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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본 프라임' by 퓨즈프로젝트

'조본 프라임' by 퓨즈프로젝트
 


퓨즈프로젝트, '조본 프라임', 알리프, 2009

2009년 5월, 알리프(Aliph)의 블루투스 헤드셋 최신 모델 ‘조본 프라임(Jawbone PRIME)’이 출시되었다. 제품의 디자인은 이번에도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가 맡았다. 디자이너 이브 베하가 이끄는 퓨즈프로젝트는 2003년부터 ‘조본’ 시리즈의 디자인을 도맡아 왔고, 디자이너 이브 베하는 알리프의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했을 만큼, 알리프와 퓨즈프로젝트는 남다른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조본 프라임’은 보다 강화된 통화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여기에 화려하고 신선한 컬러를 더한 제품이다. 노이즈어새신2.0(NoiseAssassin 2.0) 기술을 채택, 착용자의 목소리와 주변 소음을 분리, 소음을 차폐하여 명료한 통화 음질을 제공한다. 심지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음질을 보장한다.







































퓨즈프로젝트, '조본 프라임', 알리프, 2009

제품의 디자인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뉴 조본’ 모델의 기본 방향을 따르고 있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절제된 디자인을 보여주면서도, 매우 정교한 입체 텍스처로 빛과 그림자가 이루는 역동적인 인상을 담아냈다. 제품의 안쪽면은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며 얼굴에 편안하게 밀착한다. 이처럼 인체공학적인 이어버드(earbud) 디자인 덕분에, 이어루프(earloop)의 도움 없이도 착용 가능하다고.


퓨즈프로젝트, '조본 프라임', 알리프, 2009

그리고 이번 ‘조본 프라임’에는 화려한 컬러까지 더해졌다. ‘이어캔디(EARCANDY)’라는 이름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네 가지 컬러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존 ‘조본’ 시리즈의 다소 절제된 컬러가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듯. “소비자가 착용하는 것은 그 무엇이든 하나의 표현인 만큼, 제품 역시 그러한 방식으로 디자인되어야 한다”는 이브 베하의 설명처럼, 여름 느낌 물씬한 강렬한 컬러로 제품에 스타일을 더했다.


퓨즈프로젝트, '조본 프라임', 알리프, 2009

이미 ‘조본’은 기술과 디자인의 아름다운 결합을 인정받아, 뉴욕 MoMA를 비롯해 여러 디자인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 ‘이어캔디’라는 강렬한 컬러까지 가미한 ‘조본 프라임’ 시리즈는 5월 1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us.jawbone.com



퓨즈프로젝트


퓨즈 프로젝트 홈페이지 메인 화면

1999년 이브 베하가 설립한 산업디자인 및 브랜딩 전문 스튜디오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브랜드와 제품을 통합적으로 사고하여, 제품 경험을 통해 소통되는 브랜드 이미지의 구축을 목표로 삼는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 아이덴티티, 출판, 제품, 패키징, 환경, 사용자 인터페이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수많은 작업들을 진행해왔다. 퓨즈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로는  버켄스탁, 허먼밀러, 알리프, 스와로브스키, 미니, 나이키, 도시바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여기에 비영리재단 OLPC와의 작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편 퓨즈프로젝트는 올해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디자인 기업 톱10’ 리스트에서 8위에 오르기도 했다. 

www.fuseproject.com
 

 

Tag
#알리프 #블루투스 헤드셋 #조본 #이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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