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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사례 05 : 멈출 줄 모르는 열정, 끝내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 / 아키플랜트

창업성공사례 Ⅰ 대기업을 박차고 나가 스타트업을 차리다

 

  

 

멈출 줄 모르는 열정, 끝내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 : 아키플랜트 / 서형석 대표

 

 

다이나믹한 삶을 위해 창업을 결정하다

서형석 대표는 현대건설에서 종합설계 분야로 크게 인정받은 사원이었다. 하지만 같은 패턴의 업무가 몇 년째 반복이 되면서 젊은 나이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업무를 진행할 때마다 누군가의 컨펌을 기다려야 하고, 그에 맞춰 수정하는 식의 프로세스가 자신의 활력에 맞지 않는 속도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퇴사를 결정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나의 삶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줄 일을 찾아보자.’ 2017년 11월, 서 대표는 디자인진흥원 세대융합창업캠퍼스에 선정됐고, 2018년 2월 아키플랜트를 설립했다.

 

 

 

서형석 대표  

 

건축을 하셨던 아버지

서 대표가 건설업계에서 일하게 된 건 어찌 보면 운명이었는지도 모른다. 서대표의 부친께서 평생 건축업에 종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일을 어깨 너머로 훔쳐보며 자랐고,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아버지가 하는 일을 주의 깊게 보고 자란 이들은 자신도 그 일을 하고 싶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서 대표 역시 그랬다. 아버지의 일을 자신의 운명처럼 느끼며 건축설계 공부에 돌입했다. 한국에서 건축 학사, 프랑스에서 건축 석사를 마친 서 대표는 현재 동일 전공의 박사과정을 이수하며 아키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의 원동력, 가족의 힘 

아키플랜트의 가장 큰 특징은 회사 구성원들의 대다수가 가족이라는 점이다. 먼저 동생인 서우석 씨가 아키플랜트의 기획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서 이사는 알래스카에서 물류 관련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재원으로, 물류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하다. 현재 아키플랜트의 CMO로 있는 노성완 이사 역시 서 대표의 가족이다. 노 이사는 서 대표의 이모부다. 대기업 건설부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노 이사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지원 당시부터 함께 시작해 지금도 아키플랜트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창업을 할 때 많은 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누구와 함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스타트업인 입장에서 좋은 인재들을 끌어오기가 쉽지가 않고, 역설적으로 스타트업이기에 더 좋은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라 아무에게나 함께하자고 제안할 순 없다. 그렇기에 동생인 서 이사와 이모부인 노 이사의 참여는 서 대표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되어주었다.

  

 

왼쪽부터 오현민 CTO, 서형석 대표, 서우석 이사 

 

경험에서 착안한 확실한 아이템 

현재 아키플랜트의 주력 아이템은 내외장 콘크리트 3D패널이다. 이 아이템은 서 대표의 경험에서 착안한 것이다. 현대건설 재직 당시 두바이에서 공사를 진행한 일이 있었다. 두바이 국왕이 관련된 큰 공사였는데 설계를 하기 위해 두바이에 들렀다 여러 가지의 건축 재료들을 보게 됐고, 그 중 이 콘크리트 3D패널도 있었다. 당시 눈여겨 봐둔 이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늘 있었다. 그래서 퇴사를 하고 창업 아이템을 컨택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다.

 

아이템은 발전 시켜 나가는 것

초기에는 콘크리트 3D패널 자체가 국내엔 생소했기 때문에 기존 해외의 제품을 국산화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카피 제품이 많았고, 기능이 부족한 경우도 많았다. 자체 개발로 노선을 바꾼 서 대표는 기능성에 포커싱을 두었다. 우선 외국 제품의 단점을 파악했다. 외국의 3D패널 제품은 대부분 친환경을 내세우고 있었는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두꺼운 펄프를 주재료로 한 것이었다. 한국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서는 쉽게 터지고, 누렇게 색이 바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중국에서 만드는 3D패널 제품을 살펴보니 주로 PVC를 사용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PVC는 한창 화재에 관련한 논란이 많았다. 안전 문제에 있어 결정적인 단점을 가진 재료였다.

 

서 대표는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독보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나선다. 

그 끝에 난연, 향균, 방음, 단열 등 건축 재료가 가져야할 중요한 부분들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최초로 착안한 아이템이 계속해서 기능성의 옷을 입어나갔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탄생했다.

 

 


아키플랜트의 3D 패널

 

 

콘크리트 3D 패널이 건축계에 불러올 새로운 바람

서 대표는 아키플랜트의 콘크리트 3D 패널이 건축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거라 장담한다. 그 자신감의 근거엔 아키플랜트 3D 패널이 가진 다양한 장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강도’다. 아키플랜트가 콘크리트 3D 패널에 사용하는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같은 무게의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8~10배 정도의 강도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건물의 두께를 줄일 수 있고, 현장에서 시공하는 작업자의 편리와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준다. 가볍고 안전한 만큼 작업 속도 역시 빨라질 것이고, 이는 건축현장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자치하는 인건비 절감으로 이어진다. 이 점은 큰 현장일수록 많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큰 공사일수록 메리트가 있는 재료인 것이다. 더불어 가볍기 때문에 물류비까지 줄어들며, 전공정 국내 생산 제품이라 제품 퀄리티도 신뢰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최근 셀프인테리어, DIY 열풍과 같은 건축계의 새로운 흐름에도 아키플랜트의 3D 패널이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 말한다. 콘크리트 3D 패널은 거푸집의 모양에 따라 얼마든지 원하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리어 측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패널을 벽에 붙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서 대표의 설명이다.

 

 


아키플랜트의 초고성능 콘크리트 강도 설명표

 

 

건축 재료 플랫폼을 꿈꾸다 

요즘 어떤 분야든 커스터마이즈화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일 것이다. 의류, 가구와 같은 전통적인 시장 외에도 음원, 영상 유통 플랫폼까지 개개인의 취향과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축 시장 역시 이런 흐름을 피해갈 수 없다.

 

아키플랜트는 아이템 구상단계부터 시장의 커스터마이즈화에 주목했다. 

 

콘크리트 3D 패널을 거푸집에 넣어 원하는 형상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준비돼 있는 지금 단계부터는 상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디자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얼마든지 고를 수 있다면 많은 고객이 모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디자인 패턴이 존재하는 만큼, 수많은 저작권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많은 패턴을 한 회사가 다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서 대표가 착안한 방식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자기가 디자인한 패턴을 업로드 한다. 그럼 플랫폼에서 소비자에게 저작권을 부여한다. 다른 소비자가 해당 패턴을 이용하려면, 원작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요즘 활발하게 이용되는 ‘스톡 사진’ 플랫폼과 유사한 형태다. 이런 시스템이 되면 소비자는 디자인으로 인한 로열티를 가져갈 수 있고, 아키플랜트는 더 이상 패턴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또 소비자와 기업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 자체가 풍성해지고 건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이는 분명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 혹은 목적을 가지고 공간을 꾸미려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희소식이 될 것이다. 공간 인테리어에 한 번이라도 도전해본 사람이라면 그 과정이 얼마나 지난하고,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지 잘 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한정적이라는 점에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키플랜트가 구상하고 있는 플랫폼이 자리 잡는다면 인테리어를 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아키플랜트의 콘크리트 3D 패널은 원하는 모양 무엇이든 제작이 가능하다.

 

 

경험과 네트워크에서 오는 자신감

막 창업을 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자신감과 불안의 패턴이 있다. 공통된 자신감은 아이템에 대한 것이다. 자신이 떠올린 아이템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며, 이 사회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거라 믿는다. 하지만 공통된 불안은 이 자신감을 불식시키는 종류다. 바로 홍보와 유통에 대한 불안이다. 아이템이 좋아도 어떻게 알리고, 어떻게 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 대표는 전혀 불안해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개발에 많은 신경을 썼기 때문이라고 한다.

 

창업을 하고 약 1년 간 패널을 제작하고 부순 횟수가 100회가 넘는다고 한다. 한 번 시도하는데 딱 1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그 동안의 시도 횟수를 고려해 보면 비용면에서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으리라 예상된다. 그럼에도 사소한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계속 시도했고, 그 결과 만족할만한 퀄리티를 얻게 되었다.

 

서 대표가 가진 자신감의 또 다른 원천은 네트워크였다. 여기서도 가족 기업의 장점이 발휘되는데, 동생인 서 이사는 경영학 전공이었기에 마케팅이나 유통이 낯선 분야가 아니었다. 또 세대융합창업캠퍼스로 한 배를 탄 노 이사 역시 건축계에서 오래 일해왔기 때문에 끈끈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서 대표 본인 역시 석박사를 이수하면서 관계를 맺은 100명 이상의 선후배가 있다. 그들이 저마다 한국의 10대 설계사무소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렇게 기존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단단한 네트워크가 있다 보니 제품 개발만 완벽히 해낸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국내에는 네트워크를 인맥이란 말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는 분명 노력의 결과이며 한 분야에서 얼마나 열심히 움직였냐에 대한 증명이기도 하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조언을 구하고, 현재 시장에서 어떤 부분이 더 강조돼야 제품의 경쟁력이 상승할지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 

   

제조업체 선정의 어려움

가장 큰 어려움은 제조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원단업체는 천안, 김해, 울산에 있고, 실리콘 업체는 부산, 생산업체는 남양주, 용인에 있는 식이어서 이동을 하는 것에만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그렇게 업체를 찾아도 테스트용으로 소량만 제작해야하니 단가가 맞지 않아 거부하는 업체가 많았다. 그러나 서서히 서 대표의 노력을 알아주는 업체들이 생기면서 테스트용 제작을 진행해 주었다. 테스트로 세 개만 찍어 봐도 제품의 완성도를 알 수 있었는데 앞서 설명했듯이 100번이 넘게 실패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오히려 제조업체가 오기가 생겨 어떻게든 성공하겠다는 입장이 됐다. 서 대표는 자신이 일찍 포기했다면 아마 제조업체의 대표님들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시진 않았을 거라고 말한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제조업체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시작하는 입장에서 냉정한 얘기를 들으니 속상한 경우도 많고, 아직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 대표를 현혹시켜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제조업체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서 대표의 경우처럼 자신이 발벗고 나서 열심히 움직인다면 분명 알아주는 제조업체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와의 만남 

수많은 지원사업 중 왜 세대융합창업 캠퍼스에 지원했냐는 물음에, 서 대표는 곧바로 ‘자금 때문에’라고 답했다. 서 대표는 창업을 앞두고 많은 지원사업을 살펴봤지만 세대융합창업캠퍼스만큼 까다롭지 않은 조건에 확실한 자금 지원을 해주는 지원사업은 없었다고 한다. 실제로 스타트업에게 자금은 중요한 요소다. 많은 지원사업이 있지만 대부분 그 조건이 까다롭거나 실제로 지원을 받는 단계까지 넘어가면 액수가 적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개발 비용에 많은 자금이 필요했던 서 대표에게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큰 힘이 됐다. 서 대표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며 원하는 시제품을 개발했고, 디자인도 개발할 수 있었다. 시제품이 있었기에 제품 개발의 주력 흐름을 빠르게 기능성으로 돌릴 수 있었다. 제품 제조 과정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금형인데, 금형에서 벌어진 오류를 이 단계에서 모두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멘토링과 컨설팅,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내에서 맺을 수 있었던 네트워크 역시 도움이 됐다. 그 과정에서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의 부사장이 와서 강의를 진행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 강의를 바탕으로 아키플랜트는 사전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기도 했다. 제품을 런칭하게 되면 와디즈,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던 플랫폼인 네오스프링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이 확실하기 때문에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네오스프링에서 진행했던 아키플랜트의 모의 크라우드 펀딩 결과 

  

 



 

아키플랜트의 콘크리트 3D패널로 구현가능한 인테리어 모습

 

 

 

프로넬 로고  

 

 

‘프로넬’ 브랜드 런칭


아키플랜트는 작년 10월 2018 디자인 코리아에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을 알렸다. 본인들의 3D패널로 부스를 꾸몄고 결과는 폭발적이었다. 

준비해두었던 명함은 다 동이 났다. 열 개가 넘는 국가의 바이어들과 미팅이 진행됐고 특히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큰관심을 보였다. 이 관심으로 자신감을 얻은 아키플랜트는 자신들의 제품에 ‘프로넬’이란 이름을 붙여 브랜드 런칭을 했다. 빠르면 2019년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 초에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페셔널 패널’이란 뜻의 ‘프로넬’은 아키플랜트의 정체성에 꼭 맞는 이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건축, 그리고 디자인

서 대표는 대기업 직원으로 건축을 하면서 형상은 특이하고, 건축비는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작업만 해왔다고 말했다. 이런 작업은 작업 과정에서도 기하급수적으로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예산을 한참 초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최악의 경우에는 예산과 너무 많은 차이가 발생해 최종비용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외관이 특이한 만큼 수많은 형태의 거푸집이 필요하고 각각 별개의 제작 과정이 생기기 때문에 비용이 높아지는 것이다. 아키플랜트의 ‘프로넬’은 화려하고 특이한 건물을 짓고 싶지만, 저렴한 비용을 원하는 건축주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다.

 

건축을 모르는 일반인이 자기 건물과 인테리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전문가라는 이름 하에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부당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건축 시장 역시 전체적으로 투명해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서 대표는 장담한다. 

 

4차 산업혁명, 쉽게 말해 요즘 시장의 핵심은 ‘혁신과 소비자 형성’에 있다. 

그 성패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자유도를 얼마나 줄 수 있는가, 비전문가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세팅할 수 있는가 등에 달려있다.

 

그런 측면에서 새롭게 개발되는 건축 기술이나 인테리어 구성 변화는 큰 의미가 없다. 건축 자체는 돌을 쌓아 올려 집을 짓던 시대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기술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긴 하지만 ‘사람이 공간을 이용한다’는 핵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기술의 혁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파악해내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다. 

  

 

 

 아키플랜트의 기업가치 소개 이미지

 

 

창업을 원한다면 마음껏 욕심내라 

창업에 대한 생각이 있고, 욕심이 있다면 얼마든지 도전해야 한다. 서 대표는 ‘에너지 레벨’에 대해 얘기했다. 서 대표를 비롯한 아키플랜트 구성원들은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욕심에서 비롯된 에너지가 넘친다. 여기서의 ‘욕심’은 긍정적인 의미이다. 자기 일이라 여기고 욕심을 내야 밤을 새워 고민하고, 부산이든 광주든 일에 필요하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에너지가 발생한다.

  

창업자에겐 특히 마케팅, 세무, 회계, 특허등에서 어려움이 닥쳐 올 수 있다. 

하지만 정부나 대기업과 같은 믿을 수 있는 기관과 협력하여 일을 진행한다면 위험 부담 없이 창업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서 대표의 생각이다. 

 

창업 아이템에 있어 거창한 용어와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한’ 이란 수식어는 중요하지 않다. 누가 들어도 이해하기 쉬운 평범한 아이템이 더 완벽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당신의 머릿 속에 아이템이 있고, 그를 통해 당신의 상상을 실현시키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욕심내라’는 서 대표의 말은 그가 스타트업 아키플랜트를 이끌어가는 마음의 핵심이기도 하다.

 

 

<아키플랜트>의 창업성공사례 Digest

1. 건축하시는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자연스레 경험을 쌓다  /  2. 현대건설에서 일하며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다  /  3. 3D 패널이라는 아이템을 찾아내다  /  4. 국내의 상황에 맞게 아이템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다  /  5. 100번이 넘는 시도 끝에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다  /  6. 수년간 이루어낸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의 확신을 얻다  /  7. 건축시장의 커스터마이즈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꿈꾸다  /  8. 브랜드 ‘프로넬’을 런칭하고 국내외 출시를 눈 앞에 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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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ㅣ 2019 KIDP 창업지원 성공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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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플랜트 #창업지원 #건축용3D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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