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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로잡는 감성의 시계디자인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모임인 디자인 팩토리에서 the clock 전을 열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KBS 본관 시청자갤러리에서 진행된 이 전시는 시계라는 공통의 소재를 사용하여 다양한 질감을 통해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를 예술의 오브제로 승화시켜 흥미로운 디자인을 완성 시켰다.

 

 

 

「 시간과 자연 」

 

양원모 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정작 지키지 못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매일같이 접하는 시계(시간)라는 요소와 함께 자연(화초)을 연계시켜줌으로써 자연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쉽게 접하고 행할 수 있는 동기의 유발한다.

 

 

 

「 여유 」

 

 

이달원 作

 

항상 매시간, 몇분, 몇초인지를 체크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내 시계를 보면서 여유를 느낄 수있기를 바라며 분침을 없애고 시침만을 사용해 디자인을 전개해보았다.

 

 

 

「 Boomerang 」

 

 

 

권택규 作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들은 부메랑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손을 떠난 부메랑은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나에게로 돌아 올 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우리 인간에게도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가있다. 그 시간을 얼마나 성실히 보내느냐에 따라 나에게 돌아오는 보상이 달라지는 법이다. 기억하라. 잘못 보낸 부메랑이 당신에게 해가 될수 있다는것을.

 

 

 

 

「 Circle 4 」 

 

 

 

김명규 作

 

각기 다른 4개의 원들이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여 각각 보색의 원들이 돌아가면서 만드는 궤적과 그 궤적이 만들어내는 면적의 변화로 시간을 그래픽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 45 」

 

 

 

최길수 作

 

탁상시계 혹은 벽시계 둘다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 벽에 걸때나 탁상위에 놓을떄나 시계를 보는 사람의 시선이 수평하지 않다는 것에 착안하였다. 올려다보기에 편한, 그리고 내려다 보기에도 편하게 디자인 하였다.

 

 

 

 

「 3D clock 」

 

 

 

박슬기 作

 

언제나 평면적인 벽시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작은 구슬이 시계를 뚫고 나오는 이미지를 디자인에 반영하였다.

 

 

 

 

「 기둥 」

 

 

 

박은지 作

 

단순한 형태에서 재미를 주기 위해 정면에서는 평면느낌을 주며 다른 각도에서는 기둥의 낮이를 표시해 시계의 재미를 표현하였다.

 

 

 

 

「 생명 」

 

 

 

배지혜 作

 

움직이는 시간 속에서 건조한 나뭇가지들이 뻗어있다. 하지만 시간을 따라서 성장할 것 같은 소재와 질감을 사용하여 새롭고 신선한 시계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 키싱구라미 」

 

 

 

신성모 作

 

시침판에서 떨어져나온 물고기가 분침으로 사용되어 돌아가다가 시침과 분침이 겹치게 될 경우 키싱구라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 형(形)과 색(色)의 착시 」 

 

 

성지애 作

 

기본 도형인 원, 세모, 네모 의 형태와 두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시계를 정면에서 보면 마치 판 2개로 이루어 진것처럼 간단해 보이나, 측면에서 볼 경우 여러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형과 색을 갖게 된다.

 

 

 

 

 

「 시각 」 

 

 

 

박수현 作

 

우리가 가진 다섯가지 감각 오감(五感) 시각 촉각 미각 청각 후각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가 가진 또 다른 시각(時覺)
 
시간에 대한 감각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는 분명히 느낄 수 있다. 시계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시각(時覺)을 시각(視覺)적으로 표현해주는 도구. 이 도구는 시간이라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이미지화하여 우리에게 시각(視覺)적으로 시각(時覺)을 표현해준다.

 

 

 

 

「 주(부을 주) 목(눈 목) 」 

 

 

 

신교현 作

 

전체적인 직선형태에서 약간의 곡선을 보여주고, 컬러에서는 대조되는 느낌을 주어 주목성을 가지게함.

 

 

 

 

「 Pink Stick 」

 

 

 

 

고윤빈 作

 

얼핏보면 바늘의 길이가 시침과 분침으로 구분되지만 실제로 시침과 분침의 길이와 굵기, 두께가 모두 같다 색이 들어가는 비율을 다르게 하여 길이는 물론 굵기에도 착시를 일으키려 했다. 스틸 판에 난 구멍으로는 뒷면의 아크릴 색이 보여서 12, 3, 6, 9시를 표시한다.

 

 

 

 

「 RUN 」 

 

 

박재원 作

 

귀찮은 일이 생겻어, 여기저기 할일이 많아.
나 노력하고있어, 거짓말은 하지 않아.
더 바라는건없어,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고 있으니까.

 

 

 

 

「 순환 」

 

 

 

김다예 作

 

 

시계라는 소품의 특징을 담아 원형의 반복으로 순환을, 여백에서 쉼을 표현하였고 보색으로 그 순환을 방해했다.

 

 

 

 

「 +one clock (plus one clock) 」

 

 

 

김민선 作

 

일반적인 시간의 기준은 12 시로 시작한다. 그러나 한시간앞당긴 열한시에 포인트를 줌으로써 바쁜 현대인에게 한시간의 여유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눈꽃 」

 

 

 

전가연 作

 

12조각이 모여 시간을 만들었다. 한 조각이 한 시간을 뜻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시간에는 눈에 잘 띄는 보색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 Reflection 」

 

 

 

노민경 作

 

모던한 스틸베이스에 강렬한 레드오렌지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시계를 보면 얼굴이 비추어져 자신의 얼굴에서 돌아가는 시계 바늘을 볼 수 있다. 시계에는 비추어지는 사물이 반영되며 또한 시간의 흐름을 반영한다.

 

 

 

 

 「 being tree 」

 

 

 

김주연 作

 

나무가 되다. 새싹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가 되려한다.

 

 

 

 

「 동그라미와 네모 」

 

 

 

박환희 作

 

복잡한 형태가 아닌 절제된 도형의 결합으로 이루어졌으며 시간의 흐름은 자유롭게 표현된다.

 

 

 

 

「 Re;birth 」

 

 

 

 

조혜란 作

 

부활하다, 재탄생하다라는 기존의 뜻과 함께 'Reverse(정반대) + Birth(태어나다)' 라는 의미함축.
시침, 분침이 움직이는 작은 고정관념 시계방식에서 반대로 벗어난 판 자체가 움직이는 시계를 디자인.

 

 

 

 

 

「 mesh clock 」

 

 

 

 

 

채재상 作

 

시계의 부품중 하나인 톱니바퀴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각각의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톱니바퀴가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어 재료는 아크릴을 사용하였고 색감은 주황과 파랑의 보색적인 대비를 통해 식상해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상명대학교 산업디자인과는 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디자인을 중심으로 차세대 디자인 리더를 양성하는 전공을 구축하고자 하는 장기적 비전 아래 전공의 발전전략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과제를 실행하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2~3회씩 다양한 주제를 가진 디자인전시회를 열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Tag
#디자인전시회 #상명대학교 #the 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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