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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 284 개관전 ‘오래된 미래’
시각,라이프스타일 2012.05.15 pha57 조회(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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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서울역을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역서울 284’에서 오는 6월 15일까지 ‘오래된 미래’개관전을 진행한다. 김성원(서울과학기술대 조형예술학과 교수) 예술감독이 연출한‘오래된 미래’는 서울의 공간과 문화를 통해 낡고 오래된 것 속에서 우리의 창조적 미래를 위한 동력을 발견, 그 정신의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다. 또한 근현대화의 중심에 있었던 구 서울역을 통해 한국 근현대 일상의 문화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둔다.

 

‘오래된 미래’는 기획전, 상설전,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은 ‘공간이 어떻게 문화를 태동시키는가’를 주제로 건축·시각디자인·공연예술을 아우른다. 상설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복원전시실로 건축복원과정에서 나온 갖가지 원형 부자재 및 구조체와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기획전은 60~70년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여 미래지향적 도시를 구상하고 기획했던 한국 세대 문화메세나인 건축가 김수근과 우리나라의 건축·시각디자인·공연을 이끄는 ‘허리세대'인 승효상, 안상수, 강준혁의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세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참여한 문화예술인 80여 명은 문화역서울 284를 살아있는 문화현장으로 전환시키며, 우리의 풍요롭고 창조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 2층복도_안상수 미래로 보내는 기억

 

 

 

 

 

△ 3층대합실_건축한계선

 

 

특별 프로그램은 철도와 서울역의 기억을 담은 시각문화자료와 유물전, 구 서울역사의 부자재를 활용한 재생 프로젝트다. 이는 역사적 배경을 흥미롭게 조명하며 영화·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더해져 모두 함께 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개관전 개관식은 문화예술계 및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 광장에서 강준혁의 연출로 우리전통음악인 판소리와 알토색소폰의 프리재즈, 오케스트라와 사운드의 웅장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울림연희단 14인이 관객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길놀이와 사물놀이 판 굿으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행위예술가 신용구가 실타래, 새 등의 상징적 오브제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문화역서울 284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문화역서울 284 개관전 기간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4월부터 5월 매 주말에 여성연희단, 장애인연희단, 실버연희단 등이 다양한 풍물패의 전통연희 공연으로 서울역 광장이 시민과 전통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즐기고 소통의 장으로 ‘덩더꿍 문화역서울’ 공연이 펼쳐졌다. 이에 ‘오래된 미래’ 기획전으로 구성된 ‘건축한계선’과 ‘미래로 보내는 기억들’ 그리고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서울역 이야기 & 대합실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건축한계선’

 

 

 

 

 

△ 문훈, 그림으로 세상을 짓다 의 부분, 2012

 

 

 

 

 

△ 하태석, 바람의 도시 2012, 인터렉티브 온라인 프로젝션과 사운드, 웹카메라, 풍향계, 풍속계, 프로젝터, 스크린.

 

 

 

 

 

△ WISE, 더블.유 - 콜라주 머신 W 의 부분, 2012

 

 

 

‘건축한계선’전은 이종호의 발의 후 김일현, 김광수, 하태석의 기획으로 준비했다. 또한 세 기획자에 의해 초대된 건축가 고기웅, 김지호, 김찬중, 문훈[신승수, 임상진, 최재원], 신혜원[안기현, 이민수], 양수인, 오영욱[이진오, 박창현, 임태병],  [장영철, 전숙희], 정현아, 김광수, 하태석의 작업들과 역시 초대된 예술가 박은선, 안세권, 임민욱의 발언들이 전시장을 메우고 있다. 모두 7080시대 속에서 20대를 시작했다는 것이 이들을 묶는 유일한, 그러나 분명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들은 개발과 근대의 큰 이야기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첫 세대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작업들은 일상적이며 개별적이다. 그럼에도 한 가지 더 이들을 묶고 있는 것은, 아직 자유롭지 못한 오늘의 도시 안에서 자신들 작업의 경계를 시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상수 ‘미래로 보내는 기억들’

 

 

 

 

 

△ 안구속의 서울역_최승호_시_가변설치_2012

 

 

 

 

 

△ 안상수_나무_드로잉_가변크기_2012

 

 

 

 

 

△ 금누리_누리.글길.과.누운.모나.리자.다.빈치. 43400913-43450402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2

 

 

 

아울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안상수의 제안은 전 장르, 전 세대 문화예술인 17인(정기용, 이상, 송승환 시인, 이재용, 백현진, 이형주, 유광굉, 윤승호, 배병우, 김창렬, 박서보, 문승영, 김도형, 윤한짐, 정진열, 손명민 그리고 노네임노샵)의 초청으로 연결된다. 안상수는 이들이 추억하는 서울역의 에피소드를 자신의 작업과 연결하며 ‘미래로 보내는 기억’으로 전환한다. 문화역서울 284의 1·2등대합실, 부인대합실, 1층 플랫폼과 2층의 전시공간에 펼쳐질 ‘미래로 보내는 기억’의 전시 디스플레이는 노네임노샵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Travelogues : ‘서울역 이야기 & 대합실 프로젝트’

 

 

 

 

 

△ 서울역의 구조목을 이용한 다이닝 테이블과 벤치_SWBK_서울역 폐목재_가변설치_2012

 

 

 

 

 

△ 창내고자_박길종(길종상가)_서울역 창틀, 아크릴판, 자작합판, 호마이카, 바퀴_가변설치_2012

 

 

 

 

 

△ Eroica_二+1(장민승,왕지원,김동효)_서울역 샹들리에, 스테인레스, 양극산화피막 알루미늄, 기계, 전자장치95x95x105_2012

 

 

 

한국 근대 문화와 현대 정신의 산증인인 구 서울역과 관련된 유물을 통해 당시의 일상과 여행 문화, 조선과 경성의 풍광을 조명하고 있다. 시대적, 공간적, 역사적으로 구 서울역은 우리나라 근현대화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서울역이 등장한 각종 사진첩, 관광 책자와 엽서 등 80여 점, 구 서울역에서 처음 선보였던 선진 철도 관련 소품들 5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당시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생활 소품 20여 점 등은 구 서울역 복원 이후 남겨진 자재들을 예술 작품으로 재생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함께 전시됨으로써 한국 근현대 일상의 문화를 여러 각도로 보여주고 있다.

 

 

 

 

문의: www.seoul284.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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