총 50만 유로)으로 유명하다. 특히 기존의 IF나 RED DOT, IDEA와 같은 세계적 디자인공모전이 제품 디자인이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트 디자인 등 장르별 디자인의 우수도를 따지는 상업디자인에 집중한다면, 인덱스는 환경, 안전, 인권을 위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여성, 어린이, 노약자, 장애자, 빈곤층)을 위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인도주의적 공모전으로 유명하다.

 

 

 

Δ Hangang(River)

 

 

 

Δ Namsan(Mt.)

 

 

 

Δ Jungdong-Gil city gallery project

 

 

 

 

              Δ Gwanghwamun Restoration Project                              Δ Namsan(Mt.)'s Electric Bus

 

 

 

Δ jungrang-gu's solar power generation 

 

 

 

Δ Seoul Design Fair

 

 

 

• " 디자인서울 " 프로젝트 소개

 

현대적 도시들은 인간이 창조한 크고 복잡한 구조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불행히도 이  거대한 구조물들은 매우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도시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는 인구의 집중이며, 이에따른 주택부족, 오염, 교통혼잡, 교육문제, 인간소외이다.

 

 “시민고객을 배려하는 디자인”에 기초하여 서울은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미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간 중심의 해결책을 디자인해 왔다. 보다 인간 중심의 서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서울은 비우는, 통합하는, 보존하는 더불어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5가지 원칙을 확립하였다. 그 결과는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으로 서울의 공공시설, 경관, 건축물, 옥외광고물에 적용되었다.

 

 서울시 신청사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랜드마크로서 한국에서 가장 고효율의 에너지 빌딩으로 건설되고 있다. 더 나아가 서울시 당국은 미화원의 제복을 바꾸는 조치를 취했다. 높은 가시성의 새로운 디자인은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도시로서 서울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궁극적으로, “시민고객을 배려하는 디자인”을 서울시의 모든 프로젝트에 적용함으로써, 디자인서울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간중심의 도시공간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맥락하에, 디자인서울 프로젝트들은 시민고객을 배려하는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어 서울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Δ Seoul's public bike

 

 

 

Δ The Moonlight Rainbow&the Floating Islands Fountain

 

 

 

Δ the Royal Guards Changing Ceremony of Deoksugung

 

 

                         

 

      Δ Uniforms of school sheriffs           Δ Uniforms of street cleaners        Δ Uniforms of walking tour guide

 

 

 

올해는 지난 1월부터 전세계 78개국에서 출품된 966개 작품이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에 27개 국가, 60점이 결선에 진출했다. 서울시는 상금 10만 유로(약 1억 5천만원)를 서울시 신청사에 디자인 작품을 설치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대상작으로 뽑힌 서울시의 ‘디자인   서울’과 최종후보작으로 선정된 ‘서울콜센터 다산120’, ‘청계천 복원 프로젝트’는 다른 결선  후보작 60개 디자인 작품과 함께 2013년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며 전시되어 그 우수성을 뽐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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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서울 #20011인덱스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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